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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마음수행학교 개설
조계종 백운암 상도선원(선원장 미산 스님)은 3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13주동안 불교입문 교육과정인 제3기 마음수행학교를 개설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는 마음수행학교는 상도선원 선원장이자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이 직접 불교의 마음수행 이론과 실제를 알기쉽게 강의한다. 수계 및 수료식은 5월 31일 개최된다. 문의 02-815-3391
2009-02-23 17:10:50
화엄불교대학 20기 졸업식
조계종 금산사 화엄불교대학(학장 원행 스님)은 2월 21일 전북불교회관 4층 큰법당에서 제20기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90명을 배출했다.이날 화엄불교대학장 원행 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교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의 모습으로 모든 이웃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대승보살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일체중생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불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금산사 불교대학은 태공월주 스님이 부처님의 자비를 사회 곳곳에서 실천하는 불제자를 양성하고자 1989년 개설한 불교교양대학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2-23 17:10:09
제20기 단기출가학교 개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30일간 제20기 단기출가학교를 개설한다.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서는 한달동안 삭발염의를 하고 예비스님인 행자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개교 4년여 동안 19기생까지 총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100여 명은 실제로 출가하여 현재 승가대학 및 선원 등에서 수행정진을 하고 있다. 월정사측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서의 행자생활체험은 불법에 대한 신심고취는 물론 밖으로만 치닫는 이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삶을 돌이켜 점검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3-339-6616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2-23 17:09:40
강원도에 생수 15,000개 긴급지원
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2월 19일 오전 11시 생수 1만5천개(2ℓ, 2,500박스)를 강원도 정선군청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계종은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지역 생수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전국사찰에 자비나눔실천 안내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동참을 제안할 계획이다.이번 생수지원은 불교계가 설립한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 스님)의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한편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2월 13일 태백시청과 정선군 고한읍에 구호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도선사(주지 혜자 스님)도 2월 12일 108산사 순례행사를 통해 구미시 해평면 등 경북, 강원남부지역에 생수 5,000병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한 바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2-23 17:01:09
금강대 신입생에 장학증서 전달
천태종 종정이자 원각불교장학재단 이사장인 도용 스님은 2월 19일 오전 9시 충북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금강대학교 2009학년도 신입생 10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종단 차원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행사는 2002년 개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금강대학교 이사장 도용 스님은 "인생에 있어 배우는 과정은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배우는 마음자세가 한결같아야 꿈과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책임을 가지고 배움에 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 달라"고 교시를 내렸다.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인사말에서 "흔히 쓰는 말 중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 만큼 참된 진리는 없는 것 같다"면서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 자기개혁과 자아완성을 위해 꾸준히 정진해 큰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전달식에서 김동명·김주영·위지훈·장진원 학생이 성적우수자로, 강완형·강은지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
2009-02-23 16:58:13
태고종 중앙승가전문강원 졸업식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2월 16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제1기 중앙승가전문강원 졸업식 및 전법사교육원 수료법회를 봉행하고 강원생 60명, 전법사 35명 등 총 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강원 졸업식은 종단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일"이라며 "졸업을 하는 스님과 전법사들은 중앙강원 1기생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승풍을 진작시키고 종단의 주인이라는 애종심과 확고한 종단관으로 종단의 새 모습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졸업생 가운데 수행교화활동에 모범이 된 학인 중 혜화, 대선, 일봉, 정인, 혜충, 자오, 혜득 스님 등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한편 태고종은 기존 중앙승가전문강원을 초심사집, 사교, 대교의 5년 과정 승가대학으로 확대 개편하고 중앙승가전문강원의 명칭을 '법륜승가대학'으로 변경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2-23 16:50:13
천태종 명락사 주지 무원 스님 취임
천태종 서울 명락사 주지에 무원(총무부장) 스님이 취임했다. 2월 15일 오후 2시 4층 법당에서 봉행된 취임식에서 무원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명락사가 세계의 문화, 국제문화로 가는 다문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중생을 위한 복지불교를 펼쳐 나가는 대중 속의 사찰로 일체중생을 위하고 다함께 세상을 위해 큰 목탁을 울리는 사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부처님을 믿고 따르면서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애국불교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원 스님은 이날 인천 황룡사 재직시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무원 스님은 1979년 천태종 2대 종정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한국다문화센터 자문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금강신문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
2009-02-23 16:48:49
문화재보유사찰위원장 정우 스님
조계종 문화재보유사찰위원회는 2월 1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우 스님은 "종단과 문화재 사찰에 마음을 놓지 않는다면 종단 뜻에 반하지 않을 것이기에 잘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 보경사, 양평 용문사, 하동 쌍계사 등이 제출한 문화재구역입장료조정안에 대해서는 경제위기로 인한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11월 정기종회까지 유보키로 했다. 문화재구역입장권 인쇄의 건도 11월까지 미루기로 결의했다. 은해사 말사인 수도사가 제출한 징수유예(2008.12.1∼2009.3.31)에 대해서는 승인했다. 문화재관람료 홍보비 5,000만 원을 국립공원제도개선추진위원회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에 대해서는 승인했다.
