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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신묘년 새해업무 시작
조계종, 태고종 등 불교계 각 종단은 불기 2555(2011)년 신묘년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조계종은 1월 3일 중앙종무기관과 부설기관 종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5년도 신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종단이 하고자하는 일들도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며 "33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수립한 로드맵은 물론 종단이 하고자 하는 일 모두 결실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자"고 말했다.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종단은 큰 발전과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관행과 관습을 버리고 창의적인 종단운영으로 쇄신해 새로운 한국불교를 만드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태고종도 1월 5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올 한해 국민생활이 더욱 안정되길 기원하며 불교와 종단발전을 서원했다.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지혜와 자비의 밝은 마음이 바탕이 되...
2011-01-07 15:15:12
“남북간 대화제의 환영”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는 1월 7일 최근 남북간 대화제의에 관한 논평을 발표했다. 민추본은 논평문을 통해 “2011년 신년에 접어들어 남북간의 대화제의와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바이며, 조속히 당국간 대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민추본은 이어 “지난해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으로 인해 남북간의 긴장과 대결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급기야 전쟁을 우려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 오늘날 한반도의 현실”이라며 “어떤 이유에서건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남북당국간 대화를 복원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민추본은 또 “남북당국은 그 어떤 구실과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대화의 장에 조속히 나서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해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1-07 14:37:45
한국불교중흥 대토론회 연다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이하 승진위)가 한국불교의 성찰과 쇄신으로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매월 개최한다. 대토론회는 승가교육진흥위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해 담화문을 통해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사상성의 정립, 그리고 그에 따른 교육내용 구축과 체제정비에 나서겠다”며 1년 간 매월 1회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1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첫 토론회는 ‘한국불교의 현재적 성찰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스님이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 중앙종회의원 주경 스님, 고려대 조성택 교수, 한겨례신문 곽병찬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승진위는 지난해 12월 대토론회 주제선정소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한국불교 교단과 국가(2월 23일) △현대사회에서 구현해야 할 불교적 가치(3월 3...
2011-01-07 14:37:11
상월조사 탄신 99주년 봉축법요식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1월 2일 오전 11시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99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정산 스님, 주호영ㆍ송광호ㆍ최연희 국회의원, 김동성 단양군수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법요식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대조사님께서는 바위굴을 염불당으로 삼고, 구슬피 우는 기러기떼를 도반으로 삼아 백운과 청산을 오가며 참다운 인간의 본성에서 한치의 벗어남도 없으셨다"며 "중생과 부처, 동과 서, 선과 악, 가난과 부귀 등 세상의 모든 것들이 상호 의지하지 않고서는 세상에 출현할 수 없고, 그 이름 또한 있을 수 없기에 중생을 요익되게 함은 불교의 근본사상이며 본 종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밝혔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사회부장 혜경 스님의 대독한 축사에서 "상월조사는 일제강점기 소백산으로 들어오셔서 한국불교의 발전과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구현을 위해 정진하시고 천태종을 ...
2011-01-06 17:10:36
<불기 2555년 신년법어>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오늘 천고千古의 광채가 신묘년辛卯年의 새해 아침을 장엄하니집집마다 무생복락無生福樂의 문門이 열립니다.하늘은 천기天機를 움직여 온화한 기운을 내리고만물萬物은 신령함을 얻어 환희의 눈을 뜹니다.산하대지山河大地는 제 몸에 아름다움을 풀어내어 화엄華嚴을 이루고일초일목一草一木은 깨달음의 빛과 소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누구나 가슴에는 만법萬法과 짙푸른 하늘이 잠겨 있고그것을 풍진風塵속에 나투는 기용機用을 각자各者 갖추고 있으니치우친 이는 자신을 바로 잡아 원만圓滿함을 이루게 하고막히고 걸린 이는 일승一乘으로 나아가는 길을 얻게 합니다.집착해 있는 사람은 비움을 통해 얽매임에서 벗어나게 하고탐욕에 사로잡힌 자는 내려놓음을 통해 자유를 누리게 할 것이니오늘의 고통을 이웃에게 자비慈悲로 활용活用한 사람은무진번뇌無盡煩惱가 하나의 원광圓光이 될 것입니다.놓아버리면 여러분의 가슴에 일월日月이 빛을 발 할 것이요.거두어 베풀면 무진중생無盡衆生이 평화平和로울 것입니다.
