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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범불교도대회 이어갈 것”
8월 27일 20만 사부대중이 참석한 범불교도대회가 원만히 회향된 가운데 범불교대회 봉행위원회는 “정부가 이후에도 불자들의 요구에 대해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 이미 공언한 바와 같이 지역별 범불교도대회와 전국승려대회 개최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종교차별을 종식시키고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실현할 것을 천명한다”는 회향논평을 발표했다.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 대변인 승원 스님 명의로 발표된 이번 논평에서는 “범불교도대회를 여법하게 봉행한 것에 대해 모든 불자들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확인한 불자와 시민들의 종교화합과 국민통합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 사회에 종교평화가 이룩되는 그 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8-28 12:46:17
들불처럼 일어난 ‘분심 불심’
20만 불자들의 염원을 담은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가 8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스님 1만여 명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사부대중 20만여 명이 모인 이번 범불교도대회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종교차별과 헌법파괴 행위에 대한 불자들의 강경한 경책이 이어졌다. 이날 범불교도대회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유구한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야단법석의 대법회를 갖게된 것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통합된 미래를 위해서”라며 “그것은 바로 사람의 소통, 종교의 소통, 계층의 소통, 이념의 소통을 막는 장벽을 걷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원학 스님은 이어 기미독립선언서의 만해 한용운 선사 공약삼장을 인용해 “오늘 우리의 거사는 정의, 인도, 생존,...
2008-08-28 12:45:54
“평화적 범불교도대회 될 것”
8․27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는 대회를 하루 앞둔 8월 2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교의 지혜와 자비정신을 보여주는 평화적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무성의한 태도에 대해서는 강력히 규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봉행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대회는 불교의 지혜와 자비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평화적인 행사로 치를 것”이라며 “이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모든 불교 종단과 사찰, 단체, 불자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 당국의 대회를 방해하려는 어떤 공작이 있더라도 행사는 원만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 대회 이후에도 정부가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영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범불교도대회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부대중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인 ...
2008-08-26 15:37:21
“종교편향ㆍ인권탄압 즉각 중단하라”
불교인원위원회(윈원장 진관 스님)와 원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류문수)가 한목소리로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과 인권탄압에 대한 사과와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두 단체는 8월 25일 오전 11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불교폄훼, 종교차별을 사과하고 국민주권,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두 인권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이명박 정부는 민주주의 원칙과 헌법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공권력 행사는 권력이 사유화로 치닫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독재적 인권탄압에 경고를 보낸다”고 지적했다. 또 “종교편향은 가장 큰 인권침해이며, 역사파괴 공작”이라며 “정부의 종교편향정책은 인권침해를 넘어 민족과 역사를 파괴하는 중대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인권위는 △어청수 경찰청장과 종교편향 공무원 파면 △대통령의 불교폄훼 중단과 헌법준수 △종교차별 금지법안 입법 △촛불시위 관련 구속시민의 석방 및 조계사 배치경찰 철수 등을 촉구...
2008-08-26 12:00:14
전국사찰 범종 33번 타종…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가 봉행되는 8월 27일 오후 2시 전국 사찰들이 일제히 대회를 알리는 33번의 범종 타종을 한다.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 이하 봉행위)는 8월 22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27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 진행계획과 지침을 발표했다. 20여만 명의 불자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이는 범불교도대회는 △이명박 대통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 종교차별 관련 공직자 엄중문책 △이명박 정부와 국회는 공직자 종교차별 근절 입법조치 시행 △수배자 해제 등 국민 대화합 조치 시행 등을 주장할 방침이다.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1천여 명의 연합합창단 등이 참가하는 문화행사로 시작되는 범불도대회는 본행사와 실천활동(거리행진), 회향법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서원지 달기 등 ...
