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영웅' 환영법회 봉행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불자선수단을 격려하는 환영법회를 봉행했다.
3월 1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법회에는 쇼트트랙 이정수, 성시백 선수, 스피스 스케이팅 모태범, 이상화, 이주연, 이기호, 노선영 선수, 알파인스키 정동현 선수, 스키점프 김현기, 최용직 선수, 프리스타일 서정화 선수, 바이애슬론 김상욱 선수, 스프린트 이인복 선수, 루지 이용 선수, 봅슬레이 강광배 선수 등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날 치사를 통해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의 차이는 1cm밖에 되지 않아서 여러분들의 노력과 연습, 그리고 모든 사부대중의 기도로 1cm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승 스님은 꽃다발과 함께 삼보륜이 새겨진 금메달을 선수들에게 직접 걸어주며 불자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2010-03-12 17: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