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2대 종정 법전스님 재추대
조계종 제 12대 종정에 도림 법전 스님이 만장일치로 재 추대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3월 1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었다. 이날 종정추대회의에는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의장 지혜 스님, 차석부의장 보성 스님과 도원, 지종, 활안, 녹원, 원명, 이두, 천운, 동춘, 진제, 초우, 혜정, 고산 스님 등 원로의원 15명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 종회의장 자승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원담, 도천 스님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추대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법전 스님과 진제 스님 등 두 명의 후보를 추천해 최종적으로 법전 스님을 추대했다.
제 11대에 이어 12대 종정으로 재 추대된 법전 스님은 1925년 전남 함평 출생으로 세납 82세, 법납 68세다. 1939년 영광 불갑사에서 설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4...
2007-03-14 18: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