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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국장 워크숍 연다
조계종 사회부(부장 세영 스님)는 사회국장간의 교류 및 화합, 핵심 사회활동 현안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전국 교구본사 사회국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전국 교구본사와 도심사찰 사회국장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장이 '교구본사 사찰생태 모니터링의 이해와 활용', 부산대학교 지역환경시스템공학과 이병인 교수가 '주요 불교환경 현안과 사찰환경의 보존과 관리' 등 사찰환경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사회 종교지형과 종교자유(종교자유정책연구원 정웅기 사무처장)' '한국사회, 불교사회복지 현황과 과제(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용권 사무처장)' '다문화시대, 불교계 역할과 사례발표(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오 스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0 특히 사찰생태 모니터링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2009-05-28 14:18:08
불정심인당 자성동이 '대상' 차지
진각종 대구교구(교구청장 관천 정사ㆍ희락심인당 주교)는 5월 23일 오후 4시 최정심인당에서 종조대각절을 맞아 '제1회 대구교구 자성동이 서원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제' '나의 마음은 바다' 등을 부른 불정심인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시복심인당과 선륜심인당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희락심인당, 불승심인당, 낙산심인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불정심인당은 자성동이 뿐만아니라 신교도로 구성된 합창단이 찬조출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불정심인당 대표로 수상한 현서연 자성동이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한달정도 연습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면서 "무대에 올랐을 때는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우주를 나르는 기분"이라고 했다. 심사위원장인 관천 정사는 심사평에서 "오늘 첫 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애초에 수상팀을 3팀만 뽑으려고 했지만 참여한 6개 모든 팀에게 상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내실을...
2009-05-28 10:48:01
11회 경로위안잔치 열어
지원심인당(주교 법정 정사ㆍ경북 구미시 황상동)이 지역 어르신들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올해로 11회를 맞는 경로위안잔치는 5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지원심인당 내 유치원 앞마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놀이, 자성동이 및 유치원생 밸리댄스 등의 무대와 함께 점심공양이 이루어졌다.이날 참석한 남유정 구미시장은 "지원심인당에서 이렇게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셔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면서 "어느덧 10만여 명이 넘어선 인동지역 어르신들의 즐겁고, 기쁜 날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이밖에도 박동우 인동동장, 김영택 도의원, 장세만 시의원 등도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지원심인당 금강회(회장 법륜주)는 이날 인동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명을 위한 지원금 200만 원을 인동동사무소에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5-28 10:14:36
조계종조 도의조사 다례제 봉행
조계종조 도의조사의 가르침을 되새겨 전법의지를 다지는 '조계종조 도의조사 다례재'가 5월 2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이날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원로의원 원명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참된 부처는 형상이 없고 참된 법은 모양이 없다. 부처는 본래 나지 않고 법은 본래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진리를 배우는 사람은 부처에게도 집착하지 말고 법에도 집착하지 않아야 출신활로(出身活路)가 열린다"고 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종조께서 오늘 저희들 추모하는 작은 정성을 애민히 여기어 모든 국민의 마음과 몸이 청정하고, 나라경제가 원활히 윤택하오며, 전법하는 자가 밀고 있는 법륜의 수레바퀴가 걸림 없이 굴러가며, 평화적 남북통일이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기원했다.이날 다례재에는 원로의원 원명ㆍ정무ㆍ월서ㆍ혜정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지관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교육원장 직무대행 법장 스님, 총무부장 원학...
2009-05-28 10:10:59
"대오 스님 해임하라"
해인사 종회의원직 임기를 두고 대오 스님과 진각 스님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해인사 해명회(회장 천은 스님)가 5월 22일 조계종 중앙종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해인사 해명회는 해인사승가대학 32회 동문모임으로 이날 탄원서 접수 후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해명회는 탄원서를 통해 "제14대 해인사 종회의원 선출당시 혜암문도에서는 대오 스님을 후보로 정하되 2009년 4월 30일 이후에는 진각 스님을 후보로 하는 약속과 아울러 대오 스님이 자필로 사직서를 작성한 바 있다"면서 "이와 같이 약속된 사안에 대해 이미 제출된 사직서에 의거하여 조속히 해임 처리하고 승려들의 약속불이행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원칙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진각 스님은 "산중과 문중에서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면서 "어떠한 결론이 나더라도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권력다툼으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문중간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일 뿐 권력과 계파가 ...
