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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중앙승가대에 장학금 전달
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9월 23일 오전 11시 중앙승가대 총장 태은 스님에게 장학금 6천81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앙승가대학에 재학하는 조계종 소속 학인스님 227명 전원에게 30만원씩 전달된다.봉은사는 상반기에도 중앙승가대에 6,8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은사는 명진 스님이 주지에 취임한 2007년부터 중앙승가대학교의 발전과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9-25 15:21:06
“종단 원융화합 이뤄내는 선거돼야”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이 제33대 총무원장 선거가 종단의 원융화합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도록 하라는 내용의 유시(諭示)를 발표했다.종산 스님은 9월 24일 내린 유시를 통해 “(이번 선거는)불조의 혜명을 받들어 위로는 원로대덕스님들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눈 밝은 후학들을 길러, 부처님의 밝은 빛을 세상에 널리 홍포하기 위한 종단행정의 대표를 뽑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종정스님과 원로의원 대종사 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종산 스님은 또 “승가의 위계질서와 승풍진작, 종단의 원융화합을 이뤄내야 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로 국민들에게는 신뢰를, 종도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며 후보들은 종단의 미래를 위한 개혁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종책으로서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종산 스님은 이어 “종단의 화합을 깨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해종행위에 관한 종헌종법으로서 일벌백계 ...
2009-09-25 15:20:31
“공명정대한 선거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제33대 총무원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9월 22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10월 22일 치러지는 제33대 총무원장 선거는 우리 종단의 향후 백년, 나아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종단 집행부는 종헌·종법에 의거하여 금번 총무원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각종 부정행위와 비방성 투서 등 해종행위와 관련해서는 행정력을 다해 끝까지 확인해 반드시 엄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지관 스님은 “선거과정에서 벌어지는 금권, 비방, 각종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다하여 끝까지 확인해서 엄벌할 것”이라며 “매 선거 때마다 재연되고 있는 익명의 비방성 투서는 해종행위로 규정하여 종단 관련법규에 의거하여 반드시 엄하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지관 스님은 또 “이번 선거는 오늘의 성과를 살리고 내일의 종단으로 우뚝 설 수 있는...
2009-09-25 15:18:40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협약 체결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9월 23일 구인사에서 단양경찰서,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단양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질 높은 서비스제공과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에 나섰다. 구인사와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유기적인 상호협조체계를 구축 다문화가정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인사는 단양군 다문화가정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대량 구입하는 등 협약기관 실무자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천태종사회복지재단 김영 사무처장은 충북경찰청장으로부터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모든 중생이 똑같은 불성을 가지고 있듯이 문화와 말,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해도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같은 이웃”이라며 “다문화가정을 감쌀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자”고 당부했다. 단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천태...
2009-09-25 15:15:05
조계종 사찰 국립공원 해제요구서 전달
조계종은 9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에 ‘조계종 사찰의 국립공원 해제요구서’를 전달했다.조계종은 총19개 국립공원 가운데 국립공원 해제사유와 원칙, 기준을 고려해 1차적으로 10개 국립공원 34개 사찰(암자포함시 119개 사찰) 경내지의 해제를 요구했다. 이는 국립공원 면적 대비 4.3%이고 사찰경내지 대비는 63%에 해당하는 면적이다.조계종은 “국립공원 해제원칙과 기준은 첫째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된 곳, 둘째 사찰지 비중이 30% 이상인 곳, 셋째 환경부의 해제기준에 부합하는 곳, 넷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국립공원 분류기준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해제가 가능한 지역을 1차적으로 선정한 것”이라면서 “이는 종단의 기본입장인 문화유산지역과 종교활동지역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는 요구와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어 “우리 종단은 이번 요구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과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
2009-09-25 15:13:35
“잊지 말자! 10ㆍ27법난…”
10ㆍ27법난 피해자들과 실추된 조계종의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행사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원학 스님)는 10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피해자스님 초청간담회, 기념법회, 학술심포지엄, 기념전시회 등 ‘10ㆍ27법난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되는 기념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문을 비롯해 10ㆍ27법난 동영상상영, 10ㆍ27법난 명예회복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법회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10ㆍ27법난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부천대 김광식 교수가 ‘10ㆍ27법난의 발생배경과 과제’를, 김관태 산림컨설팅 대표가 ‘10ㆍ27법난 피해현황’을, 상지대 최용춘 교수가 ‘10ㆍ27법난 특별법의 의...
