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부처님의 진리 광명 비추자"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연등축제가 5월 16일 내·외국인 30만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낮 12시부터는 서울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12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공연마당', '외국인 등만들기 대회', '국제불교마당', '전통문화마당', '전래놀이마당', '먹거리와 살거리 마당', '나눔마당', 'NGO마당' 등이 펼쳐졌다이어 오후 4시 서울 동국대운동장에서는 화합한마당 연등법회가 △그룹별 율동발표마당 △등 경연대회 시상식 △관불 △삼귀의 △반야심경 △개회사 △남북불교도공동발원문 △기원문 △행진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등은 어둠을 밝히는 빛인 동시에 무명 업장에 싸인 중생들을 구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한다"며 "우리의 등불로 작은 꽃망울과 풀잎 위에도 항상 계신 부처님의 진리 광명...
2010-05-17 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