2009-05-28 10:06:12
'사람ㆍ생명ㆍ평화의 길' 108일째 걸음
수경 스님, 문규현 신부, 전종훈 신부가 이끄는 오체투지순례단이 순례 108일째를 맞은 5월 21일 오후 2시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출발해 청계광장을 거쳐 종각, 조계사에 이르는 1.8Km구간의 순례를 이어갔다. 이날 오체투지순례단 뒤로는 중앙승가대, 동학사 학인 스님과 정토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들까지 합세해 거리를 메웠다. 청계광장에서 지난해 시국법회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참회하는 108배를 올린 순례단은 오후 4시 30분 조계사 일주문을 통과했다. 조계사 대웅전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108일째 순례일정을 마친 순례단은 '사람ㆍ생명ㆍ평화를 위한 시국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봉행된 시국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들은 "욕망의 결박을 끊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여 국민들의 가슴마다 부처님의 자비를 구현하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게 해달라"면서 "오늘 저희들의 기도가 온전히 생명의 근원으로 귀명(歸命)하는 수행과 ...
2009-05-28 10:01:49
불교상례지침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은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임종의례와 상례지침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포교종책연찬회를 열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강동구 교수가 '불교임종의례의 정의와 내용', 한국생활문화연구원 순남숙 원장이 '불교상례의 의미와 절차'를 각각 발표하고 정토사 관자재회 이사장 능행 스님, 조계종 기획국장 미등 스님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불교임종의례의 정의와 내용'을 발표한 동국대 강동구 교수는 "불교임종의례는 지금껏 유래가 없던 의례를 새롭게 창조하는 작업"이라면서 "기존의 임종의례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 내용을 가진 의례들은 주로 근대 이전의 죽음이나 죽어감의 문화, 상황을 대변하고 반영하는 의례들이었다"고 했다. 강 교수는 "과거의 죽음이 죽어가는 과정이 없는 사건이었다면 현대의 죽음은 예고된 여정이다"며 "현대의 개인주의와 ...
2009-05-27 19:13:18
"국립공원 관리·보존원칙 확립을"
국립공원제개선시민위원회(공동대표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심익섭 녹색연합 대표)는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건강연대 3층 '지금여기'에서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부산대 이병인 교수는 '우리나라 공원관리 현황과 자연공원법의 문제점'이라는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가야 할 삼세의 유산자원"이라면서 삼세의 복합유산지역인 국립공원의 효과적 보존을 위해 △국립공원관리의 보존원칙 확립 △문화환경에 대한 영역확대 △사유지 매입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국립공원 보존을 위해 보존위주의 관리원칙을 재정립해 정부와 지자체, 공단 등에 의한 개발행위를 철저히 관리하고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부산대 이병인 교수가 '우리나라 공원관리 현황과 자연공원법의 문제점', 호남대 오구균 교수가 '자연공원법의 역사와 5월 1...
2009-05-27 19:06:36
총금강회 서울지부 임원회의
진각종 총금강회 서울지부(지부장 효일 각자)는 5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소회의실서 임원회의를 갖고 6월 8일과 6월 12일 사이 1박 2일로 원로 신교도(65세 이상 신교도) 초청 야외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회당문화축제에 참여하는 방안과 총금강회 연합 등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에 앞서 총금강회(회장 일석 각자)는 6월과 7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구지부 주관으로 가을산행을 갖기로 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5-27 19:05:34
부천스포피아 문제 일단락
조계종 산하 복지시설의 퇴직금 등 임금체불로 조계종유지재단(이사장 지관 스님) 통장이 가압류 당하는 사태까지 불러왔던 부천스포피아 문제가 운영책임자였던 영담 스님이 모든 금전적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5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스포피아가 2005년 매각된 이후 발생한 미납공과금과 이자 등 8천4백여만원을 영담 스님이 조계종유지재단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명의로 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에 ‘부천스포피아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이라는 제하의 광고를 통해 사건의 경과를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오 스님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원고측 변호사 수임료 역시 영담 스님이 부담키로 서면 약정했으며, 압류와 추심명령이 내려진 조계종 명의의 통장에 대한 채원추심포기 및 압류해제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하고 증명원을 종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스포피아 사태는 조계종이 위탁운영하던 ...
