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나눔기금 2차 집행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 스님)은 7월 2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저소득, 실직가정 치료비 및 긴급생계비 전달식’을 가졌다.
6월 3일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된 이날에는 긴급생계비가 필요한 67명에 6,800만원, 의료비와 다문화가정 및 난치병 환우 44명에 4,800만원 등 총 1억1천60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지관 스님은 “이번에 집행된 자비나눔기금은 넉넉한 가운데 모여진 것이 아니라 1배 100원 108배 모금법회, 연꽃배지달기와 같은 동체대비, 이타정신으로 십시일반 모인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병고를 안고 있는 환우가족과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마음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모연된 자비나눔기금은 7월 27일 현재 7억4천341만6천440원이며, 향후 2차 긴급생계비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소년 의지나눔사업(1,200만원) △동절...
2009-08-03 10: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