2008-08-26 11:58:05
학생 15명에 장학금 2천만원 지급
불광사 불광장학회(이사장 지홍 스님)는 8월 24일 2008학년도 2학기 장학금 2천만 원을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원생 1명, 대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1명 등이다. 불교인접학문 연구수상자로는 김왕섭(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심진욱(동국대 불교학과), 김우석(서울대 사회과학대)씨가 선정됐으며, NGO분야에서는 이수연(경희사이버대 NGO학과, 참여불교재가연대 근무), 김태곤(동원대 복지계열, 송파지역 NGO활동)씨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탈북가정 2명의 학생과 불광사 중고등학생법회 지도교사 1명도 선정됐다. 장학금은 대학 이상의 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교 이하의 재학생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됐다. 불광장학회측은 "불교학문 발전, 불교인재 양성차원에서 앞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차후부터는 해당학교 졸업시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8-25 16:27:25
방송채널 사용사업자(PP) 등록
불교방송불교방송(이사장 영담 스님)이 8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채널 사용사업자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이로써 불교방송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IPTV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교방송측은 "이번 방송채널 사용사업자 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영상포교에도 전력할 방침"이라며 "BBS TV를 통해 방송환경 변화에 맞춰 HD급으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송출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포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BBS 불교방송은 앞으로 성전, 월호, 정목 스님 등 기존의 인기 라디오방송 진행자들을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김병조, 김용림, 김혜옥, 염경환, 이희구, 강진씨 등 연예인 진행자들을 통해서도 친숙한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차별화된 영상포교의 신기원을 열어나갈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8-25 16:26:07
천태종 배구대회 대광사 우승
천태종 제35회 상월원각대조사기 배구대회에서 경기도 분당 대광사가 우승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8월 24일 충북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35회 상월원각대조사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들과 천태종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년회(회장 오순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배구(9인조 A, B),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배구대회(A리그) 우승은 준결승에서 청주 명장사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 분당 대광사가 춘천 삼운사를 이기고 올라온 창원 원흥사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족구 우승은 밀양 삼양사가 울산 정광사를 제치고 우승했다. 줄다리기에서는 춘천 삼운사가 부산 삼광사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장애물 릴레이에서는 창원 원흥사가 1위, 대구 대성사가 2위에 올랐다. 또 단체줄넘기에서는 97회를 기록한 창원 원흥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춘천 삼운사가 기록...
2008-08-25 15:47:38
진각종 심인당 4곳 주교 인사
진각종 인사위원회(위원장 회정 정사)로부터 8월 19일자로 심지심인당 주교로 전보발령된 현수(득도심인당 주교) 정사와 스승 법안정 전수가 인사조치에 불복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사위원회는 8월 19일자로 탑주심인당(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주교에 무외(보정심인당 주교) 정사, 스승 본심인 전수, 보정심인당(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주교에 정효(탑주심인당 주교) 정사, 스승 묘진주 전수, 득도심인당(대전시 서구 월평1동) 주교에 호당(실상심인당 주교) 정사, 스승 정진심 전수, 심지심인당(경북 영주시 영주동) 주교에 현수(득도심인당 주교) 정사, 스승 법안정 전수, 실상심인당(서울시 구로구 구로본동) 주교에 일경(심지심인당 주교) 정사, 스승 원행수 전수를 전보발령하고 8월 26일자로 이동을 지시했다. 그러나 심지심인당 주교로 전보발령된 현수 정사와 스승 법안정 전수는 "정상적인 인사발령이 아닌 인사권 남용"이라며 심인당 주교 이동 지시에 불복했다. 이에 따라 인사위원회는 득도심인당 ...
