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도대회 백서 발간
지난해 불교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한 ‘헌법파괴ㆍ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 백서가 발간됐다.
헌법파괴ㆍ종교차별 종식 범불교도대책위원회(상임대책위원장 원학 스님)는 지난해 8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와 11월 1일 열린 ‘종교차별금지 입법촉구, 사회갈등 해소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에는 범불교도대회 자료와 평가서, 화보, 소식지, 보도자료 등을 담겨 있으며 전국 교구본사와 불교대학 등을 중심으로 1,000부 가량 배포될 예정이다.
백서에 따르면 범불교도대회에는 스님 1만여 명과 신도 20만 명이 동참했고, 255건에 달하는 후원으로 4억 원 가량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대책위는 △종교차별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부각 △불자들의 자긍심 고취 △불교계 전 종단, 단체 참여로 화합의 분위기 형성 등을 성과를 꼽았으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의 전개를 위한 조직화 △종교...
2009-03-09 16: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