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축위원회 봉축탑 점등법요식
‘수행정진으로 세상을 향기롭게….’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 대구연등축제 봉축탑 점등법요식이 4월 19일 오후 7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봉행됐다.진각종 대구교구청장 관천 정사를 비롯한 정사, 전수와 대구봉축위원회 위원장 허운 스님 및 지역 사찰의 스님,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봉축탑 점등법요식은 달구벌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예참불사, 점등, 봉행사, 봉축사, 발원문,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관천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오심은 진리의 빛이요, 생명의 빛이며, 광명의 빛이라”면서 “기쁘고 거룩한 점등식을 맞아 부처님오신 뜻을 받들어 진리의 정법을 바로 세우고,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자비를 나누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관천 정사는 이어 “밝고 맑은 연등을 켜 지혜의 눈을 크게 뜨고 바른 말과 바른 행동, 바른 생각으로 불국토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대구=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
2008-04-21 13: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