2009-05-27 18:29:41
“새 신도증으로 할인혜택 받으세요”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5월 21일 새 신도증 운영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신도증 갱신발급 실시 이후 첫 번째와 1만 번째로 새 신도증을 발급받은 두 명의 신도를 초청, 멤버십 혜택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번째 새 신도증을 받은 구룡사 신도 정정식 거사와 1만 번째로 새 신도증을 받은 불광사 신도 김가옥 보살은 조계사 경내에 위치한 산중다원과 불교용품점에서 차와 책 등을 구입한 후 매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조계종 신도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구입 가격의 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받았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그동안 조계종 신도증은 신도수 확인에만 그치고 신도로서의 권리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면서 “새로운 신도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도들의 포교ㆍ신행ㆍ사회활동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그 힘이 응집되어 조계종 포교에 앞장서는 획기적인 신도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그간의 신도등록사업을 전면 개편하고, 신도증 발급사업...
2009-05-27 18:25:34
“전통사찰 자연공원에서 해제하라”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환경부의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해 수용불가의 입장을 밝히고 국립공원제도개선 및 문화유산지역보전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조계종 문화유산지역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원학 스님)는 5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유산지역보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통사찰의 경내지를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 도립, 군립공원에서 해제하라”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는 결의대회 참석 대중과 조계종 총무원,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 문화재사찰주지 등의 명의로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자연공원 내 사적과 명승 및 전통사찰 구역을 문화유산지역(가칭)으로 지정 △자연공원 내 규제 국가법령을 문화유산법(가칭)으로 단일화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자연공원 내 전통사찰 경내지를 국도군립공원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문화유산지역과 종교활동지역이 아닌 순수자연생태지역을 자연...
2009-05-27 18:17:21
[화보] 제28대 혜정 통리원장 취임법회
2009-05-27 15:16:48
“참회와 수행, 회향하는 종단의 위상 세우자”
“종지와 종풍을 받들어 사부대중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고 종단의 발전과 민족의 상생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진각종 제 28대 혜정 통리원장 취임식이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진선여중·고 내 회당기념관에서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한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개식사, 삼귀명례, 화공양, 강도발원문, 취임선서, 화환증정,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전국의 신교도와 함께 창종정신을 되새기고 종조께서 교화하시던 17년 종사정신으로 돌아가 종풍을 쇄신하는 일에 진력하고자 한다”면서 “종단의 창종정신과 종책 속에는 초기 교화정신인 ‘참회’와 그 실천 이상향인 ‘진호국가불사’ 그리고 그 실천이념인 ‘이원진리’의 세 정신을 화합이라는 큰 틀에 담고, 하나된 수행으로 융해하여 새로이 꽃피워 승속동행의 진각종풍의 향기를 피워 올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혜정 정사는 또 “참회정신을 우리시대의 정...
2009-05-26 17:10:01
태고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애도문 발표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애도문을 발표했다.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애도문에서 󰡒갑작스런 노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한국불교태고종의 전 종도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최근의 여러 상황에서 느꼈을 고통과 회한과 상심이 고인의 마지막 말처럼 생사일여(生死一如)의 마음으로 편안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애도문 전문이다.삼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한국불교태고종의 전 종도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80년대 인권변호사로 평범한 서민들의 삶과 함께 하였으며 민주화 투사로써 국민권익 보호에 헌신하였고 남북화합을 위한 행보에서 보듯이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
2009-05-25 09: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