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웃들에 자비를…"
세계의 평화와 자비를 향한 부처님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제구호단체 '더 프라미스'가 6월 27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창립취지문 낭독, 축사, 회칙제정, 임원선출, 이사장 인사말, 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자승 스님은 축사를 통해 "더 프라미스의 창립은 상구보리하여 하화중생하겠다는 뜻"이며 "어려운 이웃들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해탈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묘장 스님의 회칙제정 제안에 창립준비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정관에 동의하고, 직지사 중암 주지 도진 스님은 더 프라미스의 초대 이사장으로 웅산 법등 큰스님을 추천해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했다. 조계종 호계원장인 법등 스님은 "창립을 준비했던 회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단체를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결자해지...
2008-07-07 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