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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담대종사 열반 12주년 추모재
태고종 감로사(주지 지성 스님)는 6월 15일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소신공양으로 열반한 충담대종사(태고종 승정) 열반 12주년 추모재를 봉행한다.감로사 주지 지성 스님은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중생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하여 소신공양으로 화중생연을 피우고 육신등공한 충담당 원상 대종사 열반 12주년 추모재를 봉행한다"며 "충담 대종사의 높은 뜻을 기리고 실천을 다짐하는 회상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부대중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담 대종사는 분단조국통일, 생로병사 중생제도, 불교계 화합흥륭 등 세 가지 대원력을 세우고 1998년 6월 27일 감로사 미륵부처님 전에서 소신공양을 결행했다. 문의 031-584-0117
2010-06-01 10:41:38
숭림사, 블루베리 템플스테이
백제고도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 스님)는 6월 19, 20일 양일간 블루베리축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숭림사 아랫마을 송천마을에서 개최되는 제2회 장수마을축제인 블루베리축제와 연계해서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지역민과 사찰이 서로 협력하고 공생하는 지역포교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사찰문화체험(참선, 바루공양, 다도) 블루베리수확체험 및 음료시음, 블루베리 케익만들기,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체험 등이다.참가자는 1박 2일 숭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축제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3만원, 중고생 2만원, 초등학생 1만원이다. 문의 063-862-6396
2010-06-01 10:41:00
육군훈련소 신축불사동참자 오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5월 19일 오전 11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실에서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동참한 불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 앞서 자승 스님은 "부처님께서 상을 내지 말라 하셨지만 육군훈련소 법당 건축불사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도리"라며 "호국연무사 신축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도록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종교구장 자광 스님은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이 호국연무사 불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한국불교 미래를 밝힐 전법도량을 사부대중의 원력과 성원으로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찬에는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 전 선정사 주지 영진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구자선 중앙신도회 상임고문, 류홍우 보덕학회 이사장, 무량심 안국선원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0-06-01 10:34:33
조계종 하안거 결제
5월 28일부터 조계종 특별선원 봉암사를 비롯해 조계종 산하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경인년 하안거에 들어간다. 2천200여 수좌스님들은 3개월 여간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8월 24일(음력 7월 15일) 해제까지 수행정진에 들어간다. 문경=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0-06-01 10:23:20
(2보)"관월당 환수 위해 공동 노력하자"
한·일 양국 불교계가 일본 정토종 가마투라 고도쿠인(高德院)에 있는 경복궁 건물 추정 관월당(觀月堂) 환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한일 양국 불교계는 5월 26일 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갖고 관월당 환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등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양국 불교계는 상호간의 불교문화교류가 더욱더 증진되기를 기원하는 한편 지구생명의 존망에 혜안을 돌리고 자연과 인류가 공존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양국 불교계는 이날 오전 11시 연력사 근본중당에서 평화기원법회를 갖고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양국 불교가 소통하고 화합해 세계 속의 불교로 발전되기를 기원했다. '양국의 불교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자승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는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여 있으며 인간위주의 개발과 환경파괴는 자연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오늘의 세상을 향해 한일 양국...
2010-05-26 18:00:46
4대강사업 저지 서울한강선원 개원
서울 조계사에 4대강사업으로 희생된 뭇 생명을 위한 선원이 문을 열었다.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는 5월 25일 오후 2시 조계사 경내에 서울한강선원 개원식을 봉행하고, 21일간 단식 정진하는 ‘3.7 생명살림기도' 입재에 들어갔다. 남한강 여강선원과 금강의 금강선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서울선원 개원식에서 선원장을 맡은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지관 스님은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해 종교인들이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은 뭇 생명에게 기도와 정진으로 참회하기 위함”이라며 “지금도 이웃종교인들이 현장에서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단식기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서울선원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에코붓다 유정길 대표가 낭독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우리는 지난날의 탐욕을 겸허하게 성찰하고 뭇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불자들의 의지를 모아내는 운동을 추진하면서 4대강 생명살림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2010-05-26 16:15:40
유심시조아카데미 공개강좌
유심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유심시조아카데미’ 공개강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유심세미나실에서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홍성란 시인이 지도하는 ‘유심시조아카데미’는 옛 시조의 전통을 현대시조에서 어떻게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변용하고 있는지를 아름다운 옛 시조와 현대시조 낭송을 통해 감상하고 작품평가와 분석을 통해 이해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다. 공개강좌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홍성란 시인은 1989년 중앙시조백일장으로 등단해 중앙시조대상, 유심작품상, 현대불교문학상, 이영도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성균관대와 방송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5-26 16:05:51
(1보)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시작
