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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천태종에 봉축메시지 전달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카톨릭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천태종에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가톨릭 주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4월 27일 오후 2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를 방문 총무원장 정산 스님에게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의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전달했다.교황청은 '대화를 통해 가난의 정신을 증언하는 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이란 제목의 축하메시지를 통해 "스님들과 불자들이 인간의 마음을 영적으로 부요하게 해주고 실존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온 인류 공동체의 선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게 하는 '선택해야 할 가난'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물질주의와 소비주의 시대에 존재하는 가난에 대처하며 세계의 '빈곤'을 해결하는데 헌신해 건강한 지구촌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5-06 12:59:37
88고속도로 건설 무사 안전 기원 법회
조계종 해인사(주지 선각 스님)는 4월 24일 오전 10시 대적광전에서 한국도로공사 사업단, 현대산업개발, (주)대우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산업 총 6개 업체 임직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8고속도로 건설 무사 안전 기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천도재 및 기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8올림픽 고속도로개통을 위해 희생했던 영령들을 천도하고 88고속도로 확포장공사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는 한편 2011년 대장경천년 세계문화대축전에 맞춰 88올림픽이 확장 개통되기를 기원했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5-06 12:53:47
부처님오신날 강화연등축제 봉행
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경 스님)는 4월 25일 오후 강화군 문예회관에서 '불기 2553(2009)년도 부처님오신날 강화연등축제'를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 스님과 이경재 국회의원, 안덕수 강화군수, 유천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1부 불자 노래자랑과 2부 봉축법요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불자 노래자랑에는 각 사찰 신도 2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대상에 서울 교동 화개사 이정순씨가 차지했다. 이어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 혜경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어려움으로 인해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봉축 표어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이듯이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부처님께서 오신 참 뜻을 새기자는 서원을 세우자" 고 말했다.이 경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맞서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따...
2009-05-06 12:53:18
불자대상 윤원호, 임충빈, 김태균 선정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4월 23일 '불기 2553년 불자대상'으로 중앙신도회 부회장 윤원호, 육군참모총장 임충빈, 한화 이글스 김태균 불자를 선정 발표했다.윤원호 불자는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10·27법난 명예회복 특별법 발의 및 제정 등 불교계 권익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임충빈 불자는 오랫동안 군포교에 남다른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국군불교총신도회 자문위원으로서 군불교 위상을 높이고 군불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는 것은 물론 민ㆍ군 불교 유대강화를 통하여 군불교 진흥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했다. 김태균 불자는 금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세계만방에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불자선수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해왔다.'불자대상'은 불법홍포에 공로가 큰 불자와 한국불교 위상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 불자의 자긍심 고취에 공로가 큰 불자, 종단 발전과 홍보에 공로가 큰 불자,...
2009-05-06 12:52:28
5월 26일 진각종 제28대 혜정 통리원장 취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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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6:50:46
제28대 통리원ㆍ제11대 교육원 집행부 구성
진각종 제28대 통리원 집행부와 제11대 교육원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됐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5월 1일자로 총무부장 겸 진각대학원장, 밀교신문 편집인에 서울교구청장 겸 남부심인당 주교 수성 정사를 임명하고 재무부장에는 대구교구청장 겸 희락심인당 주교 관천 정사, 포교ㆍ문화사회부장에는 전 포교부장 겸 밀엄심인당 주교 덕정 정사를 임명했다. 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원 교법부장에는 전 통리원 재무부장 겸 명선심인당 주교 지정 정사가 임명됐다. 총인사서실장 회성 정사, 전승원건립추진팀장 법정 정사는 유임됐다. 혜정 정사는 또 통리원 기획국장 겸 국제불교연구소장에는 정정심인당 주교 상명 정사, 전산국장에는 길상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 포교국장에는 불정심인당 주교 범주 정사, 문화사회국장에는 법상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를 임명하고 진각대학원 교학처장에는 경전심인당 주교 혜덕 정사, 교육원 교법국장에는 범석심인당 주교 효원 정사를 임명했다. 통리원 총무국장 원암 정사와 건설국장 의신...
2009-05-01 16:31:30
영남내방가사보존회 화전놀이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정옥)은 4월 27일 오전 11시 경북 청도 비슬문화촌에서 '영남내방가사보존회 화전놀이'를 개최했다. 위덕대 평생교육원 내방가사 프로그램과정 졸업생들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사라져간 여성의 놀이전통인 화전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전놀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안동내방가사보존회(회장 이선자)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위덕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전굽기 시연, 화전가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 위덕대 교양학부 이정옥 교수의 '여성풍류의 전통, 화전놀이와 화전가'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화전놀이는 19세기 이후 영남지역의 동족부락 여성들이 청명절을 전후한 봄철 가까운 산이나 들로 나가 하루의 풍류를 즐기는 놀이로, 진달래꽃을 장식한 화전을 구우며 식사 등을 하는 여흥이면서 여성풍류이다. 하루 동안의 화전놀이에 대한 추억을 화전가라는 가사로 지어 서로 돌려가며...
2009-05-01 13:47:37
3군사관학교 위문품 전달
진각종 법상심인당(주교 대원 정사)은 4월 29일 3군사관학교 충성대 호국사 수요정기법회를 찾아 군장병들에게 간식과 함께 봉축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법회에는 법상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 본원심인당 주교 현경 정사와 군장병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각종 포교부가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련한 위문품에는 ‘법의향기’ 책자와 초코파이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군법당과 경찰서 법당 등에 3천여 개가 전달됐다.
