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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법규위원장 성천 스님
조계종 법규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성천 스님이 선출됐다. 법규위원회는 12월 3일 제60차 법규위원회의를 열고 성천 스님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신임 법규위원장 선출은 위원장을 맡고 있던 화범 스님이 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성천 스님은 월남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2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후 법주사 부주지, 불국사 부주지, 대원사 주지를 역임했다. 2003년 3월부터 법규위원을 맡아오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12-09 15:31:53
"도술인 부회장 발언 해명해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중국불교계가 한국불교계의 달라이라마 성하 초청과 관련 "양국불교우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한 경고성 성명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2월 2일 사무총장 홍파 스님 명의로 중국불교협회에 항의와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종단협의회는 서한을 통해 "11월 26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본회 회장 자승 스님과 환담 중 중국불교협회 도술인 부회장이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추진하는 한국불교계에 대한 우려와 방문할 경우 한중간의 우호 또한 해로울 것'이라는 경고성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이는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으로서의 언행이라고 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결례되는 행동이라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바란다"고 밝혔다. 종단협의회는 이어 "달라이라마 문제는 중국 국가 내부의 문제이고, 한국 초청문제는 한국불교가 생각할 문제"라며 "이 같은 발언은 한중간 돈독한 우호교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감스런...
2009-12-09 15:29:06
이웃돕기 자비의 거리탁발
충북 옥천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거리탁발을 실시한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철 스님)는 12월 15일 오후 1시 연합회 소속 스님과 옥천군 연합신도회, 옥천경찰서 경불회, 옥천불교청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역, 옥천재래시장 등 옥천읍내 일원에서 탁발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인사뿐만 아니라 청주종교인사랑방 회원인 수동성당 곽동철 주임신부, 학림교회 이근태 목사, 노동교회 조순형 전도사, 관음사 현진 스님, 대성사 혜철 스님, 관기교회 배영도 목사, 보은지역자활센터장 성낙현 목사, 삶터교회 김태종 목사, 원불교 상당교당 박신유 교무, 용암동산교회 최현성 목사 등 이웃종교인도 함께 참여한다.사암연합회장 혜철 스님은 "작은 마음이 모아져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탁발정진에 종파를 초월하여 종교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나라경제의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용기를 주고 정성을 모아 따뜻한 겨...
2009-12-09 15:28:06
1:1 매칭가입 회원 의 날 행사
중매사찰로 유명한 태고종 대성사(주지 혜철 스님·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는 12월 20일 오후 2시 경내 관음전에서 따뜻한 만남 1:1 매칭회원 초청 송년의 밤을 마련한다. 참여조건은 대성사 열린마음 상담원 1:1 매칭 가입회원이며 연령은 남자 30세∼45세, 여자 28세∼43세까지다. 문의 042-223-8214
2009-12-09 15:27:11
종단협의회 새해예산 7억2천만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새해 예산이 7억2천여 만원으로 확정됐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1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올해 7억1천만 원보다 1천만 원 증가한 7억2천여 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사회는 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장일치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을 부회장에,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과 사회부장 혜경 스님, 태고종 부원장 법현 스님을 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신임회장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각 종단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단협의회는 내년 1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W컨벤션센터에서 새해 첫 정기총회를 가진 후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12-09 15:23:55
천태종 내년예산 105억4천만원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는 11월 30일 오전 9시 충북 단양 구인사 인광당 5층 회의실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5차 정기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전년보다 5%(5억3830만8000원) 감소한 105억4천353만원의 2010년도 종단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종의회는 또 '재단법인 원각문화재단'과 '사단법인 천태불교전통문화원' 설립안과 총무원법 일부개정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2009-12-09 15:23:09
경산FC 유소년축구대회 3위 입상
진각종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경산시 중방동) 자성동이축구단 경산FC(단장 도륜 각자)가 제10회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 주최로 11월 28일 오전 9시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대구 전역 12개 팀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4개조 리그전 경기 후 각 조 1위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순위를 가린 가운데 경산FC는 3위의 쾌거를 이뤘다.
2009-12-07 15:16:02
표준법요집 편찬 위한 공청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동성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표준법요집(상용의식편) 편찬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교연구실장 동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의례의식은 그 시대의 중요한 생활이고 사람과 소통하는 법문”이라며 “현 시대의 변화에 맞고 대중이 공감하는 의식이 널리 활용될 수 있으려면 표준법요집의 상용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성 스님은 이어 “표준법요집은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번역으로 불교에 친근감을 갖게 하여 불자인구의 저변확대와 신행혁신으로 집결되고 불자의 일체감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종단 의례의식의 통일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고 종단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공청회는 포교연구실장 동성 스님이 ‘표준법요집 해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으며 한글법요집 편찬연구위원 이성운 정우서적 대표가 ‘표준법요집과 의궤구조’, 한양대 이도흠 교수가 ‘한글화의 원칙과 ...
