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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산하단체 수련법회 개최
제2회 천태종 산하단체 수련법회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실시됐다. 수련법회에는 천태종복지재단, 금강대학교, 금강신문, 원각불교사상연구원,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등 5개 단체 250여명이 동참했다.13일 열린 입재식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종단 산하단체 직원들은 스님들이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님과 다름없다"며 "매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라고 말했다. 수련법회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적멸궁 참배, 천태종의 대중불교운동과 그 실천방향(권기종 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 강의, 종정예하 친견 등을 통해 종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애종심을 키웠다. 특히 철야 관음정진과 신행체험을 하면서 신심을 다졌다.
2010-08-17 15:29:27
고 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 봉행
조계종 해인사(주지 선각 스님)는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해인사 탑마당에서 해인사 팔대장경을 지켜낸 고 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를 봉행한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해인사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금관문화훈장 추서식 및 김영환 장학기금 2천만원을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열린다.해인사는 1995년 유네스코에서 장경판전과 고려대장경판을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것을 계기로 김영환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02년 6월 해인사 입구에 김영환 장군 공적비를 세우기도 했다.고 김영환 장군은 공군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창안해 낸 장본인으로, 한국전쟁 당시 가야산에 숨어든 인민군을 소탕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폭격지점이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임을 알고서는 인민군 수백 명을 살려보내더라도 민족의 소중한 문화재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폭격할 수는 없다는 소신으로 공격을 포기하면서까지 지켜낸 인물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
2010-08-17 15:28:48
“보살행으로 생태계 파괴 막아야”
4대강 개발 중단 등을 촉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8월 1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문수 스님 소신공양의 의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동국대 박경준 교수는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은 근본적으로 오랜 불교적 전통에 의거한 것”이라며 “빨리어 불전인 ‘인연이야기’와 우리에게 친숙한 ‘법화경’, ‘대승범망경’ 등에서 소신, 소비, 소지공양에 대해 이야기되고 있으며, 중생을 위해 끝없는 보시행을 강조하는 가르침은 여러 불전에서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불살생은 불교의 가장 엄중한 계율조항이지만 법화경에 나와 있듯이 일체중생희견보살의 소신공양은 법공양으로서 그 공적이 오히려 지대하다”며 “문수 스님의 죽음은 급박한 상황에서 온 생명을 위해 대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그 죽음을 우리는 ‘소신공양’ 또는 ‘대자대비의 보살행’이라고 하는데 주저하지 않...
2010-08-13 16:16:09
광복 65돌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봉행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는 광복 65돌을 맞아 북측의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와 8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봉은사,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8ㆍ15남북불교도동시법회를 봉행하고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동시법회 참가자들은 남북공동발원문을 통해 “우리 겨레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해방만세를 부르던 때로부터 65년이 흘렀지만 이 땅의 해방 감격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외세에 의한 민족분단의 역사가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다”면서 “2000년 역사적인 6ㆍ15공동선언의 탄생은 반세기가 넘는 반목과 대결의 남북관계를 화해와 단합, 협력, 교류의 관계로 전변시켰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남북사이의 협력과 교류는 완전히 끊기고 불교도들의 금강산 신계사와 개성 영통사 순례길도 막히고 말았다”며 “부처님께서는 일찍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주셨으며 남북공동선언의 고수, 이...
2010-08-13 16:13:12
불자 디자이너 앙드레 김 별세
한국 패션의 거장 앙드레 김이 8월 12일 오후 7시 25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달 말 대장암에 폐렴증세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앙드레 김은 어머니 때부터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ㆍ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신도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진관사를 찾아 등을 밝히기도 했으며 서울 봉은사, 화성 용주사도 가끔 찾아 참배하곤 했다고 전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앙드레 김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제공= 조계종 총무원 현재 서울대병원 장레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스님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8월 13일 오후 3시 30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8-13 16:05:43
불교폄훼 종단차원 대책 요구
기독교 단체의 불교계 폄훼행위에 대해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무차회가 종단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무차회(회장 동광 스님)는 8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신교 단체의 반사회적 행위에 대하여 종단 차원의 엄중한 대처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차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7월 중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5개 개신교 단체의 불교 비방광고가 주요 언론에 발표되고 대구, 부산지역 등 주요 지자체의 개신교연합체가 조직적으로 훼불행위를 진행하면서 정부의 대 불교관련 지원이 축소되거나 일부 지자체의 경우 예정된 사업이 변경 내지 취소되는 심각한 후유증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차회는 이어 "일부 개신교집단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어렵게 쌓아올린 종교화합의 정신과 국민통합의 가치마저 훼손되는 현실을 목도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가 없다"며 "개신교 내부의 이러한 반사회적 행위가 국민을 대변하는 정부와 일부 지자체의 종교문화정책에 영향...
2010-08-13 14:01:23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법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인권위원회 등 불교계 10여 개 단체가 소속된 김대중전대통령추모법회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은 추모법어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법회가 값진 시간이 되려면 그의 삶에서 유익하고 값진 것을 찾아야 한다”며 “죽음에 가까운 절박한 상황에서도 희망과 미래를 향한 의지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한 그의 삶과 정신을 본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앞서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준법,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천명하고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통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튼 인물”이라며 “평화와 통일, 자유, 민주주의, 평등과 같은 우리 민족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 동국대 정...