2009-04-30 18:42:23
경주교구연합 봉축법요식 봉행
천년고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연등축제가 열렸다.진각종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정훈 정사)은 4월 29일 오후 5시 30분 교구청 앞 특설무대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경주교구연합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첨성대, 반월성, 안압지를 거쳐 홍원심인당을 되돌아 오는 구간에서 제등행진을 펼쳤다.제1부 어울림마당, 제2부 법요식, 제3부 제등행진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주교구청 산하 홍원심인당을 비롯해 선혜, 황경, 광명, 실각, 도안, 상석, 각성, 감포, 아축, 정지심인당 등 11곳 심인당 정사, 전수, 신교도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축심인당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1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위덕대학교 동아리 A마이너의 '낭만 고양이' '거위꿈' 등의 노래공연과 잇즈걸의 색시댄스, 인오W의 파워댄스로 공연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선혜심인당 신교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색...
2009-04-30 18:27:41
“한마음으로 봉축 노래”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대전불교합창제가 4월 28일 오후 7시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휴명 정사)이 주최하고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안 스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호국약천사 보리회합창단의 ‘슬픔이여’ ‘풀꽃 만나고 온 날’ △금강선원합창단의 ‘서원을 받아주소서’ ‘나 찾는 뿐이어라’ △여성불자연합 나유타합창단의 ‘염송’ ‘향연’ △천태종 광수사 반설합창단의 ‘경사로다’ ‘목탁소리’ △대전비구니 청림회합창단의 ‘꽃피울 때까지’ ‘나무관세음보살’ △진각종 대전교구연합 심인합창단의 ‘연꽃 피어오르리’ ‘즐거운 날’ 등 12곡의 각종 창작 봉축노래가 선보였다. 이와함께 참가한 모든 단체가 한 무대에 올라 ‘연등’ ‘우리도 부처님같이’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는 “오늘 이 음성법회로 지역 사회에 불심이 더욱 깊어지고 불법이 흥왕하여 밝고 따뜻함이 넘치는 만다라정토가 ...
2009-04-30 12:27:49
자비나눔으로 경제극복을
국내에서 가장 큰 공업 도시 울산에 경제극복을 염원하는 자비 나눔의 등불이 온누리에 환하게 비췄다. 울산광역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4월 28일 오후 8시 종하체육관→시청사거리→롯데마트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현대백화점사거리→롯데백화점 광장까지 2.5㎞ 구간을 연등과 장엄등의 물결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진각종에서 세 마리의 용이 공작명왕을 호위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공작명왕 장엄등이 날개를 펼칠때마다 구경나온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손오공과 저팔개 캐릭터등을 본 시민들의 입가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제등행진에 앞서 오후 6시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울산봉축부위원장 관명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동업중생의 삶이 은혜로운 삶으로 회향되고 부처님의 가피와 위신력이 온 우주에 널리 퍼져 무량중생이 해탈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 아축심인당...
2009-04-29 14:04:54
“남과 북이 둘이 아니게 하소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가 4월 26일 내․외국인 등 연인원 30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낮 12시 우정국로에서 펼쳐진 불교문화마당에는 외국인 등만들기 경연대회, 단청과 불화그리기, 불교명상 등 불교체험마당이 마련됐다. 특히 진각종은 ‘진각문화체험한마당’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비누 만들기, 신라왕관 만들기, 탁본, 페이스페인팅, 스리랑카 진언체험 등을 마련해 시민들과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율동으로 연등축제를 뜨겁게 달군 어울림마당은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연희단을 비롯해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그간 갈고 닦은 춤과 노래솜씨로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봉행된 연등법회에서 봉축위원회 봉행위원장 지관(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이천만 불자들이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높이 밝혀 삼독의 무명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위대한 중생이 되기를 서원하자”며 “오늘 우리 모두...
2009-04-28 16:22:23
대전도 시민연등축제 봉행
한밭벌에도 봉축기간을 맞아 연등불이 시내 곳곳을 밝혔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회는 4월 25일 서대전광장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1회 대전시민문화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이날 개최된 대전시민문화연등축제는 매년 열리던 봉축연등법회에서 벗어나 대전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축제로 다시 출범했다.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휴명 정사)은 이날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공예, 단주ㆍ연등만들기, 팔정도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진각종을 홍보했다. 법회에서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중생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 아집과 독선, 배타와 갈등의 무명을 거두어 다 같이 잘사는 정치, 다 같이 누리는 경제, 화합과 상생의 정토로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 땅에 등을 밝혀 성불과 정토건설을 발원한다”고 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도안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연등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
2009-04-28 16:18:52
심인고 전국탁구대회서 준우승
심인고등학교(교장 이하원)가 제5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탁구협회가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시 한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 대회 남고부 단체전에는 총 14개팀 112명이 출전했다. 심인고 탁구부(감독 이재용·코치 최경원)는 경기 시온고를 3:0, 충남 중안고를 3:2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경북 두호고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 중원고에 1:3으로 안타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4-28 11:45:12
‘체험으로 읽는 티벳사자의 서’ 명상교실
‘체험으로 읽는 티벳사자의 서’ 저자 강선희씨의 명상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허경만)은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강선희 명상교실’을 개최한다. 참회의 장, 자비의 장, 선정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명상교실은 이론은 절제되고 실제 체험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참회의 실제인 오체투지와 만트라, 자비명상, 선정을 위한 호흡수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이번 명상교실은 각반 20명씩 모집하며, 동참비는 18만원이다. 문의 02-735-2428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4-27 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