2011-01-05 11:26:12
<불기 2555년 신년법어>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衆生無邊誓願度(가이 없는 중생 다 건지오리다)煩惱無盡誓願斷(끝없는 번뇌 다 끊으리다)法門無量誓願學(한없는 법문 다 배우리다)佛道無上誓願成(위없는 불도 다 이루리다)어김없이 태양은 떠 오르고 이제 윤회의 길목에서 새해 신묘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생자필멸(生者必滅)이며 성자필쇠(盛者必衰)는 윤회의 실상이며 그리하여 태어난 자는 태어났기에 가야하며 번성한자는 또한 쇠할 때가 있는 것임이 분명한데 우리는 이 모두가 우리의 하는 바 짓(業)을 따라 연속한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그러기에 우리는 지나온 일들을 되돌아 볼 때 어느 한 순간 아슬아슬 하게 곡예를 계속하는 것 같은 생각을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태양이 대지위에 고르게 빛을 발하듯이 사바세계에 떠오른 불법(佛法)은 본래 우리 속에 깃들어 있으나 불성(佛性)이 미몽(迷夢)에 쌓여 깨침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깨침을 등지고 혼침(昏沈)에 쌓였던 흐름을 걷어내고 그리하여 스스로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진리 가운데 삶을 알게해야 합니다...
2011-01-05 11:24:26
<불기 2555년 신년법어>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자비로운 마음 되니 불국토가 여기로다나만 생각하는 마음 그 속에는 내가 없고남을 먼저 생각하니 남이 나를 찾아주네.소 등에 타고 앉아 잃어버린 소를 찾듯하루 종일 마음 써도 그 마음을 모른다네.시비분별 그만하고 관세음을 불러보라.자비로운 마음 되니 불국토가 여기로다.만고불변 저 태양이 고루 고루 비춰주듯기쁨으로 하루하루 복 나누며 살아보세.金銀未足圖千載며玉帛焉能保百年하니唯願檀那知此意하여幸逢佛法樹良緣하라.금은보화도 천년을 살게 할 수 없고옥과 비단도 평생을 즐겁게 할 수 없네.불자여 다행히 불법을 만났으니좋은 인연으로 삼아야 하리라.
2011-01-05 11:22:34
<불기 2555년 신년법어> 총지종 종령 효강 정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불자여러분들께 비로자나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북한의 도발과 위협 속에서 어수선한 한 해를 보내고 이제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나라가 안정되고 온 세계에 평화의 물결이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종단은 생활불교를 실천하면서 그동안 끊임없이 나라의 부강과 국태민안, 그리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불공을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정도의 발전과 국력을 자랑하게 된 것도 우리들의 불공 공덕이라고 믿습니다.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용맹정진하시기 바랍니다.올해는 우리 총지종이 창종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종단이 이처럼 알차게 발전한 것은 그 동안 모든 승직자와 교도가 합심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법에 의지하여 새 종풍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서 우리 종단이 사회를 지도하는 훌륭한 종단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합니다...
2011-01-05 11:18:37
<불기 2555년 신년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신묘년 새해, 행복과 희망이 나날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누구나 새해에는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살을 에는 매서운 추위와 삭풍을 굳건히 견딤은 봄을 기다림입니다. 봄 햇살의 따사로움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이는 인동의 세월을 견뎌왔기 때문입니다. 인내와 기다림은 분명 새로운 의지와 마음가짐의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행복은 나만의 행복일 수 없습니다. 내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입니다. 오만과 독선은 겸양과 소통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화합할 때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편견과 집착으로는 세상을 치유할 수도 구원할 수도 없습니다. 각자위정(各自爲政)의 자세를 버릴 때 세상이 평화로워 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 딛고 선 그 자리를 바로 보고 새롭게 한 걸음 내딛읍시다.그리하여 새해에는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희망의 싹이 움트기를 기원합니다. 그 희망의 싹이 내 이웃과 뭇 생명들의 서원으로...
2011-01-05 11:07:44
<불기 2555년 신년사>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새로운 새해 희망찬 신묘년을 맞이하여, 사부대중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불보살님의 가호가 더욱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지난 경인년은 세계 경제의 악화로 국가경제가 침체되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남북관계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종단도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였습니다.이제 희망찬 새해에는 태고종도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굳건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우리의 본분인 수행과 대중교화의 역할을 완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7백만 태고종도는 모두가 불조의 혜명을 이어받은 일불제자로 사회와 대중을 제도해야 할 당연한 의무와 사명을 가진 교역자들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그 책임이 막중함을 절실하게 각성해야 하겠습니다.그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태고종도로써의, 수행자로써의 자세와 인격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그 자세와 인격을 갖춤으로써 우리는 사회와 대중으로부터 존경받는 종도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종단의 사회적 위상과 이미지를 높...
