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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 수계법회 정립을 위한 워크숍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도신 스님)은 10월 3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재가불자 수계법회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동국대학교 신성현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중앙승가대 강사 경성스님의 '오계의 현대적 수용에 대한 고찰'과 실상사 화엄학림 교수사 각묵 스님의 '오계의 한글번역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과 중앙승가대 강사 선주 스님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05 12:02:17
불자 장군 진급자 초청 간담회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스님)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서울 하림각에서 2007년도 불자 장군 진급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종교구장 일면 스님은 불자 진급 장군들에게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란 문구가 적힌 장군 지휘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일면 스님은 "지휘관으로서 군을 위한 좋은 종교정책을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05 12:01:18
부산 신교도 한마음 체육대회
진각종 총금강회 부산지부(지부장 필정 각자)는 10월 27일 부산 금정체육공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봉행했다.부산교구청장 혜명(명륜심인당 주교)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걸림이 없는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한마음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스승님과 신교도가 한마음이 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에 앞서 보불심인당 신혜 정사가 집전한 개회불사에서 남도심인당 선본 정사는 “부산교구 진언행자들이 오늘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단합된 마음을 키우고, 모두 건강하길 서원한다”는 강도발원을 올렸다.청팀(범석ㆍ복전ㆍ정정ㆍ보천ㆍ수계ㆍ보불ㆍ영신ㆍ창원심인당)과 홍팀(명륜ㆍ화친ㆍ지륜ㆍ남도ㆍ삼학ㆍ정제ㆍ묘법심인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양팀 대표단의 족구로 시작됐다. 이어 통굴리기, 자성동이 양동이 릴레이, 풍선 터트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체육대회의 백미인 계주는 신교도들의 호응도가 높아 두 차례나 진행되기도 했다. 끝으로 각 심인당 대표들이...
2007-11-05 11:28:30
“업무량보다 낮은 연봉이 문제”
불교계 언론 기자들이 가장 크게 겪고 있는 애로점은 업무량 보다 낮은 연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불교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회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에는 총 67명의 회원 중 62명이 응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무량보다 적은 연봉’이 22명(35.48%)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16명(25.81%)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 12명(19.35%) △열약한 취재 제작환경 8명(12.90%) △기사에 대한 피드백 4명(6.4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관호씨의 논문 ‘한국 불교계 신문의 현상과 과제 연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신씨의 논문에 따르면 기자들은 불교계 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자의 처우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연봉이나 복리후생에 대한 개선이 불교언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2007-11-05 11:23:50
불교기자협회 기자상 공모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남배현)는 한해 동안 불교언론 기자로서 뛰어난 보도활동과 불교언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기자를 선정, 포상하는 ‘한국불교기자협회 기자상’을 11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수상 후보작은 불기협 회원 3인 이상이 추천하고 △추천사유ㆍ공적설명서 1부 △기명기사 5부(복사본도 가능) △사진 반명함판 2매 등을 첨부해 불기협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기획ㆍ보도부문 각 1명이며, 시상은 12월 3일 열릴 한국불교언론인의 밤에서 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사)보리 모니터링 김재일 회장과 정토회 유정길 대표, NGO리서치 윤남진 부소장, 백경남 교수, 하춘생 전 주간불교 편집국장, 대한불교진흥원 최명준 사무국장 등 5명이 선임됐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11-05 11:23:04
유가심인당 야외법락회
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ㆍ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신교도는 10월 27일 휴휴암과 낙산사 일대를 찾아 야외법락회를 봉행했다. 유가심인당 금강회 주관으로 진행된 법락회에 참가한 50여 명의 신교도들은 화합을 다지며 신심을 다짐했다.김선미 금강취재단
2007-11-05 11:13:22
천태종 중국에 성전 기증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회장 엽소문)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국 북경 영광사 불아사리탑 앞에서 천태종 성전 출판 기증식을 봉행했다.총무원장 정산, 종회의장 도정, 감사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20여 명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장견영 부국장, 박영대 주중한국대사관 문화원장, 영광사 방장 상장 스님, 관문사 및 삼운사, 영광사 신도 등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천태종의 맥을 이어 천태종의 정통을 자임하는 한국 천태종은 한-중수교 이래 중국 불교계와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중-한 양국 불교가 날로 발전하고 세계 사상계를 선도해 이 세상을 맑고 향기로운 청정세계, 불국정토로 가꾸어 나가게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장견영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천태종 성전 중문판을 통해 우리는 한국 천태종의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삼대...
