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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전 보건복지부장관 초청법회
주한 JGO네팔불교청년회(지도법사 나빈)는 7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2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파드마 라트나 투라다르 네팔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초청 7월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파드마 라트나 투라다르 네팔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법회에서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의 평화가 이루어지려면 네팔의 정치적 안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현재 네팔에서는 다민족이 평등하게 살 권리를 가질 수 있게 국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에 이주해온 네팔인들도 하나가돼서 국가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법회를 통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준 진각종과 JGO네팔불교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에 앞서 진각종 포교·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네팔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주한 JGO네팔불교청년회원들이 지난 5월 연등축제행사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네팔법회와 네팔모임...
2009-07-06 11:09:03
동국대 새 이사장 정련 스님 선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새 이사장에 부산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이 선출됐다.동국대학교 이사회는 6월 30월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45회 이사회를 열어 영배 스님의 이사장 사퇴건을 통과시키고 새 이사장 선출안을 상정했다. 이어 이사회는 13명의 이사 중 정념(월정사 주지) 스님을 제외한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정련 스님을 제3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정련 스님의 임기는 영배 스님의 임기가 만료되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정련 스님은 이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게가 큰 이사장 자리인 만큼 동국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종도와 학교구성원의 염원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련 스님은 이어 이사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학교의 화합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법인 안정과 대학, 교직원 등 구성원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교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서 학생들과 전 구성원 모두가 배우고, 연구하...
2009-06-30 14:28:06
통리원장·경주교구스승 간담회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6월 29일 오전 11시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정훈 정사)에서 교구산하 심인당 스승들과 간담회를 같고 '강도법(講度法)과 십이법(十二法)'을 강조했다.6월 8일 부산교구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주교구청장 겸 홍원심인당 주교 정훈 정사, 선혜심인당 주교 일학 정사, 정지심인당 주교 원혜 정사, 아축심인당 주교 관명 정사, 황경심인당 주교 항정 정사, 실각심인당 주교 선운 정사, 광명심인당 주교 혜진 정사, 감포심인당 주교 혜운 정사, 도안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 상석심인당 주교 천지정 전수 및 혜안정, 선심월, 심전화, 복지원 전수 등 경주교구 스승들과 기로스승들이 참석했다.
2009-06-30 10:16:52
노무현 전 대통령 5재 조계사서 봉행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5재(齋)가 상주인 아들 건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6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5재에는 노건호씨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선진규 정토원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과 중앙승가대삼선승가대 등 학인스님 200여 명을 비롯한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영가법문을 통해 “구름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것과 같이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 주어진 시간 동안 살다 떠나게 되어 있다”면서 “몸은 언젠가는 형체 없이 사라지지만 마음은 영원하므로 마음 닦는 수행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영가께서는 중음세계에 오래 계시지 말고 다시 이 세상에 오셔서 하고픈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상주는 용기내서 뜻 있게 잘 사는 것이 부모를 위하는 진정한 효도임을 알고, 슬픔을 극복하고 잘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
2009-06-29 17:11:19
도안심인당 도원 정사 대상 차지
진기 63(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 주최 디카사진콘테스트 회당상(대상)에 도안심인당(경주 서면 아화리) 주교 도원 정사의 ‘봉축의 풍경: 소원을 비는 자성동의 모습’이 선정됐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6월 29일 제3회 디카사진콘테스트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각 지역의 신교도들이 직접 참가는 디카사진콘테스트는 폭넓고 다양한 불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참여가 다소 저조해 대상작만 시상하게 돼 아쉽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6-29 16:25:49
만해축전기념 종자연 심포지엄 개최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지관 스님)는 7월 8일 오후 1시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장에서 ‘종교의 정치세력화로 인한 사회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란 주제로 2009 만해축전기념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문수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이 ‘한국 종교의 정치세력화: 현실과 전망’을, 박준영 아시아가톨릭뉴스 지국장이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종교적 사회갈등 양상’을, 이찬수 종교문화연구원장이 ‘종교간 갈등, 극복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한 조계종 총무원 재무국장 원철 스님, 이용중 동국대 교수, 서재영 불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지방 국민일보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6-29 16:22:24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중심도량 61곳 선정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어린이ㆍ청소년포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거점사찰 61곳을 ‘어린이․청소년포교 중심도량’으로 선정하고 7월 11일 개최되는 어린이청소년포교전진대회에서 대표사찰 현판 수여식을 봉행한다. 포교원은 “이번 포교중심도량 선포는 종단의 어린이․청소년포교 3개년 사업의 총화”라면서 “포교중심도량제도 시행을 통해 포교현장을 구체화하고 이를 육성ㆍ지원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포교의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심도량으로 선정된 사찰은 △어린이․청소년법회 상시운영 △법회유지를 위한 공간 및 인력마련 △불교프로그램의 지역사회연계 △관내 파라미타 분회학교 및 특정학교와 장학결연 △포교사업 추진을 위한 정례회 참석 △운영현황 및 평가서 제출 등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또한 포교원은 해당 사찰에 각종 교구교재와 프로그램 및 포교사업과 관련한 종단사업 진행에 있어서 우선적 기회를 제공하고, 중심도량 현판을 게시해 사찰 브랜...
2009-06-29 16:22:03
“사찰경내지 자연공원서 해제하라”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국립, 도립, 군립)에서 해제하기 위한 조계종 전국본말사주지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을 비롯한 2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0여년간 지속돼온 정부의 일방적 공원정책 폐기를 촉구하고 사찰을 수행과 문화유산의 공간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본말사주지연수에서도 △한국사회의 종교지형과 불교의 과제 △개신교의 국가복음화전략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자연공원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대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종단 출범이후 처음으로 1천500여 본말사 주지스님들이 사찰에서 연수를 진행하는 등 문화유산보전을 위해 정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조계종 대변인인 장적(조계종...