2009-12-02 17:12:57
“문화관광자원활용 언론역할 커”
한국종교언론인협의회(대표의장 정춘식)는 11월 28, 29일 양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제13회 종교언론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 종교의 문화관광자원 활용현황과 종교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기풍선교원, 성이시돌목장 내 천주교성지, 약천사 등 상대종교 이해를 위한 종교시설 방문과 화합을 위한 올레길 산행, 종교별 토론회, 정기총회 등의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첫째 날 오후 7시에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기독교신문 최규창 편집국장은 ‘한국종교의 문화관광자원 활용현황과 종교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종교의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종교언론의 역할은 크다”며 “다종교사회인 국내 상황에서 종교가 다를지라도 다른 종교의 문화자원을 관광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적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 국장은 특히 “정부의 관련 부서와 종교언론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와 종...
2009-11-30 16:52:29
‘한국불교 세계화’ 모색 세미나 개최
조계종 사회부와 국제교류위원회는 11월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불교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불교와의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 라오스, 미얀마, 티베트 등 동남아 국가의 불교를 주제로 각 국의 불교현황과 특징, 승가교육 등에 대해 살펴봤다. 세미나에서는 이치란 조계종 국제교류위원, 산청 도성사 주지 인법 스님, 최연철 동국대 강사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또 김홍구 부산외대 교수, 김재성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강사, 양승규 중앙승가대 강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30 12:06:29
아름다운동행 장학금 전달식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1시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월 궁플란트치과에서 기부한 장학금 500만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16여개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가운데 11월 9일 선정회의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봉사정신, 학업성실도 등을 고려해 청담정보통신고 김승래군 등 1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30 11:58:56
낙산사 정념 스님 자비나눔기금 전달
조계종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은 11월 26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기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비나눔기금 전달식이 이뤄지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낙산사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비나눔기금 모금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30 11:57:49
중국 종교지도자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2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국 종교지도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한국 사회는 다종교 사회임에도 종교간 분쟁 없이 화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 종교인들도 이와 같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가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종교지도자 단장 부선위(중국종교평화위원회 부주석)은 “중국 5대 종교가 소속된 중국종교평화위원회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불교가 종교화합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을 들어 알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 종교교류와 의사소통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도술인 중국불교협회 부회장도 “그간 한중일대회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불교는 많은 교류를 해왔다. 지난해 쓰촨성 대지진 때에도 한국불교에서 많은 도움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달라이라마 방한문...
2009-11-30 11:56:20
석주당 정일 대종사 5주기 다례재
석주당 정일대종사 열반 5주기 추모다례재가 11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칠보사 큰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현해(월정사 회주) 스님과 삼보불교음악협회 고문 운문 스님,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 아산 보문사 주지 송운 스님, 칠보사 주지 선근 스님, 부산 금정사 주지 현관 스님, 석주당 정일대종사 문도회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추모다례재는 조계종 어장 원명 동주 스님이 집전을 맡았다. 현해 스님은 추모법문을 통해 “석주 큰스님의 방에는 늘 어린이들이 끊이질 않았고, 스님은 귀찮아 한 적이 없다”고 회고했다. 현해 스님은 이어 “석주 스님의 수행과 원력을 본받아 실천해 가자”면서 “석주 스님의 원력을 이어야 한국불교에 부처님 가르침의 법륜이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석주 스님은 불교개혁과 정화운동의 산증인이며 포교, 교육, 도제양성, 역경, 사회복지 등 한국불교 ...
2009-11-30 11:53:09
진각종 청년야구단 창단
진각종 불자들이 모여 청년야구단을 결성했다. 진각종 청년야구단 ‘JGO47'ers(Seveners)’는 11월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성동구 도선동 밀각심인당에서 창단법회를 봉행하고 건대부중 야구장에서 창단경기를 개최했다. 사회인 야구단 썬나인즈를 상대로 벌인 첫 경기에서는 11대 4로 패했다. 야구단은 현재 16명의 정회원을 비롯해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입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http://club.cyworld.com/wlsrkrwhd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30 11: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