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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 태고종 종정 하안거 해제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하안거 해제일(8월 5일)을 앞두고 해제법어를 각각 발표했다.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한 납자(衲子)가 대수 선사와 용제 선사를 찾아다니며 나눈 선답(禪答)을 예로 들며 "물고기가 헤엄치면 흙탕물이 일어나고 새가 날면 깃털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안목이 열리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너진다고 해도 장애가 되고 무너지지 않는다고 해도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전 스님은 또 "납자와 대수, 용제 선사가 나눈 겁화(劫火)공안에 대해 무감각해서도 안 되고 정식(情識)으로 알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며 "무너졌다고 해도 틀렸고 무너지지 않았다고 해도 틀린 이 공안에 뭐라고 대답해야 되는 것인지 해제 만행길에 대천세계를 다니며 항상 참구하라"고 당부했다.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가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기축년 하안거 선사방함록 에 의하면 전국 95개 선원(총림 4곳, 비구선원 55곳, 비구니선원 36곳)에서 총 ...
2009-08-03 13:55:59
조계종 변화와 합리적 개혁 논의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7월 2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994년 이후 조계종단 개혁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법안 스님은 "종단을 개혁한지 15주년이 된 현재까지 3원체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나 종단이미지에 역동성이 없어졌다"면서 "15년 전 성과의 보완 및 수정이 필요하며 국민들과 바로 접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법안 스님은 또 "전문직 종무원제도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것 같다"면서 "국장, 차장 협의를 통해 어떻게 통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인가를 다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안 스님은 이어 "1994년 이전에 비해 투명성, 개방성 성과를 이루었지만 종무행정변화는 기대에 못 미친다"며 "조계종 총무원, 포교원, 교육원 3원체제를 독립화시켜 인력과 재정의 문제를 살펴보자"고 제시했다. 법안 스님은 스님들의 출가에서 입적까지 수행스케줄을 잡을 수가 없어서 △주지인...
2009-08-03 10:55:33
8월 환우 화상 입은 조경씨 선정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8월 환우로 화상을 입은 조경(남 38)씨를 선정했다. 조경씨는 홀로된 어머니를 봉양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우유대리점 사업을 시작했는데 경기불황으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1억 원의 부채를 안게 됐다. 그러던 중 조씨는 6월 6일 우유납품을 하러 울산 간절곶을 지나가다가 산불에 휩싸여 질식하게 됐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전신의 70%이상 화상을 입어 단계적으로 8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가피제거수술과 피부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화상범위가 넓은 조씨는 자가피부이식도 어렵게 됐고 순조로운 이식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여러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또 수술 후 장기간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한달 동안의 입원비가 4천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한 달에 7천만 원 이상의 치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가족들의 부담이 늘어만 가고 있다.(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평소 심성이 곱고 성실하게 살아왔던 조씨에게 희망의...
2009-08-03 10:53:22
제2대 위원장 승원 스님 선출
헌법파괴·종교편향 종식을 위한 범불교대책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조계종 전 기획실장 승원 스님이 선출됐다. 7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범불교대표자회의에서 제2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승원 스님은 "중책을 맞게돼 감사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일을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범불교대책위원회가 지난해까지는 실무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칼빈길 문제해결 동참 △사암연합회와 연대해 지역조직으로 활성화 △사무공간을 만들고 직원을 충원할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범불교대책위원회는 범불교대회 1주년을 맞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전을 갖기로 하고 8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8 27 범불교도대회 평가와 과제, 바람직한 종교문화, 종교차별 해소를 위한 불교의 역할과 과제를 중심으로 기념 세미나를 연다. 또 9월 24일에는 종교평화위원회와 함께 종교차별 학술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범불교대책위원...
2009-08-03 10:51:27
"탐욕굴레 벗어날 길은 불교 가르침뿐"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7월 28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손석춘 이사장을 초청해 '현 정부의 인권의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 포럼에서 손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많은 인권유린현상을 예로 들며 현 정권을 규탄했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외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숨기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고 현 정권의 인권유린현상이 앞으로도 더 지속된다면 우리 사회는 점점 각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이사장이 소개한 인권유린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먼저 1,700만 원 짜리 연립주택에 살고 있는 30대 남자에게는 천사 같은 아내와 6살 난 딸아이, 이제 곧 태어날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행복한 가정에 IMF라는 먹구름이 닥쳐왔다. 30대 남자는 가구회사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IMF이후 회사사정이 점점 어려워져 그 어떤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지 못했다. 결국 사업에 실패한 부부에게 우리 사회는 그 어떤 도움조...
