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아이티참사 지원금 전달
아이티 지진참사에 불교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수덕사(주지 옹산 스님)와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수덕사 주지 옹산 스님과 봉은사 부주지 진화 스님은 1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각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지난주 종단이 긴급재해구호기금 5만 달러를 적십자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한테 이어 오늘 본말사에 모금공문을 발송하려던 차에 수덕사와 봉은사가 먼저 좋은 뜻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종단도 열심히 후원금을 모금해 고통받는 아이티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덕사 주지 옹산 스님은 “지난주 반결제 포살을 맞아 선원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성금 모금이 결정됐다”면서 “아이티는 먼 나라지만 세계일화의 정신으로 마음을 냈다”고 전했다. 봉은사 부주지 진화 스님도 “급박한 상황에 주지스님께서 우선 1천만 원을 ...
2010-01-19 16:45:15
회비미납 종단 제재규정 강화
"월 회비 6개월 이상, 특별분담금 2회 이상 체납종단의 회원자격은 자동 상실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이하 종단협)는 1월 1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회비미납 종단에 대한 제재규정을 강화했다. 개정된 정관은 월 회비를 6개월 이상 체납하거나 특별분담금을 2회 이상 체납한 종단에 대해 이사회나 총회를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회원자격을 상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회비수입을 살펴보면 27개 종단 가운데 13개 종단이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1년 동안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단협 회원 종단의 한 관계자는 "한국불교의 대표기구인 종단협의회의 회원종단으로 회비납부는 의무"라면서 "정관개정이 됨에 따라 솜 방망이식 처벌이 아닌 정관규정대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종단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단협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불교공약에 포함된 (가칭)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2010-01-19 12:01:10
위덕대 교원채용 등 의결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혜정 정사)은 1월 15일 오후 1시 대구 심인중고등학교 이사장실에서 제38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위덕대 전임강사 유아교육학부 윤재희씨와 사회복지학과 강대선씨를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어 위덕대 경영학과, 항공관광학과, 간호학과 등 3개학과 교원특별채용안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또 명예퇴직신청서를 낸 심인고 홍계룡, 임의순, 박항기, 육군일 교사 등 4명에 대해 2월말일자 명예퇴직을 의결했다. 대구=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15 17:48:26
궁플란트치과와 협력병원 조인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과 궁플란트치과(대표원장 최우환)가 무의탁 독거어르신, 결손가정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과 궁플란트치과는 1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견지동 궁플란트치과에서 ‘협력병원 조인식’을 갖고 매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서 추천한 무의탁 독거어르신 1명에게 틀니 무료시술을 해준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2~3명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궁플란트치과는 일정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매년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은정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1-15 17:47:41
아이티 대지진 애도 논평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2일 아이티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에 대해 대변인 원담(총무원 기획실장) 스님 명의의 애도 논평을 발표했다. 대변인 기획실장 원담 스님은 논평을 통해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진도 7.0 이상의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한다"며 "부상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아이티 국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담 스님은 이어 "우리 종단은 이번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국민들을 적극 도울 것이며 국제사회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종은 자비나눔 긴급재해구호기금에서 5만 불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범종단 차원의 모금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계좌 농협 301-0029-6115-71(예금주 아름다운동행)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15 14:33:07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 공모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5월 21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표어를 공모한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에는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알리는 내용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불교적 메시지 △어린이, 청소년 불자들을 격려하거나 포교와 불교중흥을 위한 내용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실천 △동체대비의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한 사람당 최대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마감은 1월 29일까지다. 당선작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02-2011-1744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15 14:27:35
“부처님 가르침 회향하는 불자 되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2010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국가의 평안과 불교의 중흥을 기원했다. 이날 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타불이의 관점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지한 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우리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면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성불까지 미루고 있는 보살의 원력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회향하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종단협의회 부회장 혜정(진각종 통리원장) 정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전국의 심인당과 사찰에서는 만나는 인연마다 긍정의 광대원만심을 전하여야 할 것”이라며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긍정의 광대원만심에서 회향과 공양의 마음이 우러나서 고통은 사라지며, 상상의 가치는 자라게 된다”고 전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우리 불교인은 인과의 이치를 깨달아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시대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2010-01-15 10:55:17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환영”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지지를 표명했다.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위원장 혜경 스님ㆍ손안식, 이하 종평위)는 1월 11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은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며 종교행사참여와 대체과목이 없는 특정 종교교육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학내 종교의 자유 보장은 종교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종교인권 향상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종평위는 이어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인권과 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종교관을 배울 수 있는 종교교육과 함께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종평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안에 지지를 표명하며 반드시 제정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회가 마련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경기도...