2010-08-13 13:42:46
청소년 심성교육 토론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정호 스님)이 8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포교의 희망, 심성프로그램이 대안이다’를 주제로 제40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제주대 서명석 교수가 ‘선학전통과 지혜교육의 접속’, 동국대 황수경 박사가 ‘심성프로그램 개발과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봉인사 주지 적경 스님, 서울대 박범석 강사, 동국대 부속여고 박영동 교법사, 성동글로벌경영고 김우현 교사가 나선다. 또 주제발제 후에는 포교원 어린이청소년팀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교법사 등 청소년포교 관련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포교연구실은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들려오는 각종 폭력사건들은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면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한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8-13 13:35:09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임명
조계종 화계사 신임 주지에 수암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 11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수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수경 스님의 공백이 아쉽긴 하지만 신임 주지스님이 열심히 노력해서 사부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암 스님은 "2달여 간의 주지스님 부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른스님들께서 불가피하게 주지 임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숭산 큰스님의 국제포교 원력과 조실 설정 큰스님의 가르침, 수경 스님의 생명살림 정신을 올곧게 계승해 절 살림을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암 스님은 1986년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9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은사는 설정 스님이다. 수암 스님은 덕숭총림 수덕사 교무국장과 총무원 총무국장, 화계사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0-08-11 17:18:52
일본 조선왕실의궤 반환의사 환영
일본이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를 표명하고 일본 궁내청이 보관 중인 조선왕실의궤 등의 문화재를 한국에 돌려보내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반환운동에 앞장서 온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아쉬움을 표했다. 중앙신도회 8월 10일 오후 ‘일 총리의 담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담화는 과거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 반환에 대하여 처음 공식적으로 답했다는 점은 분명 진일보한 태도”라고 했다. 중앙신도회는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강제합병에 대한 원천무효와 전쟁배상 책임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다는 점은 오늘날 한일관계의 현 주소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일본은 전쟁희생자, 강제징용자, 정신대 등에 대해 미흡한 전후보상을 선언하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제안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이어 “1910년, 1965년을 넘지 못한 오늘 일본 총리의 담화가 앞으로 어떠한 역사적 후과로 되돌아올지...
2010-08-11 15:35:11
화쟁위원회 8월 17일 워크숍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8월 1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화쟁사상과 사회갈등 해소’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화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불교계 안팎의 화쟁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화쟁의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화쟁사상의 현재적,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한 ‘화쟁-원융무애의 실천적 원리’를 발제하고, 한양대 이도흠 교수가 ‘사회갈등 해소, 화쟁이 대안이다’를 발표한다. 화쟁위원회는 워크숍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화쟁위원회 사무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과 함께 현판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8-11 15:27:48
"연등축제 브랜드 홍보전략 필요"
연등축제가 홍보를 통해 집객수를 높이는 전략보다는 브랜드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8월 10일 공개한 '연등회 연등축제-외국인 방문객 백서'에 따르면 연등축제가 종교축제로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시민문화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각 집단별로 어떠한 포지셔닝(Positioning)과 이미지 전략을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지적했다.백서에서는 "외국인들은 연등축제를 종교축제 또는 전통축제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축제 자체가 가진 분위기를 공감하고 즐기고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연등축제는 한국을 넘어 동양적 가치와 콘텐츠를 보여주는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연등축제가 한국의 불교축제가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축제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내국인 참여 전략에 대해서는 "연등축...
2010-08-11 14:32:06
군법당불사 사기행위 주의 당부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최근 군 불교 및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불사를 사칭해 전국적으로 불법 모연하는 사기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불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군종특별교구는 "6월 중순 경 강원도 삼화사 입구에서 육군훈련소 불사명목으로 불법 모연을 하던 현장을 적발해 엄중 경고했지만 7월에도 일부 불자들로부터 불법 모연현장에 대한 민원접수와 피해사례 등이 군종교구로 접수되고 있다"며 "불자들의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군종특별교구에 접수된 피해금액만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종특별교구측은 이어 "교구차원이 아닌 종단에 보고해 종단적인 대책을 마련,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종단적 대작불사인 육군훈련소 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할 수 있고 사부대중 정성으로 이뤄지는 삼보정재가 투명하고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08-11 14:30:50
천태종 경인년 하안거 결제
천태불자들이 한 달간의 하안거 결제에 들어가며 모든 번뇌를 떨칠 것을 다짐했다.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8월 9일 밤 10시 총본산 구인사 5층 대법당 설법보전에서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경인년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했다. △삼귀의례 △반야심경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 △결제법어 △결제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도용 스님은 결제법어를 통해 "일심청정을 바로 닦기는 쉽지 않지만 관음신앙을 통해 각자의 마음자리를 닦아야 제색(諸色)이 공(空)해진다"고 강조하고 "무더운 한 달간의 수행이지만 진리에 어긋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열심히 기도하라"고 말했다.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결제사에서 "경전에 이르길, 높은 산 험한 바위는 지혜 있는 이가 거처할 곳이고, 푸른 숲 깊은 골짜기는 수행하는 이가 깃들 곳이라 했다"면서 "변함 없는 정진으로 큰 밝음을 얻어 세상을 밝히는 지혜가 되길 바란다"고 ...
2010-08-10 15:53:12
예비군승 하계교육·포살법회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2010년도 예비군승(후보생/요원) 하계교육과 2010년도 군승 하안거 포살 및 하계수련회를 각각 개최한다.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서 개최되는 예비군승(후보생/요원) 하계교육은 예비군승군종장교 후보생 11명과 군종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식, 설법습의, 포교방법론, 심리검사, 인격지도 및 상담기법, 타종교의 이해, 군종장교의 역할, 단결활동 등의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범어사 및 공군 그린나래콘도에서 진행되는 군승 하안거 포살법회는 군승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단결활동 등을 펼친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8-10 15: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