2009-02-23 16:47:22
자비나눔 범불교운동 전개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는 2월 1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저소득ㆍ실직가정을 위한 자비나눔'을 범불교운동으로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사회는 세계 경제위기로 인하여 10년전 IMF때보다 더욱 심각한 경제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보살행과 무주상보시를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리 불교도들은 5월 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범불교적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저소득·실직가정을 위한 자비나눔을 범불교적으로 실천 △3월 27일 초하루 법회를 '경제위기극복 1배 100원 모금법회'로 전국사찰서 실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희망의 등달기'를 통한 1등 1천원 기부운동 전개 △용기와 희망을 주는 '희망행복 템플스테이' 실시 △청년실직자 일자리창출을 위해 종무원 인턴제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교구본사주...
2009-02-23 16:44:07
태고종,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애도문 발표
우리 국민들과 이 땅에 희망의 전도사로 평화와 봉사, 그리고 믿음의 삶을 살아오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에 한국불교태고종은 가슴깊이 애도를 표합니다.추기경님은 종교계의 큰 지도자로서 우리 사회에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추기경님의 고귀한 뜻과 신념이 우리사회에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009년 2월 17일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이운산
2009-02-23 14:31:11
조계종,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애도문 발표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 종교계의 큰 스승이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대해 불교계 모든 사부대중들과 함께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추기경께서는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 있어 우리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고통받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왔습니다.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도 스스로를 낮추며 이웃의 고통을 대신하여 짊어지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길을 걸어왔습니다.우리 종단은 큰 스승을 잃은 천주교인들의 슬픔을 함께 하며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고인께서 보여주신 평생의 지표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불기2553(2009)년 2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2009-02-23 14:30:43
천태종,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애도문 발표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을 애도합니다.추기경님께서 그동안 남기신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대한 공헌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어려운 시대에 정신적 지도자로서 나라의 나아갈 길과 국민의 진로에 희망을 던져 준 추기경님의 큰 뜻이 비록 세상을 달리했을 지라도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부디 선종 후의 세상에서 편히 쉬도록 두 손 모아 기원하며, 거듭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2009년 2월 16일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합장
2009-02-23 14:30:17
불교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공모
조계종 사회부(부장 세영 스님)는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 사업개발과 연구발판 마련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을 통한 불교와 사회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하는 ‘불기 2553년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시민, 통일, 환경, 여성, 인권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지정공모인 종교편향,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사찰환경, 기타 불교사회정책개발분야 사업은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프로그램 공모는 사회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및 비영리 불교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계종에서 정의하는 불교시민사회단체는 불교정신과 불자를 근간으로 조직된 민간단체로서 포교단체 및 신행단체, 신도단체와 구분되는 단체를 말한다. 공모는 1개 단체 1개 사업지원이 원칙이나 지정공모사업의 경우 컨소시움이 가능하며 총 4천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단체는 1개 사업당 최고 1천만 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는 2월 16일부터 2월 2...
2009-02-20 17:46:40
10ㆍ27위원회 현판식 봉행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원학 스님, 이하 10ㆍ27위원회)가 2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마련된 사무국은 132㎡ 규모로 피해자 조사, 지원, 보상 등의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10ㆍ27위원회 위원장 원학 스님은 “10ㆍ27법난 명예회복은 바람직한 정교관계를 정립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오늘 현판식이 과거의 상처를 보듬고, 미래의 정교관계를 위해 위원회의 활동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1980년 10월 27일은 부처님의 법이 권력에 짓밟힌 가슴아픈 역사”라며 “지난 28년 동안 불교의 명예회복을 위한 정진해온 사부대중의 상처가 조속히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민주당 정...
2009-02-20 17:45:34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애도문 발표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2월 16일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선종(불교계의 열반에 해당하는 천주교 용어)에 긴급 애도문을 발표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천주교인들의 애통함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오후 6시 12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애도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전 진각종도와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국 근대사의 질곡 속에서 천주의 가르침으로 이 땅의 평화와 자비의 마음자리를 마련해 주셨던 고인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이제 세연(世緣)을 다하시여 먼 길을 떠나는 바, 이 세상의 고뇌와 번민을 치유하고 밝히는 영원한 빛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합장 기원합니다. 또한 고인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종교간 화합과 대화, 민주화 노력 등에 종교인 모두 함께 나서야 할 것을 강조하며, 천주교인들의 슬픔과 애통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대한불교진각종 통...
2009-02-17 10: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