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ㆍ평화기원 종교인 축구대회 열려
종교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2010년 종교인 축구대회’가 9월 13일 과천관문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참가한 이번 축구대회에서 불교는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승부차기 끝에 원불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신교가 준우승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이었단 천주교도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사회국장 묘장 스님을 비롯해 KNCC 권오성 총무, 천주교 조규만 서울교구 보좌주교, 원불교 김대선 교무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시축에 나섰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9-15 11:4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