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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재민돕기 백미 108가마 기증
조계종 직할교구 도선사 주진 혜자 스님은 10월 1일 오후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한 후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백미 108가마를 기증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04 15:22:10
영배 스님 호법부 제소키로
강화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최근 시사저널에서 영배 스님이 "장윤 스님의 요청에 따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등사에 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영배 스님이 무슨 목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혜경 스님은 10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돈 7억 원이 지원됐다면 공문이라도 와야 하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며 "영배 스님이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경우 총무원 호법부에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01 16:45:07
"동대 이사장·집행부 책임져야"
조계종 현안문제 대책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이하 대책위)는 9월 29일 오전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동국대 이사장과 종단 집행부가 현하의 사안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등의 4개항을 결의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은 현하의 사안에 대하여 도의적 책임을 져야한다 △집행부는 종단 내외의 사안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책임져야 한다 △장윤 스님은 이후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한다 △종단은 언론, 정당, 검찰의 불교음해에 대해 힘을 모아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위원 중 종회의장 자승 스님과 상운, 지홍, 영담, 태연, 원담, 성직, 장적, 덕문, 운달, 수현 스님 등의 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 스님 등 12명이 참석했다. 총무부장 현문 스님, 종회의원 향적, 광조 스님은 불참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01 15:25:36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유감 표명
조선일보 9월 21일자 '월정사에 신씨 교수 임용때부터 국고 47억 지원' 기사와 관련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 후 월정사측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월정사나 불교계 전통사찰의 정상적인 예산지원을 문제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격없는 교수임용이나 권력의 부정부패를 문제삼고 있는 것"이라며 "관계없는 사건으로 피해를 준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며 당에서 관리감독을 잘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월정사측은 또 "조선일보 정정보도 요청에 대해서도 대변인실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월정사측에서 주지 정념, 부주지 원행, 총무 적천, 재무 천웅, 사회 성묵, 교무 동은 스님이 참석했으며, 한나라당측에서는 강재섭 대표와 이상배, 안홍준, 심재엽, 박세환, 이계진, 주호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월정사는 오후 1시 30분경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선일보를 상대로 조정을 신청했다. 조선일보...
2007-10-01 15:24:49
진각대학 제7차 정진실수
진각대학 제7차 정진실수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산내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정진실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계명정진, 참회정진, 자연 속에서의 참회정진, 7시간 용맹정진을 비롯해 상대 및 자성발원문쓰기, 마애석불오르기, 실행론 만다라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진실수에서는 계명정진, 참회대정진, 정진공양 등 모든 정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직접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대중참회, 롤링페이퍼 형식의 상대허물 발원문쓰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참회와 정진체험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각대학 교무처장 경일 정사는 “참회는 정진을 해야 나오는 것이기에 정진 없는 참회는 가식이 된다”며 “이번 7차 정진실수는 학생들이 발로참회의 실천이 된 대중참회를 통해 정진하면서 참회를 아주 용기 있게 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원각수(진각대 4년) 처무는 “모든 일상을 뒤로 하고 도반들과 정진을 통해 마음을 모으며 초발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며 “특히 다양한 프...
2007-10-01 11:09:19
수요예술무대·국악한마당 공연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장이 최근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적 쉼터로 거듭나고자 수요예술무대와 국악한마당 '우리누리'를 기획, 공연에 들어갔다.수요예술무대는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승무를 비롯해 회심곡, 현악연주, 경기민요, 타악 퍼포먼스, 리듬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국악한마당 '우리누리'는 10월 13일과 11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측은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을 병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람을 유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고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를 시발점으로 향후 모든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2011-1994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8 15:25:32
신정아 사건 보도 유감 표명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자승 스님)가 신정아 사건 보도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중앙종회는 9월 2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으로 인하여 모든 불자와 국민들께서 느낀 커다란 충격과 실망에 대하여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종단의 입법기구로서 대책 마련에 진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종회는 "일부 신문과 방송이 이번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의 본질에서 벗어나 마치 불교계가 부정의 온상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는 행태에 대하여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중앙종회는 이어 "정부당국과 검찰은 법에 근거한 투명한 수사로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 더 이상 불교계가 음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도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며 언론도 사안의 본질을 외면한 채 추측성 보도를 남발하여 불교계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 일을 삼가 주길"당부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는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으로 인하여 모든 불...
2007-09-28 15:24:30
천태종 몽골에 사찰 건립
몽골에 천태종 사찰이 건립된다.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9월 16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 외곽에 위치한 성산 복드산 밑에서 중국 사천산 목문석으로 조성한 높이 20m의 입상 노천 대불 봉안 기공식을 가졌다. 복드산에 창건되는 천태종 몽골 사찰 명칭은 만복사(滿福寺)로 지어졌다. 1차 불사로 건립되는 노천 대불은 중국에서 조성돼 기차로 몽골에 운반, 통관수속을 마쳤다. 기단공사와 불상조립은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복드산 대불은 적갈색의 나무 무늬돌로 조성됐으며 기단 2m, 좌대 3m를 포함해 총 20m의 크기다. 모양은 몽골 불교계의 의견을 참고해 석가모니 본존불의 얼굴에 약병을 들고 있는 약사여래 입상으로 조성했다.내년 9월 회향될 천태종 울란바타르 복드산 노천 대불은 국민의 90%가 불교 신자인 몽골인들의 신앙적 귀의처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태종 전 총무원장 운덕 스님이 기공식에 법어를 하고 있다.천태종 전 총무원장 운...
