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이 IPTV(Internet Protocol TV)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은 4월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15층 회의실에서 BBS IPTV 진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꿈의 매체로 불리는 IPTV 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영담 스님은 "BBS 불교방송은 지난 2006년 3월 이사회에서 영상사업 분야에 진출하기로 결의한 이후 여러차례 불교TV에 통합을 제의했으나 불교TV측이 주주총회에서 통합제안을 거부했다"며 "불교의 대 사회적 영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인 영상분야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서 불교방송이 IPTV에 진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영담 스님은 "불교방송은 지난 2년 이상 인터넷 TV에 투자해 왔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영상 방식을 이용한 각종 불교문화 영상물을 축적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TV진출에 많은 돈을 쏟아 붓지 않고도 영상진출의 기반은 이미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영담 스...

불교텔레비전(회정 성우 스님)은 4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사옥 내 무상사에서 이전법회를 봉행하고 디지털 방송시대를 선언했다.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마련된 불교텔레비전 신사옥은 지상 1층 무상사 법당, 2층 시민선방을 비롯해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HD 디지털 방송장비를 구비하고 최첨단 디지털 스튜디오 및 방송자료실 등을 갖췄다.이날 법회에서 불교텔레비전 회장 성우 스님은 “불교TV가 창립 14주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고 방송장비의 현대화라는 영상포교의 큰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불사와 포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의 큰 두가지 길은 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길과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전하는 포교의 길”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포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행하기 어려운 것을 행하는 것이 비로소 진정한 불법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포교의 방법에는 무언의 포교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3월 3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불교문화를 발굴하고 한국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잘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공모하여 내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호감과 관심을 촉진시키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은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된 수상작들은 각 목적에 맞게 가공작업을 통해 불교문화상품으로 개발되어 불법을 전하고 불교를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는 중요한 포교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은 인사말에서 "문화포교의 일환으로 펼쳐오고 있는 공모전은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불교문화를 알려 쉽고 편리하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포교의 새로운 방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문화사업...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템플스테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가 첫 삽을 떴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과 조계사(주지 원학 스님)는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 부지에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고 4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 579㎡(약 175평), 연면적 2314㎡(약 692평)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통합정보센터 건물 1층 입구에는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지붕에는 도심 마당을 마련해 도심 정원으로 꾸며진다. 또 지상 1층은 템플스테이 안내데스크와 홍보전시관이 마련되며, 2층은 조계사가 직접 운영하는 전통찻집이 들어선다. 3층은 템플스테이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4층은 사무실, 5층은 문화사업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사찰음식점이 마련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전문점 개설을 위해 3월 25일 사찰음식연구가 대안(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

진각종 통리원(통리원장 회정 정사)과 사감원(사감원장 효운 정사)은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유지재단과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한 7개 교구청별 전국 심인당 및 종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기 62(2008)년도 사무지도 및 진기 61(2007)년도 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간 내에 사무지도 및 사무감사를 받지 않은 해외 심인당 등은 4월 춘기스승강공 때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