2008-08-25 15:41:18
새터민 영가 천도재 봉행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과 포교사단(단장 강홍원)이 8월 16일 석남사(주지 정무 스님)에서 안성 하나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새터민 조상영가 천도재’를 봉행한다.포교사단 통일분과위원회에서 8년 전부터 하나원 새터민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펼쳐오던 중 안성 5개 공찰의 지지를 바탕으로 2008 신규사업계획으로 석남사, 칠장사, 청원사, 청룡사, 운수암 등 안성 5개 공찰은 2개월마다 한번씩 하나원생을 사찰로 초청해 천도재를 봉행하게 됐다.포교원은 “이번 사업시행을 계기로 안성지역을 새터민 포교 요충지로 지정하고 지역 사찰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계종 사암연합회의 공론과정을 통해 안성 지역에서 자치적으로 새터민 포교에 대한 사업을 중심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8-25 14:15:44
서울GIS도 사찰표기 부실
이명박 정부의 국토해양부 대중교통정보시스템인 ‘알고가’와 교과부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에 사찰이 누락된 사건으로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공하는 어린이교육용 지도만들기 프로그램에서도 사찰정보가 없어 고의 누락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서울시 GIS포털시스템(gis.seoul.go.kr) 내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여러 아이콘을 지도상에 옮겨 내 고장의 지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인 2004년에 개통ㆍ서비스 됐다. 1:1000 축적을 기본지도로 제공하는 서울시GIS는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을 검색할 경우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과 총본산 개념인 ‘탑주심인당’의 명칭은 찾아볼 수 없으며, 건물부지만 나타나 있다. 반면 인근 교회들은 자세하게 명칭이 표기돼 있다. 또한 서울 조계사와 화계사 등 주요 사찰에 대한 명칭도 빠져 있다. 반면 조계사 맞은편 서울중앙교회 등은 표기된다...
2008-08-25 14:07:11
청년종교단체 ‘종교차별 금지법제정’ 촉구
대한불교청년회, 조계사청년회를 비롯한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원불교청년회, 평화를 여는 가톨릭청년회, 천도교청년회 등 9개 종교 청년단체들도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편향 종식과 종교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 총무원장의 불심검문, 공직자들의 각종 종교편향적인 행동은 헌법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 종교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무시한 행위”라며 “종교간 협력과 상생의 틀이 심각히 위협받음으로 인해 향후 종교차별정책과 갈등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의견표명 △종교차별 금지를 위한 법과 제도적장치 마련 △종교차별 금지법 마련을 위한 범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제안 등을 촉구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8-25 14:06:06
릴레이 단식ㆍ1인 시위 돌입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가 8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헌법파괴, 종교편향 이명박 정부 규탄을 위한 실천활동 선포식’을 갖고 릴레이 단식과 청와대 및 정부종합청사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단식 첫날인 11일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혜경 스님, 기획국장 미등 스님, 교육국장 성해 스님 등이 참가했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단식에는 불교단체 대표자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1인 시위는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사찰교무팀 박종학 팀장과 기획실 김한일 주임이 삭발식을 단행하고 단식 및 삭발, 1인 시위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선포식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헌법파괴, 종교편향 이명박 정부 규탄을 위한 실천활동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헌법파괴와 종교편향을 ...
2008-08-25 14:04:19
제18기 단기출가학교 개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30일간 제18기 단기출가학교를 개설한다.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서는 한달동안 삭발염의를 하고 예비스님인 행자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개교 4년여 동안 17기생까지 총 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50여 명은 실제로 출가하여 현재 승가대학 및 선원 등에서 수행정진을 하고 있다. 월정사측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서의 행자생활 체험은 불법에 대한 신심고취는 물론 밖으로만 치닫는 이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삶을 돌이켜 점검해보는 일생에 있어 단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8-25 14:04:04
종교차별종식특위 1차 회의
조계종 제17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구성된 '이명박정부의 헌법파괴 및 종교차별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진화 스님 ·이하 종교차별종식특위)'가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특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종교차별종식특위는 이날 공직자 종교차별 금지를 위한 입법화와 종교차별과 관련해 상설기구와 연대할 수 있는 활동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9월 초 2차 회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종교차별종식특위는 이어 임시중앙종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의 결의내용에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 관련자 엄중문책 할 것을 촉구한다'는 문구를 첨가하는 등 결의문 내용을 첨삭, 자구를 수정했다. 이와 함께 종교차별종식특위는 특위 간사에 중앙종회 사무처장인 주경 스님을 선출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8-25 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