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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선거무효소 기각․각하
제주 관음사 전 주지 중원 스님이 조계종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상대로 제기한 총무원장 선거무효소송이 5월 2일 기각 및 각하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판사 김수찬)는 5월 2일 선거공판에서 “조계종을 상대로 한 소송은 기각하고 총무원장 지관 스님 부분은 각하한다”고 판결했다.중원 스님은 소장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실이 교역직종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 △파렴치범 △선거관리위원회법 위반 △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과 재단법인 동국역경사업진흥회 정관 종헌위배 △허위학력 기재 등을 주장했다.한편 중원 스님은 지난해 11월 관음사 중앙종회의원선거와 본사주지선거를 방해했다는 등의 이유로 호계원으로부터 멸빈의 징계를 받았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5-09 17:01:24
2008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조계종 조계사(주지 원학 스님)는 5월 6일 오후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2008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어르신, 당신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원학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일문 스님,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 관내 어르신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서울노인복지센터와 종로노인복지회관, 조계사 불교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경로잔치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풍물패 길놀이에 이어 기념식, 운현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의 축가, 가수 하동진·서주경씨의 공연, 공연단 잼스틱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 조계사 주지 원학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부모에 대한 효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내 부모 뿐만 아니라 모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며 "젊은 날 국가발전에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적 효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2008-05-06 17:07:47
[화보]불기 2552년 연등축제-제등행렬
5월 4일 오후 7시부터 동대문축구장을 출발해 종로 5가와 탑골공원, 종각을 거쳐 조계사까지 제등행진을 했다.
2008-05-06 15:45:41
달구벌도 오색 연등물결…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 대구봉축위원회(봉행위원장 허운 스님)는 5월 3일 대구 반월당과 중앙로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반월당과 중앙로를 잇는 거리에는 오전부터 문화체험마당을 즐기러 나온 불자와 시민들로 가득찼다. 진각종은 이날 다도체험과 전통차 시음, 노래로 하나되는 만다라세상 등의 체험마당으로 불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백공작 장엄물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연꽃만들기, 염주만들기, 도자기 체험, 스리랑카 불교용품 및 홍보 등 8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오후 2시부터 반월당 특설무대에서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지역 청소년댄스팀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연합팀으로 구성된 ‘엑스맨’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에는 심인고연합팁 ‘Move up’, 은상에는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아쿠아’, 동상에는 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 ‘하로동선’이 각각 ...
2008-05-06 15:22:38
[화보]불기 2552년 연등축제-어울림마당
5월 4일 오후 4시 동대문축구장에서 열린어울림마당.
2008-05-06 15:02:25
[화보]불기 2552년 연등축제-문화마당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종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는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불교문화마당이 개최됐다.
2008-05-06 14:51:07
수원지역연등축제
수원연등축행사위원회는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3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이날 연등축제는 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혜정 정사, 조계종 수원사 주지 성관 스님,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 천태종 용광사 주지 월중 스님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혜정 정사는 수원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나로부터 참회하고 다시 깨달음을 향한 용맹심을 새롭게 하여 이 시대와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대자대비(大慈大悲)의 삶, 곧 생명해방을 실천하는 대승행자의 서원을 다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법요식에 이어 5천여 명의 불자들은 만석공원에서 종합운동장을 거쳐 장안공원(화서문 광장)까지 제등행진을 했다. 유가심인당은 날아라 슈퍼보드 장엄물, 금강저 장엄물, 공작 장엄물을 선보여 구경나온 시민들로부터 후레쉬 세례를 받는 등 인기...
2008-05-06 14:31:48
'수행정진으로 세상을 향기롭게'
서울 도심이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깨달음과 어둠을 밝히는 법등의 물결로 수놓였다.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5월 4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축구장에서 연등축제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했다. 연등법회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이해봉 국회 정각회장, 한나라당 주호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만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희단 입장에 이어 어울림마당, 봉축법요식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율동단과 각 사찰 및 단체들이 그룹별로 율동을 펼치며 연등축제의 흥을 돋군 어울림마당에 이어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장엄한 축제가 오래도록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장엄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혜의 불꽃으로 삼학의 전통을 이어온 천칠백년 우리 불교의 원력이 저 연등축제의 불...
2008-05-06 12:40:24
"평화수호 실천행에 적극 나서자"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불자들의 공동발원문이 발표됐다. 남북불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거룩한 뜻과는 달리 우리 민족은 60여년 긴 세월 분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의 이 현실이 지속된다면 우리 불교도들은 발고여락의 이념과 현세지상정토건설의 서원도 성취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불자들은 또 "우리들은 뜻 깊은 오늘의 동시법회를 인연으로 분단과 대결의 고통을 없애고 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서원을 담아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한다"며 "우리 불자들은 민족과 불법도량의 중흥을 위해 불살행의 계율과 평화의 이념을 지켜 평화수호의 실천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남북불자들은 이어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참다운 애국은 통일이며 우리 불자들은 하나가 되어 통일의 불사도 함께 이루고 통일된 강산에서 함께 복락하면서 불법을 꽃피워야할 형제, 법우들"이라며 "우리들은 불심화합으로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며 6·15공동선언과 ...
