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불자 교류ㆍ대화의 장 풍성
여성불자들의 다양한 교류와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먼저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교가 모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산하 여성위원회에서 종교간 대화의 장을 연다. 10월 16일 오전 10시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세미나는 ‘다문화 사회와 종교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사)한국다문화센터 이현정 상임부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각 종교별 대표들의 사례발표와 이주여성들의 질의문답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세계의 여성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11차 세계여성불자대회가 12월 28일부터 2010년 1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다. 세계여성불자협회(회장 카르마 렉쉬 소모 스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뛰어난 여성불자들’을 주제로 비구니와 재가여성불자들의 업적, 삶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기간에는 명상과 대화, 여성불자에 대한 토론, 명상과 마음챙김, 불자수행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
2009-10-15 16: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