2007-11-02 21:49:56
[주제발표]"참회와 실천으로 대화합 모색을"
불교는 참회와 실천이 주목적이다. 참회와 실천은 해탈을 얻고자 하는 불교수행의 한 방법으로, 참회는 이전의 잘못한 것에 대하여 자기반성과 비판으로 스스로 뉘우치며 대중에게 드러내어 용서를 구하는 것이요, 실천은 바라밀 실천이니 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도피안의 뜻으로 곧 시(단시), 계(지계), 인(인욕), 진(정진), 선(선정), 혜(지혜)의 육바라밀행이다. 이러한 육행은 자리이타의 행으로 일체중생들을 이익하고 안락하게하여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불교의 실천적 수행은 색상 현실세계를 정화하고 자리이타의 불교정신으로 화합의 세계를 이루어가며 상호존중과 상호공양의 은혜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있는 것이다.현대 인류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과제는 개발성장과 자연환경의 보존이다. 인간의 기본욕구로서 의식주의 충족을 위한 개발성장은 보다 나은 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오랜 세월동안 인류가 당면하여 왔던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불화의 해결...
2007-11-02 21:41:51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대하자"
"한중일 3국 불교도는 앞으로 우호협력하고 우호교류의 통로를 끊임없이 개척하여 3국 황금유대관계의 굳건한 발전과 한중일 3국 불교도와 국민들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대하자."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 400여 명은 10월 26일 오전 중국 북경 경도신화호텔에서 제10차 한중일 3국 불교우호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의 사회화합 촉진과 세계평화를 지켜나갈 것을 공동선언문을 통해 밝혔다.'부처님의 지혜로 세계화합을 촉진하자'란 주제로 열린 북경대회는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비롯해 학술강연회, 환영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중일 3국의 불교의례로 진행된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불교도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세계평화를 염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평화기원 메시지를 통해 "한중일 3국의 불자들은 그동안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발씩 세계평화에 대한 해법을 불법에서 찾고자 노력해 왔다"며 "3국 불자들이 그동안 인류와 모든 중생의 평화를 위해 논의했던 ...
2007-11-02 21:39:08
법고경연대회 대상 진관 스님
태고종 법고경연대회에서 진관 스님이 대상을 수상했다.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0월 1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법고경연대회를 열고 대상에 빠르고 힘찬 북소리를 들려준 진관 스님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금상은 무공, 법수 스님, 박정선씨, 은상은 우영옥, 심수경, 정희선씨, 동상은 준범, 법연 스님, 오명옥, 장수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장윤실, 김태림, 변정인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 및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법고경연대회는 9월 30일까지 각 시도 교구종무원에서 예선을 거친 개인, 단체 각 1개 팀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가했다. 본선경연에 앞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세계 속에서 가장 차별화된 한국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라며 "법고경연대회의 좋은 인연으로 불교의식을 오롯이 보존하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불교의식을 전수하는 좋은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
2007-11-02 20:59:42
비구니 명사법계 품수자 이력
혜원 스님 ■ 재적본사: 송광사 ■ 거 주 사: 신광사 ■ 안 거 - 해인사 삼선암, 동화사 부도암, 선암사, 내원사, 보덕사, 신광사에서 15안거 성취 ■ 경 력 - 천은사·선암사·신광사·내원사·자운암·운문사·백운사 주지 역임 - 내원사 동국제일선원·승가사 제일선원 선원장 역임 - 제3대 중앙종회의원 역임 - 비구니 이부승 전계아사리 역임 정화 스님 ■ 재적본사: 수덕사 ■ 거 주 사: 수덕사 견성암 ■ 안 거 - 대원암, 견성암, 대성암 등에서 30안거 성취 ■ 경 력 - 개심사·광림사 주지 역임 - 개심사 비구니 강원 개원 - 비구니 이부승 존중아사리 역임 - 견성암선원 선원장 역임 광우 스님 ■ 재적본사: 직할교구 ■ 거 주 사: 정각사 ■ 안 거 - 직지사 선전비구니선원, 동화사 부...