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5월 25일 오후 6시 30분 일본 교토 브라이튼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개막됐다.이날 환영만찬에서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까 료오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가 천태종 총본산인 연력사에서 개최되는 것은 양국 불교도에게 있어 인류화합과 평화기원을 통해 양국의 연대를 공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정산 스님은 "오늘의 시간이 양국 불교문화교류의 든든한 발전적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일본측에서 한일양국 불교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일면(조계종), 법현(태고종) 스님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통문화공연을 시연했다. 제31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5월 26일 일본 교토 천태종 연력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요식 및 학술세미나를 가진 후 5월 29일까지 은각사, 금각사, 지은원, 청수사, 약사사 등 일본 교토와 나라지역 성지를 순례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
2010-05-26 14:35:09
민추본, 북측에 봉축물품 지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에 남측불자들의 마음을 담은 양초 200박스(100개/1박스), 향 20박스(100갑/1박스) 등 총 2천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5월 17일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전달됐으며, 금강산 신계사를 비롯한 북측 사찰들에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민추본은 “남과 북의 불교도들은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공동발원문을 채택해 동시법회를 갖고 남북화해와 조국통일을 기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5-20 17:41:27
조계사 동자승 청와대 방문
조계사 동자승 청와대 방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9일 조계종 조계사(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동자승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회를 열었다.김 여사는 "청와대에 와 주셔서 고맙고, 주지스님 말씀 잘 들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자승들은 김 여사에게 직접 만든 연등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기원을 담아 종이로 만든 축구공을 선물했다.다과회에는 동자승 7명을 비롯해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과 청와대불자모임인 청불회장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이 배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5-20 16:30:57
구세군 서울후생원 격려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어린이 보육시설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했다. 자승 스님은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과 전명선 후생원 원장을 만나 "부처님의 자비를 연꽃에 비유하곤 하는데 종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자비를 나누는 것은 어느 종교나 공통적인 모습인 것 같다"며 연등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광표 사령관은 "예전에 의정부와 서울역에서 여러 스님들이 구세군 모금활동을 같이 해주신 적이 있다"며 "원장스님의 방문이 구세군의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승 스님은 또 "이번 부처님오신날의 모토가 '소통과 화합'인데 앞으로 크리스마스나 부처님오신날에 불교계와 구세군이 함께 모금도 하고 나눔활동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종교간 협력활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승 스님은 전 사령관과의 차담 후 시설을 돌아보고 후생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은혁(6), 김보경(6),...
2010-05-20 16:24:11
한중일 3국 '관음' 합동법회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7일 조계사에서 한국 관음성지 사찰과 일본관음성지연합회, 중국 보타산 관음불교협회 스님과 순례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국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츠보이 젠코 일본관음성지연합회장은 합동법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33관음성지순례사업의 발전을 통해 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관음불교사상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합동법회 후 스님과 순례자들은 강화 보문사와 양양 낙산사 등 국내 관음성지 순례를 떠났다.
2010-05-20 16:22:40
"4대강 사업 중단하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는 5월 17일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제9차 연석회의를 갖고 4대강사업의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한 '4대강 생명살림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중앙종회는 성명서를 통해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창출이라는 현안이 시급함에도 4대강 살리기라는 미명 하에 진지한 숙고를 결여하고 불요불급한 토목공사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는 현실에 서 있다"며 "그때 그때의 정세에 따르는 현 정부의 중도실용정책은 4대강사업의 강행을 위한 수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중앙종회는 또 "현 정부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람사르협약 위반을 지적하는 세계습지네트워크(WWN)의 공개서한이 안중에도 없을 만큼 국토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 문화의 흔적을 외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4대강은 국토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대동맥이고 대정맥인데 4대강에서 지금과 같은 공사가 계속된다면 아름다웠던 산하는 제 빛을 잃고, 수질은 급진적으...
2010-05-20 16:21:18
연근피클·동옥고 등 출시
불교사회적기업 '연우와 함께'(대표 이상근)가 최근 연근-양배추피클과 동옥고, 초코동옥고를 출시했다. 연근-양배추피클은 강화도 선원사(주지 성원 스님)의 연근을 주 재료로 이용해 친환경 건강식품인 연제품의 대중적 소비를 증대하고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연근-양배추피클은 천연 과일농축과즙과 액상과당으로 맛을 낸 제품으로 즙을 과일주스처럼 마실 수 있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존의 피클제품들과 차별화 했다. 동옥고는 천연물 재료인 인삼, 복령, 천마, 지황, 꿀 등으로 만든 식품으로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원기회복을 돕는다. 경옥고로도 불리며 예전부터 절에서 만들어 섭취하던 식품으로, 문경 대승사의 비법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 이문웅 교수팀이 개발을 맡아 주문자상표부착(OEM)제품으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초콜릿 속에 동옥고를 넣은 초코동옥고도 출시됐다. 이상근 대표는 "기존의 기업 패러다임을 바꿔 효율보다 기업의 가치를 ...
2010-05-20 16:20:25
서울지역 연등축제 화보
2010-05-17 14: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