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불교문화센터 착공식 가져
조계종에서 설립하는 전통불교문화센터 착공식이 충남 공주시 사곡리 운암리에서 봉행돼 계획수립 3년여 만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7월 13일 오후 2시 공사현장에서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천수바라, 도량작게작법, 거불, 건공, 사다라니바라, 회심곡, 신중퇴공, 약찬게, 회향 순으로 진행된 착공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첫 삽을 뜨는 전통불교문화센터는 1천7백년 한국불교 역사에 있어 불교문화발전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될 뜻 깊은 사업이 아닐 수 없다”며 “전통불교문화센터의 첫 삽을 뜨는 이 자리가 바로 중앙과 지방정부, 사부대중 그리고 종단이 서로 세계 속에 한국불교 위상제고와 우리 전통문화 선양에 대한 뜻 깊은 다짐을 하고 원력을 모으는 자리로 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간화선 수행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전통불교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31억7천만 원으로 4천500평의 대지에 1천650평 규모의 교육연수시설과 1천400평 규모의 숙박후생시설...
2007-07-12 16: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