2007-10-24 18:08:54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 등 지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종교편향정책 시정과 남북공동 불교문화재 복원, 전통사찰 및 문화관광사찰 지정,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지원 등 불교관련 4대 공약을 밝혔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10월 24일 낮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연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정 후보는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때 내린 ‘번뇌 속에 푸른 눈을 여는 이는 부처를 볼 것이요, 사랑 속에 구원을 깨닫는 이는 예수를 볼 것’이라는 법어를 듣고 순간적인 감동을 느꼈다”며 “종교적 관용과 포용을 선포한 이 법어가 정치인들이 가져야 할 포용과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원송 정사,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 스님 등 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과 국회 이타회 회장 윤원호 의원, 강창일 의원, 최재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유...
2007-10-24 15:45:44
마곡사 주지후보 공정선거 서약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선거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교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선거관련 기관과 양산, 무일, 법용, 원혜 스님 등 4명의 후보자들은 10월 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공정선거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후보자들은 공정선거를 이행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도공 스님, 6교구 선거관리위원장 혜원 스님, 총무부장 원학 스님, 호법부장 서리 정만 스님, 마곡사 주지 직무대행 덕상 스님 등이 배석했다선거관련 기관과 마곡사 주지 후보들 공동 결의문을 통해 "선거관리기관은 공정선거를 위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며 입후보자는 상호비방 금지와 부정·탈법행위를 하지 않고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할 것"이라며 "이번 마곡사 주지 후보자 선출 과정을 통해 조계종단과 마곡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종도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정선거의 모범...
2007-10-24 15:08:22
비구니 스님 7명 명사법계 품수
한국불교사상 처음으로 비구니 스님 7명이 불교계 최고의 품계인 명사 법계(승랍 40년 이상)를 받았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0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비구니 스님 명사법계 품수식을 봉행했다. 종정 법전 스님으로부터 명사 법계 품서와 가사(25조)를 받은 비구니 스님들은 전국비구니회에서 니화상을 역임한 혜운(전 운문사 주지), 광우(정각사 주지), 묘엄(봉녕사 주지), 지원(금련사 주지), 명성(전국비구니회장), 정훈(영화사 회주) 스님과 덕숭총림에서 단일계단 증사를 지낸 정화(전 견성암선원장) 스님 등 7명이다. 이날 정화 스님은 건강이상으로 참석하지 못해 견성암의 소림스님이 대신 법계증을 받았다. 법계증 품서 후 종정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법계(法階)는 구경각(究境覺)에 이르는 차제(次第)가 아니라 선종(善種)을 심는 일이요, 이 선종(善種)은 훗날 인천(人天)의 복전(福田)을 이루는 근본(根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축...
2007-10-24 10:14:38
태고종 사찰 3천104곳·승려 8천395명
태고종에 등록된 전국 사찰의 수는 3천104곳이고, 승려는 8천395명으로 집계됐다.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조사한 사찰 및 승려 통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월 22일 현재까지 종단에 등록된 사찰은 3천104곳이며 각 시도별 등록사찰을 살펴보면 서울 322곳, 부산 178곳, 경기 460곳, 인천 176곳, 강원 138곳, 충북 238곳, 충남 190곳, 대전 99곳, 전북 298곳, 광주전남 205곳, 경북 245곳, 울산 62곳, 대구 67곳, 경남 287곳, 양산 37곳, 제주 85곳, 해외 10곳 등으로 집계됐다. 또 종단 승려수의 경우 8천395명 가운데 비구 7천253명(전종 478명 포함), 비구니 1천150명(전종 47명 포함), 교임·교법사 남 38명·여 1천104명 등으로 나타났다.태고종은 승려(비구, 비구니)와 교임·전법사(남·여 준승려) 및 신도(우바새·우바이)의 6부중으로 구성돼 있다.이재우 기사 sanjuk@milgyonews.net
2007-10-23 14: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