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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주년 기념 세미나(2002, 06. 11)
서울시노인복지센터 개관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1. 행 사 명 : 노인의 사회문화적 통합을 위한 세미나 2. 내 용 물빛 푸름으로 한껏 피어오르는 초여름날 서울노인복지센터의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 최합니다. 본 기관은 지난 1년간 우리사회 노인문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탑골공원 이용노인들 과 함께 노인의 소외와 역할상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부족하나마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사회문화적 통합의 과제와 센터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일 시 : 2002.6.21(금) 오후2:00 ∼ 6:00 4. 장 소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대회의실 (713-4883) 5. 참가대상 : 복지관련 기관단체 및 실무자, 노인복지에 관심있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전공학생 6. 참 가 비 : 무료 7. 주 관 : 서울노인복지센터 8. 주 최 ...
2002-06-11 13:34:19
국제불교학술지 창간
동국대 BK21 불교문화사상사 교육연구단(단장 조용길)이 영문으로 된 국제불교학술지 'Inte rnational Journal of History of Buddhist Thought' 창간호를 펴냈다. 한국 학자들의 논문을 비롯해 해외 석학 5인의 논문 등 총 16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 국제불교학술지는 년 2회 발간되며, 문호를 개방하여 국내외 불교학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수록할 계획이다. 김용표 국제불교학술저널 편집위원장은 "영문 국제불교학술지 출간에 늦은 감이 있지만 창간호를 통하여 불교학자간의 국제적 교류를 증진하고 한국 불교학의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6-10 23:19:26
(인터뷰)친절제일 감동주는 인술(仁術)펼터
하권익 동국대 일산병원장 내정자/ "삼성의료원에서 4년 동안 원장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동국대 일산종합병원에 쏟아놓겠습니다. 의사로서, 또 병원장으로서 마지막 열정을 태울 수 있게 돼 저 스스로도 영광입니다." 5월 31일 동국대로부터 오는 12월 개원예정인 동국대 일산종합병원 초대원장으로 내정 받은 하권익(62세·성균관대 의과대 교수) 전 삼성서울병원장의 포부이자 소감이다. 1998년 착공돼 2002년 5월 31일 완공된 동국대 일산병원(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은 연면적 3만평에 1천 병상(양방 800, 한방 200)을 갖춘 강북지역 최대의 병원이다. 세계 최초의 불교병원이 될 동국대 일산병원을 3년 동안 진두지휘하게 될 하 병원장 내정자는 교계 기자와의 인터뷰 내내 '친절 제일주의'와 '인간 우선주의'를 병원 운영의 첫째로 꼽았다. "인간미와 친절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환자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첫째도...
2002-06-10 23:19:16
달빛 신라역사기행 22일부터 개최
경주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경주를 찾은 내·외국인들이 야간을 이용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달빛 신라역사기행'을 6월 22일 오후 5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과 분황사, 황룡사 터 등지에서 개최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6-08 21:06:02
찬불가 모음집 '풍경소리' 14집 나와
좋은 벗 풍경소리(이하 풍경소리)가 찬불가 모음집 '풍경소리 14'를 냈다. 이번 작품집은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등제', '부처님의 나라로'를 비롯해 여름캠프의 모닥불을 그린 '풍경화', 찬불가의 맛을 더해주는 '참선', '반가사유상', '깨달음의 네 가지 소원' 등 전통동요와 신동요 등 총 11곡을 수록했다. 또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찬불가로는 가곡풍의 '새벽예불'과 가요풍의 '기원' 등이 있으며 반주음악도 실려 어린이 법회나 관련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풍경소리측은 이번 14집 제작에 불교교법의 선양 수행연구 및 이를 지원하는 재단법인 보덕학회의 특별후원금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풍경소리는 최근 사무실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110-8번지 길상원 2층으로 이전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6-08 21:05:50
국제종교자유협회 세계학술회의
국제종교자유협회(IRLA) 주최 제5차 세계학술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평화와 정의의 기초로서의 종교의 자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학술회의는 유엔 유네스코 인권위원장의 기조발표와 불교, 기독교, 힌두교 등 각 종교별, 12개국별 NGO 대표가 논문을 발표한다. 필리핀 현 대통령과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도 이어진다. 세계 각국의 종교계를 대표하여 500여 명이 참석할 이번 학술회의에서 불교계는 동국대 불교학과 김용표 교수가 참가 '불교의 입장에서 본 종교의 자유문제'를 발표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6-08 21:05:43
