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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 청소년 교리경시대회 연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불교관을 정립하고 청소년불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열린다.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를 개최한다.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며, 동국대학교와 불교신문사,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총 3천24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2011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 때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는 일반대학에서도 입학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개인상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초․중․고 각 1명씩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30명 등 총 48명을 선발하며 단체부문은 참가단체 가운데 개인상 수상자를...
2009-07-15 11:30:40
외국인 '연등축제 역동적 기운' 감동
연등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역동적 기운'에 감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7월 14일 발표한 '2009 연등축제 외국인 모니터 조사연구' 보고서에서 따르면 외국인들은 △가로연등 △공연전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등 시각적 요소 △참여자의 자발성, 희생정신, 헌신적 모습 △웅장한 연등행렬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연등축제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시각적 아름다움 △참가자와 방문객의 역동성과 활기 △불교문화와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라는 점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불교역사와 교리 및 연등축제 관련 교육용 자료 및 프로그램 부족, 언어서비스 부족 등은 개선해야 될 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는 축제조사연구기관인 '기분좋은 트랜드 하우스QX'에서 진행했으며 보고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이 연등축제를 직접 체험한 과제물이다.박...
2009-07-15 10:29:33
“종교평화 위해 최선 다할 것”
‘헌법파괴ㆍ종교차별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승원(전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스님이 위촉됐다. 이로써 지난해 8․27 범불교도대회 이후 침체됐던 종교차별대책위원회의 활동이 재가동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 스님)은 7월 1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범불교대책위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다종교사회에서 종교의 자유는 인간의 자유요, 민주주의의 원칙”이라면서 “범불교대책위원회가 종교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지난 8․27대회 이후 한동안 활동이 침체됐지만 이제 새 위원장을 모시게 됐으니 총무원 사회부 종교평화위원회 등 종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 잘 이끌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승원 스님은 “부족하지만 종단과 종교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종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09-07-14 16:32:11
10․27법난 교육관 예산 1,500억원 요청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위원장 원학 스님, 이하 명예회복심의위)가 역사교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명예회복심의위는 7월 13일 서울 전쟁기념관 군사편찬연구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역사교육관 건립예산으로 종단에서 신청한 1천500억원을 차기 년도 정부예산으로 요청할 것을 승인 결의했다. 10․27법난 역사교육관 건립예산 요구는 국방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검토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원학(위원장), 세영(조계종 사회부장), 삼보 스님과 장수만 국방부 차관,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원호, 허남오, 조남진, 이명묵 위원 등 재적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부예산에 역사교육관 건립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2010년 역사교육관을 착공해 2013년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7-14 16:28:34
근본을 세우자… ‘참회ㆍ수행ㆍ회향의 서원불사’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종단의 창종정신과 개종이념을 계승하고 진각종지를 바로 세워 실천하기 위한 ‘한 주를 시작하는 참회와 수행 그리고 회향의 서원불사’를 매주 월요일마다 봉행한다. 종단산하 모든 관련기관의 현장에서 각자 자신의 서원과 발전을 비롯해 각 기관 및 종단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행되는 이 불사는 진각종 통리원, 교육원 및 각 교구청과 회당학원은 물론 산하 교육기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을 비롯한 산하기관, 어린이집, 유지재단 산하 심인당 유치원 등 전체 기관의 종사자가 참석하게 된다. 진각종은 “종단 산하 관련기관에서 한 주를 시작하는 매주 월요일 아침 전 종사자가 참석하는 서원불사를 통해 지난 한 주의 참회와 새로 시작하는 한 주를 수행과 실천으로 이끌어 그 성취공덕을 나눔으로 회향하는 불교의 실천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진언행자로서의 생활 속 실천이 우리시대의 참다운 종교적 삶과 문화를 이끄는 자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리참회, 오대...