2009-09-24 20:26:01
주호영 특임장관 지관 스님 예방
주호영 신임 특임장관이 9월 23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주호영 장관은 “특임장관이라는 자리가 정해진 업무는 없지만 사회적 갈등이나 현안이 생기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자리”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정해진 소임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어렵겠지만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국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재무부장 정념 스님, 호법부장 정만 스님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창희 종무실장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4 20:24:24
민추본 평화통일사진전 수상작 발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가 제2회 평화통일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박세운씨의 ‘자유의 마을’을 선정했다. 또 △얼굴마다 통일미소(주관철) △보내지 못하는 편지(김여명) 등 우수상 2편과 △연탄궁합(이동섭) △한반도기 앞세우면 통일(임재근) △역설 1(황기우) 등 장려상 3편, △을밀대의 꼬마아가씨 등 가작 9편을 선정했다. 민추본은 10월 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수상작품과 북녘사진 등 40편의 작품을 전시한다. 민추본은 “지난해보다 많은 수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품의 질도 높아지는 등 횟수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사진전이 104선언일에 즈음해 개최됨으로써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4 20:21:49
4대강 위헌법률심판소송단 모집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와 4대강범국민대책위원회가 ‘4대강 위헌법률심판을 위한 국민 소송단’을 모집한다. 불교환경연대는 “4대강 정비사업은 국가재정사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왔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90%를 면제받았다”며 “4대강 사업은 사업근거와 타당성이 없음은 물론 관련법과 절차가 일체 무시되면서 추진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3월 개정된 국가재정법시행령 중 예비타당성조사 제외항목인 제13조 제2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위한 것으로 ‘4대강 사업 위헌소송을 위한 법률지원단’이 소송대리인이 되어 시행령의 위헌소지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기할 예정이다. 또한 위헌소송결과 시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4개강 관련 모든 사업에 대한 사업중지가처분신청을 함께 할 예정이다. 국민소송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www.nocanal.org/law)에서 참가동의서를 작성, 인적사항을 기재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김보배 기자...
2009-09-24 20:19:02
"후보 검증으로 공명선거 이뤄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거나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예비후보 다섯 스님이 특정후보를 포함한 명확한 검증을 통해 공명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각명, 대우, 정념, 월서, 종하 스님은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괴문서나 익명의 투서라도 내용이 중대할 시는 조사하는 것이 통상"이라면서 "객관적인 인사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불편부당하고 명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섯 스님들은 또 "괴문서 관련자를 색출해 일벌백계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괴문서 유포자 처리에 있어서도 한 점의 의혹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정후보와 관련 의혹으로 제기된 △1990년경 승적을 변조한 구체적인 경위 △1994년도 징계 시 조사내용과 처분결과의 적법성 △2000년∼2001년도 분한신고 등 정상적 절차에 의한 승적 정정과정 회피이유와 배경 △2006년에 자행된 승적 정정절차와 근거법령 등도 철저하게 밝혀 사부대중들의...
2009-09-24 17:50:49
10월 18일 창립15주년 기념음악회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 경내에서 본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생명나눔에 동참한 기증회원,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깊어 가는 가을 산사의 정취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BBS FM 김병조의 이야기쇼 특별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되며 박현빈, 마야, 진시몬, 주병선, 문현주, 유지나, 지태종씨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9-23 11:10:43
대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선거 출사표
선운사, 내소사, 은적사 등 주지를 지낸 대우 스님이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대우 스님은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청진동 미얀마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대우 스님은 “나눠먹기식으로 종단이 운영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공심(空心)으로 종단과 불자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대우 스님은 “청정성, 도덕성, 무소유의 삶이 우리 승단의 자존심이며 양심이어야 한다”며 “이 사회 속에서 신뢰와 사랑 받는 불교 본연의 교단을 만드는데 봉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우 스님은 △종무행정 △교육ㆍ포교 △재정 △인사 △사회문제 등 5개에 걸친 종책공약을 제시했다. 총무원장 선출 선거인단을 기존의 두 배인 24명으로 늘릴 것, 비구니스님과 재가자에게 참종권을 확대할 것, 비구니 특별교구 5개를 신설하고 비구니 종회의원을 20석으로 늘여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
2009-09-23 11:07:11
조계종 사찰임야도ㆍ임상도 전달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조계종 소유 산림현황 파악을 마치고 전국 25개 교구본사 소유 산림의 경계 및 임야현황이 담긴 ‘사찰산림 임야경계도’와 ‘임상도’를 전달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9월 21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이를 전달했다. 이날 산림청이 전달한 사찰산림 임야경계도에는 조계종 25개 교구본사의 사찰산림 경계가 표시돼 있으며, 임상도에는 사찰림의 종류와 수령, 나무 굵기 등이 기록돼 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사찰림 파악은 우리 힘으로 해야하는 것인데 산림청이 마음을 내어 이렇게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도 산림청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사찰림은 사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재산이며, 그래서 사찰과 산림청은 아주 밀접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에 사찰림 관리를 위한 예산신청을 했는데 이를 토대로 사찰림 관리...
2009-09-23 11:00:50
각명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
속리산 봉곡암 감원 각명 스님이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각명 스님은 9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최대의 전통불교 조계종단을 새롭게 정비하여 참신한 교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각명 스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계종 종지종풍을 역행하는 은처승․학력위조승․호화사치승․종책모임 등을 척결하겠다”면서 “조계종은 구악구습을 시급히 털어야만 진정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마 계기에 대해서 각명 스님은 “선거에 출마하면 당선이 목표가 되겠지만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누가 더 청정한 후보인가를 검증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청정성 회복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에 나섰다”고 밝혔다. 각명 스님은 이어 “이번 제33대 총무원장 선거는 누가 당선돼야 하는 게 아니라 누가 불교를 청정하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명 스님은 향후일정에 대해 “선거대...
2009-09-22 17:03:23
조계종 총무원, 동국대에 장학금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9월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동국대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6명의 장학생들이 1학기당 100만원씩 년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살면서 편리하고 좋은 것만 해서는 살 수 없다”면서 “개인과 가정, 사회를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자타가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비록 장학금의 액수는 적지만 공부하는 마음을 내는 박차라고 생각하고 학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관 스님은 이와 함께 “삿된 마음을 물리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라”면서 금강저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2004년부터 인재불사의 일환으로 매년 1억 원씩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동국대에 지급해오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2 16: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