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위한 일… 계파정치 탓 공방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을 놓고 조계종 총무원과 봉은사, 불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열었다.
4월 3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토론회 1부에서는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무엇이 문제인가’를 논제로 지정배경, 절차, 시기, 소통 등에 대해 논하고, 2부에서는 ‘봉은사 문제, 무엇을 과제로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직영사찰 운영현황, 제도와 시스템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지극히 종단 내부적인 문제이고 정책적 결정이지, 보수와 진보, 불교와 비불교, 개혁과 반개혁의 문제가 아니다”며 “사찰직영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수도권 포교를 위해 끊임없이 논의돼 왔으며, 이미 봉은사도 2005년 중앙종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과연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이 많은 대중의 뜻이고, 올바른 결정이라면 언제든지 주지직을 두고 ...
2010-05-03 14: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