2009-07-14 16:20:58
자연공원해제 촉구 전국 동시법회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펼쳤던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7월 22일과 8월 20일 전국 사찰에서 동시법회를 열고 서명운동 등 실천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기 위한 전국 사찰 동시법회’는 7월 2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전국본말사주지 결의대회에서 합의된 실천활동방침으로 초하루법회를 맞아 2회에 걸쳐 봉행될 예정이다. 각 사찰 법회에서는 주지스님이 사찰경내지의 자연공원해제 당위성을 설명하는 설법을 하고, 법회 후 불자와 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사찰입구에는 ‘이명박 정부는 문화유산 훼손하고 종교활동 침해하는 자연공원에서 사찰경내지를 해제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게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7-14 16:19:52
부산교구 스승 야외법회
진각종 부산교구 스승 야외법회가 6월 29일 전라남도 해남일대에서 열렸다.부산교구는 이날 두륜산에 위치한 대흥사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등을 방문했으며 교구산하 18개 심인당(범석, 명륜, 정제, 정정, 화친, 복전, 남도, 보불, 지륜, 영신, 삼학, 수계, 묘법, 보천, 불일, 창원, 선덕, 진속심인당)에서 30여 명의 스승들이 동참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7-14 14:31:50
노 전 대통령 49재 전국 사찰서 봉행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49재가 7월 10일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과 서울 조계사, 합천 해인사 등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사찰에서 봉행됐다.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는 이날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일반인 추모객을 비롯한 불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9재를 봉행했다. 이날 지장재일법회 법사로 나선 무진장(조계종 원로의원) 스님이 노무현 전 대통령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는 오전 9시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 장적 스님, 영남지역 사찰의 스님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49재를 봉행했다. 서울 대한문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서는 오후 2시 49재를 치르고 오후 8시 추모문화제를 준비 중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7-10 15:29:14
고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 봉행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6일째를 맞은 7월 7일 서울 조계사에서 추모문화제가 개최됐다. 불교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준비위원회와 노무현 대통령의 오래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민마당이 ‘일곱 결음, 새 세상’을 주제로 개최한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는 일곱 번의 타종으로 막을 열고 동안 스님의 회심곡과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상영, 김미선씨의 진혼무 등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길들이 죽은 때에’라는 시를 직접 낭송했다. 청화 스님은 시를 통해 “길이 없는 곳에서/그는 죽어 길이 되었다”며 “거기 있어야 할 길이 없는 광야를 향해/그는 죽어 풀밭길이 되었다”고 추모했다. 이에 앞서 봉국사 주지 효림 스님은 여는 말씀에서 “나는 이명박의 한결 같은 거짓말이 싫고 서민과 비정규직, 모든 노동자를 죽이는 그의 정책이 싫다”면서 “나는 노무현의 인격, 그의 철학, 그의 사람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문화제는 조계사 어린이...
2009-07-09 16:02:09
2대 군종특별교구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제2대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자광 스님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영광이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군승들이 군포교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광 스님은 또 "군승들의 존재가 귀하고 높게 표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7-09 15:10:25
성관-자승스님 현지 인터뷰
조계종 화엄회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해외구호단체 로터스월드가 3월 30일 캄보디아 씨엠립 BWC아동센터 공동운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첫 해외구호복지사업으로 BWC아동센터 내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을 가진 후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과 화엄회 고문 자승 스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감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밝혔다. "해외구호사업은 신뢰가 중요해"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실을 다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구호사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조계종 해외구호단체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7월 7일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을 개최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나라에서 전개되는 구호활동은 불교를 포교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관 스님은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불교적으로 우수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신뢰가 바탕이 되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캄보디아에서 복지구호사업을 전개하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는 ...
2009-07-09 10:23:49
BWC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 봉행
조계종 해외구호단체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와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화엄회(회장 도공 스님)가 공동 건립키로한 다목적복지시설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해외구호사업을 전개한다.로터스월드와 화엄회는 7월 7일 캄보디아 씨엠립 BWC(Beautiful World of Combodia)아동센터에서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조계종 화엄회 고문 자승 스님을 비롯해 혜일, 도림, 원범, 정우, 종연(이상 화엄회) 스님과 가섭, 효진(이상 로터스월드) 스님 및 운달, 수현, 일초, 성정(이상 비구니 종회의원) 스님, 분타릇 시엠립 주정부 부주지사,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에서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화엄다목적센터 기공식은 단순히 불우 어린이 수용시설이 아닌 캄보디아를 이끌 미래동량을 위한 인재불사라고 생각한다"면서 "화엄회와 함께한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로터스월드가 명실...
2009-07-09 10:15:45
[전문] 전국교구본사주지 결의대회 결의문
결의문 - 사찰 경내지를 자연공원(국립, 도립, 군립)에서 해제를 요구하며 - 전국의 수많은 명산, 영산(靈山)들이 자연공원(국립, 도립, 군립)으로 지정, 이용하는 과정에서 역사성, 문화성, 종교성, 신령성 등 정신문화적 가치가 배제되고 단순한 자연생태환경으로만 치부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본·말사 주지스님들은 불교의 정법을 수호하고 전법교화의 장인 사찰의 경내지를 비법적인 국가제도로부터 자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결의사항 첫째: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 도립, 군립공원에서 해제하라!!! 둘째: 자연공원법에 의한 각종 공원(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은 국유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문화유산지역과 종교 활동지역이 아닌 순수 자연·생태지역을 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라 !!! 셋째: 산림형 국립공원은 산림관리의 주무관청인 산림청에서 해상형 국립공원은 국토해양부에서 전담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 넸째: 자연공원법, 도시공원법, 개발제한...
2009-07-06 14:56:02
[포토] 전국교구본사주기 결의대회
2009-07-06 14:49:01
“사찰경내지 자연공원에서 해제하라”
1천500여 명의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국립․도립․군립)에서 해제하기 위한 조계종 전국본말사주지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명고와 명종으로 시작된 이번 결의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든 법이 제자리에 당당히 앉아 있어야 세간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다”면서 “사찰과 공원은 그 기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부인사들의 인식부족으로 사찰을 일반 공간과 같이 여기거나 배타하는 사람도 없지 않아서 때로는 매우 곤욕스럽다”고 지적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공원법전통사찰보존법문화재보호법사적지 등등 이중삼중으로 묶어 사찰 본래의 목적을 위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그 애로를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부득이 결제중임에도 불구하고...
2009-07-06 13: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