2011-01-05 11:05:24
<불기 2555년 신년사>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친애하는 불자 여러분! 대망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온 국민이 화합하여 국운이 융창하고, 한국 불교가 한 차원 더 높이 발전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불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부처님 전에 축원합니다. 그 동안 어려웠던 세계경제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민족, 내 나라, 내 입장이라는 이기적 自我를 극복하고, 함께 공조하는 무아(無我)의 실천행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은 이번 G20 서울정상회의를 통해서도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지구촌이 이미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벌어진 각국의 공존 노력은 앞으로는 혼자만의 독주로 그 영위가 불가함을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이제 우리는 어둠을 잊고 새해 아침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집(我執)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가져왔는지 되짚어보고 미움과 갈등, 분별과 차별이 새해에는 광명으로 하나가 되듯 소통을...
2011-01-05 11:03:08
<불기 2555년 신년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먼저 새해에도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과 사부대중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경인년 한 해는 그야말로 혼란스러운 한해 였습니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포격 사건, 국회예산 처리 폭력사건 등 이러한 사건들이 발발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이사상 즉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최대 가르침을 철저하게 왜면 하였기 때문 입니다. 더구나 같은 핏줄을 나눈 동족, 국가의 발전을 함께 모색해야할 주체들이 목숨을 잃게 하고, 피투성이가 되게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종교를 초월하여 가슴속에 충분히 새겨 넣을 수 있는 귀감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왜면 하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어제의 일이 오늘 또 되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신묘년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의 가장 큰 특징은 커다란 귀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끼는 커다란 두 귀를 쫑긋 세워 세상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나아갈 바를 결정합니다. 올 한해는 토끼의 귀 아니 부처님의 큰 귀처럼 두 귀를 쫑긋 세워 세상의 소리를...
2011-01-05 11:01:22
<불기 2555년 신년사> 총지종 통리원장 지성 정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불자 여러분의 가정에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서원합니다. 올해는 정통밀교 총지종의 대광명을 이 땅에 드리우고자 개산한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간난신고를 중생구제와 불국정토의 건설이라는 대원에 의지하여 합심과 단결로써 헤쳐 오면서, 흔들림 없는 종지로 오늘의 우리 총지종이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총지종이 불교계 주요 종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종조 원정대성사께서 총지종을 창종한 이후, 그 동안 수많은 원로스승님들과 교도 여러분들의 노고가 한량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밀법을 펼쳐주신 원정대성사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종단을 위해 애써주신 스승님과 교도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올 한해는 종단적으로 바쁜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종단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교화 활성화를 도모하여 스...
2011-01-05 10:59:19
세상의 소리 바로 듣고 다툼 없기를…
불교계 지도자들이 불기 2555(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28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화합할 때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으며, 각자위정(各自爲政)의 자세를 버릴 때 세상이 평화로워 질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 지금 딛고 선 그 자리를 바로 보고 새롭게 한 걸음 내딛어 새해에는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싹이 움트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지혜와 자비의 밝은 마음을 바탕으로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이타의 큰마음을 내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잘못된 생각과 습관들을 깨끗이 불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신심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미움과 갈등, 분별과 차별이 새해에는 광명으로 하나가 되듯 소통을 희망의 바라밀로 삼아 세상의 장애를 갈무리하고 다가...
2010-12-28 15:57:55
아름다운동행 NGO지원기관 선정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10월 1일부터 2달간 공모한 2011년 NGO단체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지원 프로그램’ 심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12월 28일 오전 11시 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8곳의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단체나 NGO단체의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자비나눔사업과 맥락을 함께 하는 NGO단체의 지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2011년 ‘저소득가정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간 접수받은 사업들을 바탕으로 조계종 사회국장 묘장 스님, 동국대 박경일 교수,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상무 등 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결과 (사)강화여성의전화를 비롯해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사)강화여성의전화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 1천만원씩,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등 6곳의 기관에는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8개 선정기관들은 1...
2010-12-28 10: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