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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휴식… 다양한 템플스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찰에서는 편안함과 휴식 속에 한여름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여름철이면 수행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던 것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휴식형, 불교문화체험형, 생태체험형, 전통문화체험형, 참나를 찾는 수행형 프로그램 등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으로 차별화된 운영도 돋보인다.강화도 역사문화의 중심 전등사, 역사와 전통의 예산 수덕사, 차명상 및 다양한 수행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천 직지사, 경주 고찰의 향기가 살아있는 기림사, 차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문경 대승사, 춤명상 템플스테이가 있는 김제 금산사, 섬진강과 어우러진 구례 화엄사, 걷고 싶은 새벽숲길의 해남 대흥사, 수행가풍이 살아있는 평창 월정사, 문학이 살아 숨쉬는 인제 백담사, 몽당연필이라는 슬로건의 법흥사 등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신문화가 어우러진 사찰들의 운영이 눈에 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늘어나고 있다. 탁본, 다도 등 문화프로그...
2008-07-04 20:07:01
'법보전' 7월 4일까지 연장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 개관 1주년 기념 '법(法)-소리없는 가르침' 특별전이 7월 4일까지 1주일간 연장된다.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신도들의 요청에 따라 6월 29일로 예정돼 있던 폐막일을 전시유물의 반환 일정을 고려하되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주일 연장을 결정했다"며 "다음 전시 일정에 따른 휴관일도 7월 5일부터 7월 13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특별전에는 황룡사 진신사리를 비롯해 국보 9점과 보물 25점 등 총 159건 194점이 전시돼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20:06:26
"연등 거리풍경 가장 인상적"
2008 연등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 눈에는 '연등으로 꾸며진 거리풍경(가로연등)'(30.7%)이 가장 인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조계종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최근 외부 연구기관인 '기분좋은 트렌드 하우스 QX'(대표 안이영노)에 의뢰해 발간한 '2008 연등축제 외국인 방문객 조사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집계됐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8 연등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응답자 138명(30.7%)이 '연등으로 꾸며진 거리풍경(가로연등)'을 선택했으며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89명(19.5%), '프로그램에 담긴 한국의 문화와 전통' 70명(15.6%) 순으로 나타났다.연등축제 재 방문을 묻는 조사에는 214명(94.7%)이 재 방문의사를 밝혀 연등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등축제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한 ...
2008-07-04 20:05:57
동식물 영혼 천도법회
강릉 현덕사(주지 현종 스님)는 7월 6일 오전 10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산9주년 맞이 동식물 영혼 천도법회'를 봉행한다.동식물 영혼 천도법회는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목숨을 잃은 동물과 식물의 영혼을 천도함으로써 생명존중 사상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천도재는 인사말, 천도재, 이계진 국회의원의 강연, 하유 스님 공연·춤사랑·외줄타기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찰 경내에서는 로드킬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주지 현종 스님은 "동식물 영혼 천도법회를 마련하고 있는 것은 불성을 지녔던 '동식물 부처님'들을 위로하고, 이제부터라도 모든 생명의 존엄사상을 마음 깊이 새기고자 하는 뜻"이라며 "모든 존재가 더불어 살아가고, 서로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3-661-5878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20:04:59
범어사 구호성금 1천만원 전달
범어사(주지 정여 스님) 사부대중이 6월 23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미얀마 태풍참사자와 중국 쓰찬성 지진참사자 구호를 위해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08-07-04 19:55:11
법주사 종회의원 후보 현관 스님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의 사퇴로 공석이 된 법주사 중앙종회의원 후보로 현관 스님이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경 스님)는 6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192차 회의를 열고 후보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한 결과 현 법주사 기획국장 현관 스님을 단독 후보자로 확정했다. 현관 스님은 월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법주사에서 혜정 스님을 계사로 1979년 사미계와 1980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이어 1988년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중화사, 용암사 주지를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19:53:57
제10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개강
태고종 열린선원(선원장 법현 스님)은 7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0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행복한 삶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먼저 행복을 추구한 이의 삶과 그 분이 살아간 자취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부처님의 생애를 자세히 연대순으로 알아본다. 또 사찰의 구조와 법구에 대한 탐구와 예불하는 방법에 관한 이해와 실습을 직접 한다. 강의는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과 미얀마 파아옥수도원 출신인 정명 스님이 맡는다. 강의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9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불교박람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행하는 명절차례특강에서 차례를 시연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386-4755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19:52:18
미얀마 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는 6월 18일 오전 11시 사이클론 '나르기스'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얀마에 구호 성금 1천3만4천890원을 전달했다. 지난 5월 불교대학이 주관한 3천배 용맹정진을 통해 마련된 이 기금은 미얀마 승려인 산디마(가회동 소재 미얀마선원장) 스님을 통해 시타구 시야도 스님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조계사는 이번에 전달한 성금 외에도 신도회 차원에서 미얀마 구호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모연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19:45:53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87곳 선정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최근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사찰 지정을 신청한 사찰 심사를 통해 전국 20개 사찰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에 따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총 87곳으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신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단양 구인사ㆍ진천 보탑사, 서울 진관사ㆍ금선사 △경기도 가평 백련사ㆍ남양주 묘적사 △서산 서광사 △구미 도리사ㆍ영덕 장육사 △창원 성주사ㆍ함양 벽송사 △대구 동화사ㆍ유가사 △고창 선운사ㆍ무주 안국사 △화순 쌍봉사ㆍ함평 용천사 △광주 증심사 △제주 관음사ㆍ법화사 등 20곳이다.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진경 스님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정을 신청한 사찰이 많았으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곳을 지정한 만큼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올 연말 다양한 검증방안 프로그램을 만들어 템플스테이 부적격 사찰은 과감히 운영사찰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19:44:55
33관음성지순례사업 설명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하 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6월 18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3층에서 33개 관음성지로 지정된 사찰 관계자를 초청해 '33관음성지순례사업' 사찰담당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가을부터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3관음성지순례'의 취지와 진행상황, 일본인 순례객 대응방법 등에 대한 설명 및 사찰별 특성에 맞춘 운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에 선정된 33곳 전통사찰들은 한국불교문화의 정수가 살아있는 곳으로 가람의 품격과 수행기도문화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곳"이라며 "전세계의 불자 및 수행자들에게 한국불교 고유의 청정성과 이타구세의 가르침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불교문화사업단 등은 전국을 서남권, 남부권, 동남권, 동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33곳의 관음성지를 선정했다. 33관음성지순례 사찰은 다음과 같다.강...