2009-08-03 10:48:36
‘종교평화 모니터요원’ 연수 실시
헌법파괴ㆍ종교차별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위원장 승원 스님)가 8월 1일과 2일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종교평화 모니터요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환)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 훼불 및 종교편향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활동을 전개하고,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관점으로 개신교와 정부의 움직임을 체크하며, 공공영역에서 벌어지는 종교차별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를 통해 배출되는 종교평화 모니터요원은 정기적으로 사이버상의 종교평화감시활동을 하고 월 1회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박광서 대표의 ‘종교차별 근절을 위한 바람직한 종교문화’, 정웅기 처장의 ‘국가복음화의 실체와 전략에 대한 이해’, 김형남 변호사(법무법인 신아)의 ‘종교차별에 대한 사례와 법령 이해’를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고 퀴즈를 통한 종교차별 이해하기, 축구선수의 기도세러모니, ...
2009-08-03 10:25:48
그린벨트 내 사찰건축불사 쉬워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전통사찰의 불사를 지나치게 제한해왔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특별법) 시행령’이 발효된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사찰의 증ㆍ개축과 도로개설이 용이해지고 그동안 불법으로 간주되던 수목장과 납골시설도 합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7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원안 의결했다. 시행령은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 내 종교단체가 조성하는 수목장림 허용 △전통사찰 진입로 설치가능 △전통사찰 증축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국토해양부장관 협의규모까지 허용 △개발훼손부담금 삭제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전통사찰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증축의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국토해양부와 협의한 규모까지 증ㆍ개축이 허용된다. 북한산 화계사와 진관사 등과 같은 개발제한구역 제정당시 연면적 225㎡ 이상 규모의 전통사찰일 경우에도 증ㆍ개축...
2009-08-03 10:25:09
진각종 2009 연등축제 보현상 수상
진각종이 2009 연등축제 시상식에서 보현상을 수상했다.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7월 23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09 연등축제 시상식을 갖고 공로자들에게 시상했다. 대상인 봉축상과 연등상 수상자는 없이 정진상과 보현상을 늘여 시상한 이날 정진상은 봉은사를 비롯한 12개 단체, 보현상은 진각종을 비롯한 7개 단체가 각각 수상했다. 대불련 연희단 등 5개 단체는 원력상을 받았다. 봉축위원회 실무위원장 혜경(조계종 총무국장) 스님은 총평을 통해 “오늘 시상식은 불기 2553년 연등축제를 마감하고 2554년 연등축제를 시작하는 자리”라면서 “올해 연등축제는 장소와 시간 등 새로운 축제를 시도한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기에 모든 참가자들이 상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했다. 혜경 스님은 이어 “연등축제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것이 가장 아쉽지만 내년 연등축제를 열심히 준비해서 불교의 연등축제가 세계의 ...
2009-08-03 10:24:36
자비나눔기금 2차 집행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 스님)은 7월 2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저소득, 실직가정 치료비 및 긴급생계비 전달식’을 가졌다. 6월 3일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된 이날에는 긴급생계비가 필요한 67명에 6,800만원, 의료비와 다문화가정 및 난치병 환우 44명에 4,800만원 등 총 1억1천60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지관 스님은 “이번에 집행된 자비나눔기금은 넉넉한 가운데 모여진 것이 아니라 1배 100원 108배 모금법회, 연꽃배지달기와 같은 동체대비, 이타정신으로 십시일반 모인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병고를 안고 있는 환우가족과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마음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모연된 자비나눔기금은 7월 27일 현재 7억4천341만6천440원이며, 향후 2차 긴급생계비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소년 의지나눔사업(1,200만원) △동절...
2009-08-03 10:22:56
“미디어법 원점으로 되돌려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법안 스님)는 7월 23일 한나라당이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 본의회에서 가결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현 정부의 사죄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미디어 관련법 등을 다수의 힘으로 통과시킨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서민을 위한 정부와 정당이 아닌 특정 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부와 정당”이라며 “이번에 통과된 미디어 관련법 등은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인 보수 족벌신문사와 재벌에게 방송을 내줘 여론을 독과점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이어 “본 회는 이번 미디어 관련법 등을 통과시킨 것은 민주주의 파괴와 재벌들의 이익을 대변한 행위로 규정하고 강행 처리한 법안들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진정으로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2009-08-03 10:19:37
다문화가정 어린이 위한 생태교육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2009년도 교육사업 ‘다다가자(다문화가정 친구들과 다함께 가자, 자연 속으로) 자연학교’를 연다. ‘다다가자 자연학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불교환경연대소속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바다, 강, 숲 등에서 놀이와 관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자연놀이’와 자연놀이 참가자 및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태적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집중체험, 모둠별학습, 특강 등 유기적 생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생태캠프’를 각각 진행한다. ‘다다가자 자연놀이’는 △신두리 사구의 숨겨진 보물을 찾GO~ 바다 속으로 GO GO~(8월 12일/태안 신두리 사구)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반짝(9월 12일/여주 남한강 습지) △숲과 능의 어울림(10월 10일/서울 능숲) △가을 숲의 비밀을 찾아서(11월 14일/경기도) 등 총 4회로 진행되며 ‘산사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12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산 천수만 등지에서 실시된...