2010-01-15 10:52:55
“행자 교육 5단계로 체계화”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1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초(행자) 교육과정 지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초교육 지침은 출가수행자의 새로운 삶의 방향성 정립과 자비를 구현하기 위한 출가자로서의 발심 및 원력 정립이라는 목표 아래 기초교육을 5단계로 정비했다. 교육부장 법인 스님은 “불교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따른다”면서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매뉴얼을 통해 기초교육을 규격화, 정형화,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간 일선 사찰들은 행자들에게 5~11개월의 교육을 진행하고 조계종 행자교육원에서 23일간의 교육을 통해 계를 수지토록 해왔다. 바뀐 교육과정은 행자들이 행자등록을 한 사찰에서 1~2개월 간 생활하며 일상교육을 받은 뒤 교육원이 실시하는 의무교육인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법인 스님은 “5일간의 의무교육을 통해 행자들이 사찰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하산율을 낮추겠다는 생각”이라며 “입문교육은 수행자로서의 확고한 신심을 갖고 미래에 대한 불안...
2010-01-15 10:52:31
“소통과 화합으로 불교중흥 이룰 것”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수행종풍 선양 △교육과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 △사회적 소통과 공동선 실현 등 3대 종무기조를 비롯한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자승 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33대 총무원장의 소임을 맡아 다시 한 번 한국불교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면서 “지난 시기 종단 내에서 벌어진 분규와 갈등, 운영의 미숙함으로 인해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들로 국민과 불자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기고 염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하여 깊은 참회를 드리며 과거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승 스님 이어 “종정예하의 교시를 받들고 종도들의 뜻을 모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는 불교’를 제33대 총무원의 발원으로 삼았다”며 “종단 안으로는 출가와 재가, 교구와 문중, 지역과 중앙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며 종단 밖으로는 우리 종단과 이웃 종단, 불교와 이웃 종교, 불...
2010-01-14 10:21:58
‘꿈을담는틀’ 지원금 전달받아
청소년 학습지를 출판하는 ‘꿈을담는틀(대표 백종민)’이 아름다운동행에 지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출판물을 기증하기로 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월 1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실에서 사회부장 혜경 스님과 꿈을담는틀 백종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꿈틀 치료비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백종민 대표는 “종교가 불교이진 않지만 동국대를 졸업한 인연을 비롯해 불교와 인연이 깊다”며 “얼마 전 불교계에도 기부재단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어 “청소년 학습지를 제작해 얻은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하는 것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수혜가 돌아가길 바란다”며 “특히 장학금보다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사 꿈을담는틀은 2002년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곳으로, 출판판매수익금을 사회에 회향키로 약속했다. 그간 5~6개 ...
2010-01-14 10:18:59
제41주년 종헌선포 기념법요식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는 1월 12일 오후 8시 충북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41주년 종헌선포 기념법요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법석에 사부대중이 함께 한 것은 부처님과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님을 찬탄하기 위함"이라며 "중생제도를 위해 베푸신 가르침을 실천하고, 끊임없는 관음정진으로 각자 마음을 청정히 하라"고 강조했다.종의회 의장 도산 스님은 기념사에서 "41년 전 제정된 종헌은 전 종도가 한결같이 지킬 언약이며 천태종 억만 년의 터를 다지는 기반인 만큼 모두 종헌 준수를 통해 개인완성 및 불국토 건설을 이루자"고 당부했다.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축사에서 "출재가의 수행력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불교를 이끄는 주요 종단이 될 수 있도록 시대변화에 맞춰 법을 다듬고 만들어 가는 종의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10-01-13 12:21:06
상월대조사 탄신 98주년 봉축법요식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98주년 봉축 법요식이 1월 12일 오전 11시 충북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 4층 법당에서 봉행됐다.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봉축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은 천태종의 3대 지표인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천명하고 말없이 실천한 참된 불보살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조사님의 행원(行願)은 완결된 것이 아니라 현재도 계속되고 있고 미래에도 지속될 것인 만큼 우리도 대조사님의 뜻을 받들어 자비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재민 차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에서 "대조사님께서는 일제 하 암울했던 시기에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불교계의 위상을 세우셨다"며 "오늘 대조사님의 탄신일을 맞아 높으신 뜻과 가르침이 온 누리에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도 혜자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천태종이 한국불교 주요종단으로 성장한 것은 모두 대조사님의 원력 덕분"이라며 "대조사님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기도정진하면...
2010-01-13 12:20:26
관음종 올해 예산 49억4천600만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1월 12일 서울 묘각사에서 제47차 중앙종회를 갖고 올해 예산 49억4천6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허 조사스님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종헌·종법 개정을 통한 종단 제도정비와 복지사업을 위한 스님들의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취득지원을 의결했다.이날 종회의장 법륜 스님은 "중앙종회가 총무원의 견제역할도 하여야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수지봉행할 수 있도록 대안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종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13 12:15:47
"종단발전 위해 수행, 정진하자"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1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묘각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4(2010)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관음종 종정 죽산 스님,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과 신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하례법회에서 종정 죽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온갖 생각이 초심에서 비롯되고 세상의 먼지도 먼지 하나가 나르는 것"이라며 "광명이 널리 높고 진여의 법 자재함에 밝은 빛이 모든 중생들의 깨우침"이라고 말했다.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해는 어제 해와 다르지 않고, 오늘 해는 내일의 해와 다르지 않지만, 우리가 오늘 여기에 모인 것은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면서 "종단 발전을 위해 수행과 정진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13 12: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