월드컵 기념 종교미술제 19일 개막
제6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중의 하나인 미술제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일 공동 월드컵대회 기념으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종교예술제는 해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미술제, 영화제, 음악제, 학술세미나로 나눠 각 분야를 종단별로 돌아가며 주관해 오던 것인데 올해의 경우 월드컵 시즌에 맞춰 특별히 미술제만 6월중에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미술제는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 소속의 중견작가 및 신예작가 작품 161점이 전시된다. 장르는 한국화부터 서양화, 문인화, 서예, 판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하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해 오던 것을 인사동으로 옮긴 데에는 보다 대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브로시어를 제작, 각 종단 대표작가의 3개 작품사진을 담았으며 참...
2002-06-07 11:05:19
북한산 환경영향평가 '허점'
북한산관통 도로건설과 관련 시공사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많은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법원이 시공사인 서울고속도로(주)가 2001년 8월 20일부터 40여일 간에 걸쳐 조사한 '서울외곽순환(일산∼퇴계원)고속도로 북한산국립공원 터널공사에 의한 수리변동분석 보고서'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저지 시민종교연대의 요청으로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이 의뢰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연세대 지하수·토양환경연구소(이하 환경연구소)는 5월 30일 발표한 감정평가서에서 "지표수·지하수 영향을 조사 분석하여 신뢰할 만한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연구소는 또 서울고속도로(주)가 사용한 조사방법과 자료에 대한 신빙성에 대해 "이들이 이용한 자료는 간접적인 자료이며 현장에 대한 정밀지질조사와 현장시추자료 등으로 기존자료를 보완해서 해석에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02-06-07 11:05:13
"북한산 관통도로 백지화를"
세계환경의 날 성명/ 6월 5일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을 날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를 위한 시민종교연대, 조계종 공동대책위, 중앙신도회는 북한산국립공원을 파괴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즉각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는 2020년까지 16개의 고속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30개 지역을 댐 예정지로 지정하고 있다"며 "북한산국립공원 관통터널 계획에서 보듯 국립공원 구역마저 개발로부터 보호할 수 없는데 다른 곳인들 온존하겠느냐"고 밝혔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6-07 11:05:07
군대 의문사 합동추모제 거행
제2회 군 의문사, 군 폭력희생자 합동 추모제가 6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 내 종로국악당에서 개최됐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인권단체들이 종교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이 추모제는 불교에 이어 천주교인권위원회 주최로 봉행됐다. 행사는 각 종교별 추모의식에 이어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김현성씨, 유가족의 편지낭독 등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 추모제를 마친 종교인들은 종묘공원을 나와 명동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6-07 11:04:56
동국대 3차원 사이버박물관 개관
동국대(총장 송석구)는 6월 4일 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3차원 영상에 담아 전시한 '동국대 사이버 박물관' (ebti.dongguk.ac.kr) 개관식을 갖는다. 동국대 동문인 경영대학원 박도근 객원교수가 기증한 이 사이버박물관의 개관식은 이날 오전 11시 동국대 교무위원회에서 열린다. (주)앨엔비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차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기술을 동국대 박물관 소장품에 시범적으로 적용, 최첨단 사이버박물관으로 개관된 것이다. 이 사이버박물관에는 동국대가 소장중인 국보 176호 청화백자송죽문호를 비롯해 청화백자, 금동아미타삼존불상 등 불교문화재 총 59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전의 사이버박물관이 디지털 카메라 촬영에 의한 2차원 영상이 대부분이거나 문화재 형상을 3차원으로 스캐닝한 후 디지털 카메라로부터 얻어진 색상을 매핑하는 방법이 부분적으로 시도되는 수준이었다면, 문화재 원형의 3차원 형상을 70 미크론(1 미크론 = 1/1000 밀리미터)의 정밀도로...