2009-08-03 10:16:45
‘사찰음식 데이터베이스화’ 현장설명회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 스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조계종사찰음식조사단(단장 수경 스님)이 주관하는 ‘전국 사찰음식 데이터베이스화’를 위한 실태조사 5개년 계획이 진행중인 가운데 충청도지역 사찰 현장설명회가 8월 3일 오전 11시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개최된다. 사찰음식의 데이터베이스화는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의 현황을 분석하고 사찰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발굴해 기록하는 것으로 현재 1차년도 사업이 충청남ㆍ북도에 위치한 400여개(조계종, 태고종 등) 사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조계종 문화부는 “1차 조사결과 충청지역 음식은 단순ㆍ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된장, 쩜장(쌈장), 청국장, 콩죽처럼 콩을 이용한 음식들을 일상적으로 먹는다”며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이용한 음식과 질경이 장아찌, 노각 된장찌개 등이 특징적이고 죽염을 직접 제조해서 사용하며 구절초나 뽕잎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8-03 10:16:14
“국립공원서 사찰경내지 해제하라”
음력 6월 초하루인 7월 22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조계종 사찰에서 ‘사찰경내지 자연공원 해제를 위한 전국동시법회’가 봉행됐다. 서울 종로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 법회에 동참한 신도 1천여 명은 오전 11시 30분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법회를 갖고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법사로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오늘은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만이 아니라 7월 2일 결의대회 이후 종단의 공의를 다시 모으는 중요한 날”이라면서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거치면서도 산림이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스님들의 공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관 스님은 “대부분의 명산에는 사찰이 자리하고 있고, 사찰 구성원들이 산을 보호하고 있지만 현재 사찰경내지를 국립공원에 일방적으로 편입시키고 손댈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며 “이런 정책들은 중첩규제로 이어져 전통사찰 발전의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이미 본말사 주지스님들이...
2009-08-03 10:14:54
전통사찰 건축규제 일부 완화
건축법상 제약에 갇혀 화재 또는 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되거나 진입로를 제대로 갖출 수 없었던 전통사찰의 고충이 한시적이나마 해결되게 됐다. 7월 16일 공포된 ‘건축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전통사찰은 진입도로 확보가 쉬워졌고, 처마 등이 건축면적에서 제외돼 면적산정 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되는 등 전통사찰의 건축불사를 제한해왔던 건축법시행령이 일부 개정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기존 처마나 부연 끝으로 정하던 건축면적 산정 기준이 벽면을 기준으로 한 실질 바닥면적으로 변경되고, 도로로 인정받지 못했던 기존 통행로가 도로로 인정된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해 한옥양식을 갖춘 전통사찰의 개보수와 도로로 인정받지 못해 확장이 불가했던 사찰 진입로의 증개설이 가능해졌다. 조계종 기획실장 장적 스님은 7월 21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범불교도대회 이후 종단에서 건축불사를 규제하는 각종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면서 “전통사찰은 이미 몇 백년 전부...
2009-08-03 10:11:43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교육 실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종교평화와 종교차별, 종교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 여론 확산 및 인식증대를 위해 (사)불교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종교평화 블로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종교평화 블로거는 종단과 사회적으로 종교차별 근절 및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계 활동의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불자들의 전문 네트워크 구축과 브랜드화를 통해 불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종평위는 “미디어를 활용해 불교인재를 양성하고 불교문화 콘텐츠 생산과 공급의 확대를 통한 불교사회경영전략의 전기 마련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블로거 양성교육을 통해 사찰과 단체에서는 사찰 및 불교NGO의 홍보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개발시키고 불교NGO활동가 역량교육과 연동해 불교NGO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한국사회의 종교와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 콘텐츠 활용교육과 블로그 ...
2009-08-03 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