2007-09-28 15:23:25
제주 태풍피해현장서 구슬땀
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종무원장 상허 스님)은 휴완, 복혜, 수상 스님 등 종단스님들과 태고법륜불자회(회장 오기석), 태고보현봉사단(단장 김옥산), 태고가릉빈가합창단(단장 김옥순) 등 신행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9월 19일 태풍피해가 심각한 제주시 병문천 범람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휴완 스님은 "승속은 둘이 아니기에 스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중생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나섰다"며 "천재(天災)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람만이 희망"이라며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8 15:10:07
"공정한 수사와 책임있는 보도하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이하 종단협)는 9월 21일 오후 1시 긴급 전체 대표자회의를 갖고 최근 불교 관련 음해성 수사와 언론보도에 대해 공정한 수사와 책임 있는 보도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종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 사람의 학력위조 문제가 고위 공직자의 직권남용 의혹문제로, 급기야 불교계에 많은 부정이 있는 것처럼 추측, 왜곡보도하고 있어 사건의 본질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증폭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법에 근거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하며 사회적 공기인 언론은 정확한 사실확인에 입각하여 책임성 있는 보도를 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종단협은 이어 "불교계에 대한 선정적이고 근거없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최근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은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 빨리 검찰에서 실체를 밝혀 온갖 추측성 소문과 선정적인 보도로 인한 국...
2007-09-28 15:05:50
진각 스님 마곡사 주지 사직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주지 진각 스님이 9월 21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교구본사 주지 소임에서 물러났다.진각 스님은 사직서와 함께 제출한 참회문을 통해 "종정예하를 비롯한 모든 사부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숙여 참회 드린다"며 "전적으로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주지직을 사퇴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남은 여생을 기도와 참회로 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진각 스님은 2006년 7월말부터 교구본사 주지소임을 맡았으며 현재 사회법 1심 판결을 받아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이다. 다음은 마곡사 사태에 대한 참회문 전문이다.귀의 삼보하오며존경하는 종정예하와 원로위원스님, 총무원장스님 그리고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시는 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에게 삼가 참회의 글을 올립니다.먼저 교구 본사 소임을 맡고 있는 교구장이 옳고 그림을 떠나 교도소에 구속됨으로써 제방의 원로 대덕스님들과 사부대중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금번의 사태에 대해 송구스럽고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
2007-09-28 15:01:40
불광사 창립33주년 대중강연
불광사(서울 송파구 석촌동)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사)지혜로운여성과 공동으로 ‘가정과 불교’란 주제의 대중강연을 연다.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불광교육원에서 열리는 강연은 △부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 △불교적 자녀 교육의 해법 △지혜로운 부부 △대화로 풀어가는 가정 △함께 가는 불자 가정 등 총 5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불교에서 바라보는 가정, 수행의 공동체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강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02-417-2551번으로 하면 된다. 불광사 창립 33주년 기념법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무비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봉행된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9-28 12:29:23
북한 조불련에 생필품 전달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는 9월 19일 오전 11시 인천항 제3부두에서 북한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밀가루 85톤, 식용유 15.120ℓ, 라면 1,700박스(총 108.3톤), 건설복구용 페인트(조계종 백중물품 포함) 등 1억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1차분을 선적해 남포항을 통해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0 15:25:09
조계종 전문포교사 품수식 봉행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10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봉은사 보우당에서 전문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한다. 전문포교사는 투철한 신심과 종단관을 가지고, 이타행을 행하는 전문직 종사자 혹은 전문적인 능력을 지닌 포교사를 의미하며, 3년 이상 활동한 일반포교사로서 법령으로 정한 포교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포교사대학원을 졸업한 포교사를 선발대상으로 했다. 앞으로 전문포교사는 △신행지도전문포교사(어린이, 청소년, 청·장년 포교분야, 직장직능 및 군경교도소 포교분야, 교육 및 수행 포교분야) △문화예술전문포교사(불교문화해설 포교분야, 츨판, 인터넷 포교분야, 예능, 스포츠 포교분야) △사회·복지전문포교사(환경, 평화, 인권(외국인근로자 포함) 및 통일 포교분야, 자원봉사, 복지 포교분야, 법률, 의료 및 상담 포교분야)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포교원측은 "전문포교사 양성을 계기로 명실상부하게 재가 포교단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중앙종무기관 뿐만 아니라 전 사찰과 복지단체 ...
2007-09-20 15:22:43
"신정아 비호하거나 돈준 사실 없다"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이 9월 19일 신정아 허위학력 사건과 관련해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영배 스님은 울주군 흥덕사 국고지원과 관련해 "5월경 이러한 취지를 공감해 지역현안 수요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행정자치부에 신청하게 되었고 울주군과 흥덕사가 그 용도에 대하여 몇가지 협의를 거쳤으나 서로의 의견조율과정에서 그 논의가 중단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절차는 울주군과의 협의를 거쳐 공개적이고 합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흥덕사가 특정 목적으로 국고를 지원받았다는 언론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신정아씨에게 거액을 제공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영배 스님은 "신정아에게 개인적으로 금전을 건네거나 어떠한 편의도 제공한 바가 없다"며 "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에 대하여는 검찰조사 과정에서도 일체 언급이 없었던 사안으로 언론의 추측성 오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영배 스님은 또 신정아씨 채용과정에 개입하거나 비호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005년 8월...
2007-09-20 15: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