2008-07-04 19:44:22
"선학원 문제 이사회에서 풀자"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도형 스님을 비롯한 이사 6명과 감사 2명은 6월 17일 오후 4시 중앙선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오 스님 등 5명의 이사에 대해 이사회 참석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사장 도형 스님은 '이사회 파행에 대한 재단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이사장 도형 스님이 정관에 따라 지난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이사회를 소집했으나 철오 스님 등 5명의 이사들이 부산 금정사 외부감사 추진과 이사회 회의록 날인, 직책이사 일괄사퇴 등을 문제삼아 불참해 이사회를 파행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형 스님은 이어 "이사회의 파행은 철오 스님을 비롯한 일부 이사스님들이 자정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정치적인 행보를 포장하고, 개혁이란 말로 자신들의 뜻을 숨긴 채 왜곡된 진실로 대중을 선동하며 그 뒤에 숨어 자신들의 목적한 바를 취하려 함에 기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형 스님은 또 "선학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점에 일부 이사스님들의 사욕으로 인해 발목이...
2008-07-04 19:42:44
회당학원의 재도약을…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회가 5시간 40여분 동안의 마라톤 회의 끝에 혜정 정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손덕호 이사장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몇몇 이사들은 이사장 해임안이 투표를 통해 가결되자 새 이사장 선임안을 다루기 전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상식이하의 행태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학교발전을 위해 모두 화합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던 이사들이 자신의 뜻과 배치된다고 이사장 해임안이 통과되자 약속이나 한듯 회의장을 떠나버리는 것은 이사로서 취할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 회의를 지켜본 이들의 지적이다. 이번 이사회는 이사장 해임 및 선임이라는 중요한 회의였다. 이 때문에 재적이사 10명 전원이 참석하는 등 100% 출석율을 보이며 오후 3시에 시작된 이사회는 안건처리도 미룬채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이사회 진행방식과 임시이사장 선임 등에 대한 토의와 논의를 거친 후 오후 8시 10분이 돼서야 안건을 상정해 8시 35분경 마무리했다. 이처럼 장시간 동안...
2008-07-04 19:38:11
법화경 사경봉안대법회 열어
조계종 법화정사(회주 도림 스님)는 6월 14일 세계불교수도원 천안 구룡사에서 평화통일과 구국안민을 기원하는 법화경 사경봉안대법회를 봉행했다. 오전 10시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법회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화경 독송기도, 통도사 수월 스님 법문, 도림 스님의 전필식, 법화경을 민요 등으로 재구성한 음악회 순으로 열렸다. 법화정사 회주 도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법화경 사경은 새로운 불교운동으로 전개돼야 한다"며 "법화경 사경을 통해 국운융창이 되고 민족이 화합되는 정신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회에 이어 1만여 명의 사부대중들은 평화통일과 국가안민을 기원하며 1만2천여권의 호국법화경 사경집을 탑 속에 모시는 봉안식을 봉행했다.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는 5만평 부지에 천불천탑을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경, 발우체험 등의 템플스테이를 구상 중이다.천안=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7-04 19:34:20
한국전기문화대상 수상
진각종 덕화심인당(주교 심인정 전수·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1동 822) 신교도 법전(신상용·부개전업사장) 각자가 5월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한 제11회 한국 전기문화대상에서 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법전 각자는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문화대상은 전기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전기계의 숨은 일꾼을 찾아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바른 전기문화 창달하기 위해 지난 97년 제정된 상이다. 정혜림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07-04 15:15:31
"미안하다 동포야" 북한구호 캠페인
국제구호단체 JTS는 6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크라운베이커리 앞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춘궁기 아사를 막기 위한 '미안하다 동포야'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정의의 형사로 출연중인 배우 배종옥씨와 '이산'의 정순왕후 역을 맡았던 김여진씨가 참여해 북한의 식량지원을 호소했다. 또 북한 탈북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크로싱'의 아역배우 주다영 어린이가 함께해 자신이 촬영하면서 느꼈던 북한 주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 관심을 끌었다. JTS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들은 북한 주민들이 끼니때 먹는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동포의 밥상'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 거리모금캠페인을 전개했다. 드라마 이산의 정순왕후 김여진씨와 영화 크로싱의 주다영 어린이가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정혜림기자 hyewonji@milgyonews.ne...
2008-07-04 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