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 휴식… 다양한 템플스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찰에서는 편안함과 휴식 속에 한여름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여름철이면 수행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던 것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휴식형, 불교문화체험형, 생태체험형, 전통문화체험형, 참나를 찾는 수행형 프로그램 등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으로 차별화된 운영도 돋보인다.강화도 역사문화의 중심 전등사, 역사와 전통의 예산 수덕사, 차명상 및 다양한 수행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천 직지사, 경주 고찰의 향기가 살아있는 기림사, 차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문경 대승사, 춤명상 템플스테이가 있는 김제 금산사, 섬진강과 어우러진 구례 화엄사, 걷고 싶은 새벽숲길의 해남 대흥사, 수행가풍이 살아있는 평창 월정사, 문학이 살아 숨쉬는 인제 백담사, 몽당연필이라는 슬로건의 법흥사 등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신문화가 어우러진 사찰들의 운영이 눈에 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늘어나고 있다. 탁본, 다도 등 문화프로그...
2008-07-04 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