2009-06-29 16:21:29
종단협의회 부회장으로 추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에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가 추대됐다.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는 6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4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이사회는 또 진각종 총무부장 수성 정사, 태고종 총무부장 법성 스님을 신임 상임이사로 추대하고 법륜종 총무원장 백관 스님을 신임 이사로 추대했다. 종단협은 이어 사무국으로부터 △경제난 극복·국민화합 기원대법회 △제2차 세계불교포럼 △제12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예비회의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창립 등을 보고 받았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6-26 17:36:23
정부탓 전국 주요사찰 '몸살
공원지역에 있는 조계종 소속 전국 주요사찰들이 정부의 무책임한 방치와 문화유산적 관점 미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계종은 6월 25일 공원지역 사찰 피해사례 서면 브리핑을 통해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공원지역 내 전국 20여개 사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합천 해인사는 '문화유산지역'이 아닌 국립공원 등산로 중심으로 안내판이 설치돼 있었으며 서울 화계사는 사찰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안내판을 해당 지자체에서 철거를 요청하는 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조계종은 또 "보은 법주사는 홍수방지를 위해 필요한 벌목을 당국이 불허하고 있으며 영천 은해사와 합천 해인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해당 지자체에서 손을 놓고 있어 수천년간 지켜져온 숲이 파헤쳐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조계종이 조사한 정부의 공원정책으로 인한 사찰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공식 표지판 등에서 사찰이 누락된 곳으로는 진관사(북한산국립공원) 등 10곳 △사찰림방치 및 ...
2009-06-26 17:28:30
군사부지 사찰 땅 40년만에 되찾아
군부대에서 지난 40년간 군사부지로 사용하며 훼손돼온 내원사(주지 승혜 스님) 사찰토지가 원상복구 된다. 공군방공포병사령부는 6월 12일 조계종 총무원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군부대에서 사용했던 내원사 소유부지의 원상복구에 필요한 예산이 최근에 군예산심의를 거쳐 2010년도에 반영돼 원상복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지 재사용문제는 공군본부 관련부서에서 시기에 맞추어 사전 충분한 협의 등의 합당한 수순을 밟아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국방부는 1960년대 군사정권시절 천성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전통사찰 내원사 소유지를 일방적으로 점유해 군사기지로 사용했으며 현재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관리되고 있었다. 2003년 12월 일부기지가 철거되고 2006년 2월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는 등 군사목적으로 사용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권자인 내원사로 철거 및 반환사항을 통보하지 않아 내원사와 종단에서는 원상복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해당부지는 고속...
2009-06-26 16:25:33
초등학생 대상 한문학당 개최
조계종 서울 금선사(주지 법안 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한문학당을 개최한다.금선사 한문학당은 스님들이 직접 한문을 가르치며 불교요가명상, 참선 등의 불교전통수행과 생활교육을 지도하고 생태체험 및 유적지 탐사, 별자리 체험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금선사는 또 무더운 여름 일반인들이 조용하고 시원한 산사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여름템플스테이를 매주 진행한다. 문의 02-395-9955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6-26 16:24:37
인터넷언론 '불교저널' 창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이 인터넷언론 '불교저널'(www.buddhismjournal.com)을 창간했다.선학원은 6월 22일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불교저널' 창간을 알리는 고불식을 봉행했다. 서울 안국동 선학원 내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게 될 '불교저널' 발행인은 법진 스님이, 편집인은 교무이사 송운 스님이 맡고 있으며, 편집위원으로는 최철환 전 동국대 출판부장과 김영욱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필진으로는 조계종 원로의원 진제 스님, 서울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6개월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연 '불교저널'은 한국불교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모색하고, 불교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불교수행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편 불교인접분야와 연계한 학술·문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95년 창간된 인쇄매체 월간 '선원'과 웹진간의 유...
2009-06-26 16:23:53
제25대 주지 우송 스님 취임
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 제25대 주지 우송 스님 취임법회가 6월 23일 오전 11시 신흥사 극락보전 앞에서 봉행됐다.삼귀의, 반야심경, 축사, 취임사, 취임법문, 자비나눔행사 성금 및 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고암 스님, 성준 스님, 오현 스님으로 이어지는 법맥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외호하고 사부대중의 중지를 모아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사 한주 오현 스님은 취임법문에서 송대 오조법연 스님의 법어를 인용해 “주지는 권세를 다 쓰지말고, 복을 다 받지 말고, 모범을 다 행하지 말고, 좋은 말을 다 말하지 말라”면서 “항상 대중과 화합하고 자비로써 모든 일들을 수용하라”고 당부했다.이날 취임법회는 ‘나눔을 행하는 향기로운 불사’라는 주제로 주지 진산식이 아닌 이웃나눔 행사로 치러졌다. 신흥사측은 “취임식을 검소하게 치르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나눔을 실천하면 ...
2009-06-25 16:45:01
외국노동자 화합의 장 열어
조계종 심향사(주지 원광 스님)는 6월 21일 외국노동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국내 거주 스리랑카 스님들과 근로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에서 전래되는 예법에 따라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행사로 열렸다. 예로부터 스리랑카는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원만한 행사를 기원하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 또 내전으로 슬픔과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죽은 이들을 위한 천도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심향사 주지 원광 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와치싸라 스리랑카 스님은 “외국에 있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국내에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이런 화합의 행사를 치루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6-25 16: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