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심원제(경전심인당), 정진심(심지심인당), 정월정(식재심인당), 직심정(최정심인당) 전수가 인사 행계를 품수했다.진각종은 10월 22일 오전 10시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금강아사리 도흔 총인예하, 교법아사리에 성초 정사, 행법아사리 혜정 정사를 모시고 전법금강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전법관정불사는 오불봉청, 개설작법, 오대서원, 삼귀명례, 설계상, 성취계상, 전법관정, 전법자공양, 성취관정의 계문,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심원제 전수는 진기 46(1992)년 수계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행대심인당을 거쳐 경전심인당(주교 혜덕 정사ㆍ대구시 북구 복현동)에서 교화 중이며, 정진심 전수는 진기 46년 총지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여래심인당, 실상심인당을 거쳐 현재 심지심인당(주교 호당 정사ㆍ영주시 영주동)에서 교화 중이다. 정월정 전수는 진기 47(1993)년 불일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해 관음심인당에 이어 식재심인당(주교 원명 정사ㆍ제주시 삼도2동)에서 교화 중이며, 직심정 전수는 진기...

전 세계 재가불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가불교의 철학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총지종(통리원장 원송 정사)은 10월 17일 오전 9시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효강 종령,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 개막식’을 봉행했다.총지종 교육원(원장 화령 정사)이 주관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세계 16개국에서 30여 명의 재가불교지도자 및 재가불교운동 관련 학자, 승려들이 참가했다.이날 효강 종령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불자들의 노력에 따라 대회가 확대될 수 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 또한 널리 알려질 수 있다”면서 “총지종은 승속을 초월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만천하에 펼쳐지길 기원하면서 성심성의껏 지...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0월 24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제33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회향법회를 봉행했다.수계식은 62명의 행자들이 4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사미, 사미니계를 받았으며 이번 수계산림으로 태고종의 전체 승려수는 8천441명이 됐다.전계대화상 총무원장 운산 스님, 갈마아사리 중앙사정원장 월운 스님, 교수아사리 중앙종회부의장 원봉 스님이 증명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계식에서 전계대화상 운산(태고종 총무원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수계자들은 스님으로서의 자격과 인격을 도야하고 수행은 물론 사회대중을 위한 중생구제의 본분에도 충실한 성직자가 되라"며 "승려가 되어서도 초심을 견지하고 아만을 없애고 공동체의식을 살려 종단과 함께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수계를 받은 예비스님들은 태고종 종립 교육기관인 동방불교대학과 전통강원 등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정식 스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종교차별금지 입법 촉구와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범불교도 결의대회'(이하 대구경북대회)가 11월 1일 오후 2시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야외음악당으로 장소를 변경해 봉행된다. 대구경북대회 봉행위원회는 10월 24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교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장소 등 주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대구경북대회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2시부터 △명종 △명고 △개회 △삼귀의, 예불, 대중정진(신묘장구대다라니, 참회진언), 반야심경 봉독 △고불문 △경과보고 △치사 △봉행사 △대회연설(4) △결의문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경북대회에서는 △종교차별금지 입법촉구 △각종 사회갈등 해소 및 공동체정신 회복 △범불교 대책위 대구경북지부 출범 △성시화운동 참여 공직자에 대한 거부운동 △불교도들의 화합과 단결 및 호법의지 제고 등을 결의하며, 종교차별을 ...

템플스테이와 '청소년 선무도 화랑수련회'로 17년 전통을 이어온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가 선무도와 전통문화, 외국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지도하는 대안학교 '선무도화랑사관학교'를 개설, 운영한다.불교수행과 전통문화를 배우게 되는 선무도화랑사관학교는 무학년, 무학급, 무기한으로 운영되며 자격은 중등교육과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선무도, 영어, 승마, 활쏘기, 다도, 판소리, 서예, 한국춤과 선무드라 테라피 등을 배우게 된다. 문의전화 054-745-0246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각종 진기 62(2008)년도 추기스승강공이 10월 22, 23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봉행했다.추기스승강공을 주관한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공의 내용을 물 흐르듯 순리에 맞추어 오면서 육행불공의 차례가 되었다”고 강공주제를 설명했다. 경정 정사는 이어 “회당 대종사께서 설하신 가장 쉽고 편안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교설이 육행불공”이라며 “육행불공은 우리의 생활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것이기에 즉신성불과 현세정화의 길목”이라고 덧붙였다. 경정 정사는 또 “종단과 불교계의 역량이 모자라는 한 외마는 항상 넘나든다”며 “처세술이 아니라 도세도(度世道)를 실천하는 참 인재를 기르는 공부에 진지한 정진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0월 22일 오전 9시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봉행된 이번 추기스승강공은 ‘육행불공(六行佛供)'을 주제로 인사행계승진 전법금강관정불사, 개회 수요불사, 총인법어, 삼정진, 서원가 배우기 ...

시계인진정혜(施戒忍進定慧)의 행은 그 공덕과 복덕이 여의주와 같아서 실천증득 하셔야 합니다.1. 심인깨쳐법을믿고 스승님의말을믿고 인을짓고과보받는 불변진리굳게믿고 육행중에제일되는 단시행을실천하면 내가사는곳곳마다 부귀함을얻게된다2. 자기자성밝게보고 법과질서바로지켜 정계행을실천하면 그인격이존중하여 항상경애받게되고 덕성원만하여져서 향기가곧온사방에 흩어지게됨과같이 그명성이넓고멀리 드러나게되느니라3. 항상참고하심하여 안인행을실천하면 인아상이없어지고 자성이곧청정하며 그가정이화목하고 항상안락하게되며 내가가는곧곧마다 자비무적생활로서 우리사는이세상이 인류평화이뤄진다4. 이타자리서원으로 일심정진하게되면 자비지혜모든선법 정진으로이뤄지며 유정생활모든서원 정진으로성취된다 무명혹업모든사견 나태에서생겨나니 일심으로정진하여 무명사견여일지라 무명혹업녹는데로 현세안락차별있다5. 그마음을일경에다 머물러서정할때에 이것이곧정려행의 근본법이되는지라 삼마지로그마음을 전일하게하였을때 일체지와자연지와 무애지를얻게된다6. 미를전해...

진각종 진기 62(불기2552, 2008)년도 추기스승강공이 10월 22일 오전 9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봉행하는 것으로시작됐다.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에 앞서 추기스승강공을 주관하고 있는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대도 60년사에서 대죽(큰 대나무)이 마디를 맺듯이 힘든 고비도 많았다"고 전제하고 "강공의 내용을 물 흐르듯 순리에 맞추어 오면서 육행불공의 차례가 되었다"며 '육행불공'을 주제로 정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경정 정사는 이어 "회당 대종사께서 설하신 가장 쉽고 편안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교설이 육행불공"이라며 "육행불공은 우리의 생활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것이기에 즉신성불과 현세정화의 길목"이라고 덧붙였다. 경정 정사는 아울러 "종단과 불교계의 역량이 모자라는 한 외마는 항상 넘나든다"며 "처세술이 아니라 도세도(度世道)를 실천하는 참 인재를 기르는 공부에 진지한 정진을 보여야 할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