2002-06-05 16:08:44
월드컵 기간 노숙인 인권 옹호
월드컵에 가려진 노숙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공동대책기구가 꾸려졌다. 이 기구는 앞으로 매주 2회 야간상담활동과 노숙인 인권 및 차별반대 캠페인, 일일노숙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을 비롯한 노숙인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 참여연대 청년마을, 감리신학대 도시빈민선교회, 성균관대 노숙인지원 동아리 HPA 등 노숙인 관련 인권단체들은 지난달 말 '노숙인 인권공동실천단'(이하 공동실천단, 단장 유정근)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 기구의 설립은 올해 초 서울시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거리 노숙인을 몇 백 명씩 묶어 지방 청소년수련원으로 특별연수를 보내는 식의 '월드컵 노숙자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가 철회되는 일이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대상이 노숙인 인권단체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직장인으로 넓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공동실천단 유정근 단장은 밝혔다. 첫 행사로 6월 5일 오후 8∼11시 서울 ...
2002-06-05 16:08:39
상륜심인당 홈페이지 개설
상륜심인당(주교 경정·포항시 북구 대신동)은 최근 홈페이지(www.uiduk.ac.kr/~sangryun)를 개설하고 신교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상륜심인당 홈페이지는 심인당의 역사를 비롯한 진각종 관련 소개와 진각종학, 불교교리, 신행의 샘 등 교리강좌, 진각종학과 밀교, 불교일반에 대한 자료실을 별도로 꾸며 누구라도 쉽게 진각종과 밀교, 불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해 놓았으며, 공지사항과 방명록 등을 통해 신교도간의 정보공유를 가능케 하고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6-05 16:08:33
팔만대장경 수호 고 김영환장군 공적비 제막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상부기관의 폭격 명령을 거부하면서 해인사와 국보 제32호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한 공군장교 고 김영환 장군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김영환 장군 팔만대장경 수호 공적비' 제막식이 6월 17일 오후 2시 해인사에서 개최된다. 조계종(총무원장 정대)과 해인사(주지 세민)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공군본부에서 후원하는 공적비는 지난 9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부지면적 118㎡, 높이 2.3m, 기단부 높이 17.5㎝ 크기로 팔만대장경 경판을 본뜬 모습의 오석과 황동석으로 제작됐으며 총 978자로 이루어진 비문은 지관 스님(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과 송천 정하건 씨가 지었다. 고 김영환 장군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비행단 참모장(당시 중령)으로서 가야산 공비토벌 과정에 미군의 해인사 폭격명령을 거부하면서까지 고려시대 호국의 이념으로 완성된 국보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해인사를 전쟁의 포화 위기에서 구했으며 1954년 봄 작전훈련중 사고로 순직했다....
2002-06-05 14:18:04
제6회 만해상 평화부문 강원룡 목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제6회 만해상 수상자 4명이 확정 발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평화부문에 강원룡 목사(평화포럼 이사장), 학술부문에 역사학자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 시문학부문에 신경림 시인, 예술부문에 목조각장 박찬수(목아박물관 관장)씨가 선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6월 3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열고 총 1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강원룡 목사는 크리스챤아카데미와 평화포럼을 이끌며 민주화와 인간화,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나라 정신적 지도자 중의 한 명"이라며 "열린 정신과 대화를 강조하는 강 목사의 사상과 실천은 만해 스님의 평화사상과 생명사상, 치열했던 삶과 그 궤를 같이 해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강만길 역사학자는 평생을 식민의식 및 분단극복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연구하는 데 바친 점 △신경림 시인은 줄곧 민족문학의 큰 줄기를 가꾸어온 우리나라...
2002-06-05 10: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