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씨 "명진 스님 법회 내용 모두 사실이다"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과 관련 정치외압설을 공개한 김영국(전 조계종 종책특보)씨는 3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재가연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월 21일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밝힌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은 모두 사실"이라며 "안상수 원내대표가 부인한다고 해서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입장표명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김영국씨는 "조계종 총무원장과 안상수 원내대표,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만남은 조계종 총무원의 요청으로 11월 13일 오전 7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 일식당에서 이뤄졌다"면서 "그 자리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고 말했다.김영국씨는 "이번 만남은 문화재 정책과 관련해 이루어졌지만 안 원내대표가 명진 스님에 대해 '좌파스님', '운동권스님' 등의 발언으로 당황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당시 외압을 느낄 수 있는 정황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영국씨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조계...
2010-03-23 14: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