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문화체험 템플스테이 풍성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맞아 사찰의 한가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9월 12일 정기브리핑을 갖고 "한가위 연휴를 맞아 무엇을 하고 지내야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례 화엄사는 '달빛아래 다섯날'이라는 주제를 갖고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사사자탑 달빛 아래에서의 참선을 비롯해 산내 암자순례, 송편빚기, 유언노트 작성, 계곡따라 솔잎따기, 법상에 올라 사자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해 조상을 추모하는 고성 염불기도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부안 내소사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7박 8일 등 네 종류의 일정을 마련해 산사체험, 변산반도 트래킹, 108염주 꿰기, 송편빚기, 보름달 맞이 참선 등 다양한 ...
2007-09-12 1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