2008-05-02 14:17:02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
천주교 교황청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5월 1일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의장 장 루이 피에르 토랑 추기경과 사무총장 피에르 루이지 첼라타 대주교 명으로 발표한 경축메시지를 통해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를 대표하여 전 세계 각지의 불교공동체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하고 조화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의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도 축하메시지에서 "모든 종교는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랑과 자비로 보듬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치점이 있다"며 "오월의 향기로움처럼 맑고 밝은 불탄절을 맞으신 모든 불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했다. 다음은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 봉축메시지 전문이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지구를 돌보는 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친애하는 불자 여러분.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저는 교황청 종...
2008-05-02 14:15:59
위원장 정범 스님·간사 윤종열 법사
조계종 신흥불교군종장교파견관련대책위원회는 5월 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정범 스님, 간사에 국방부 윤종열 법사를 각각 선출했다. 대책위는 또 실무위원으로 이석심 총무원 총무차장, 김영일 포교원 포교차장, 양진수 중앙종회 사무행정팀장, 전해준 군종교구과장 등을 위촉했다.대책위는 앞으로 신흥불교(원불교) 군종장교 파송과 관련된 종단적 대응마련과 진각종, 천태종 등 불교계 종단의 군종장교 파견에 대한 입장정리를 하게 된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5-02 14:14:09
권익현·김태영·고두심씨 불자대상 수상
불기 2552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권익현 전 국회의원과 합동참모본부장 김태영 대장, 탤런트 고두심씨가 선정됐다.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지관 스님)는 4월 30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불법홍포와 불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종단발전과 홍보를 비롯해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심사한 결과 수상자로 권익현, 김태형, 고두심 불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불자는 국회의원 불교신자 모임인 정각회 창립에 기여했으며,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각선원 국회개원, 경찰서 경승법사제도 실현 등 불교계 권익에 기여했다. 김태영 불자는 오랫동안 군포교에 매진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으로서 군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군불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는 것은 물론 민ㆍ군 불교 유대강화를 통해 군불교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두심 불자는 배우로서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여성...
2008-05-01 15:49:43
종합미디어그룹 도약 꿈꾼다
BBS 불교방송(이사장 영담 스님)은 4월 30일 오후 6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개국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등 정관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개국 18주년을 맞은 불교방송의 최대 현안은 IPTV 진출, 보도기능 강화, BBS저널 주간지 전환 등 종합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과 상암DMC 진출"이라며 "불교의 무한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격려사에서 "깨침의 소리, 나눔의 소리를 전하는 불교방송과 같은 종교방송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나라와 겨레의 무명을 밝히고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이에 앞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치사에서 "온...
2008-05-01 15:40:34
조계사 동자승 8명 단기출가
불기 2552년 조계사(주지 원학 스님) 동자승 단기출가식이 5월 1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원학 스님을 계사로 봉행됐다.이날 삭발ㆍ수계식을 가진 동자승 8명은 2주간의 단기출가 기간동안 5월 3일, 4일 양일간 진행되는 연등축제 거리홍보에 참여하게 되며 청와대방문, 종교화합을 위한 이슬람사원 및 명동성당 방문,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삭발을 마친 동자승이 연비를 하고 있다.동자승들은 이에 앞서 4월 28일 극락전 2층 대설법전에서 입방식을 봉행하고 3일간 행자교육을 통해 △사찰예절 △절하는 방법 △반야심경 △목탁교육 △기본예절 △기초교리 등을 교육받았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삭발, 연비를 치른 동자승들이 가사장삼을 수지하고 삼배의 예를 올리고 있다. 조계사 주지 원학 스님과 조계사 대중 스님, 동자승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8-05-01 15:36:12
제5회 오대산 옛길따라 걷기대회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0시 제5회 오대산 천년의 숲길 '옛길따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생명, 평화, 나눔, 그리고 상생을 위하여'란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월정사에서 상원사 구간 10Km의 흙길을 걸으며 느림이 주는 삶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월정사를 출발해 전나무숲길(생명의 거리)→반야교→회사거리→개울건너 밭→옛길1→보메기→섶다리→옛길2→징검다리→조개골 위 전나무묘목 밭→큰길→상원사 선재농장(어울림)→ 옛길3→ 징검다리→오대산장(나눔의 마당)→상원사까지다. 월정사 측은 "흙길이 시작되는 회사거리에서 보메기까지 옛길을 복원함으로써 월정사와 상원사간 비포장 길 10㎞ 중 6㎞에 이르는 옛길을 복원했다"며 "이 옛길은 자동차가 통행하는 현행 비포장도로가 아니라 개울 건너편에 옛날부터 사람들이 다니는 숲속길이며 섶다리, 돌다리를 통해 넘나드는 산책로이...
2008-05-01 15: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