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제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6월 5일 오후 2시 대전 연정국악회관에서 용봉 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행사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승정원장 남파 스님, 총무원장 운산 스님, 김영관 대전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정식, 추모학술회의, 추모 유묵서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문집 봉정행사는 대종사의 원고를 모아 8권의 책을 출간하고 봉정했다. 강태근 교수가 책을 봉정하고 원로 원법 스님이 도록을 봉정했다. 추모문집은 대종사가 생전에 매주 3회 이상 3천여회 1만여매로 남긴 설법자료를 충남대 철학과 김방룡 교수가 대장경자료 5권으로 묶었고 각종 법회 법문테이프, 강연테이프, 한시, 한글시, 수필 등을 포함 8권의 저서로 나온 것이다. 추모학술회의는 용봉 대종사가 불교계에 끼친 영향을 불교, 문학, 교육 등 각 분야로 나눠 영우 스님, 김방룡 교수, 오칠로 교수 등이 발표했다. 추모서화전은 대종사의 유묵과 제자인 원법 스님의 글씨(대종사의 유작집 정사록초에서 ...
2009-06-13 23: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