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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불교방송 설립허가
2002년 12월 개국을 목표로 한 춘천불교방송이 2월 2일 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설립 허가를 취득했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 들어설 춘천불교방송은 정통부로부터 방송설립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사옥 시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주파수는 FM100.1MHz, 출력 3KW로 춘천과 화천, 홍천, 양평, 가평 등 그동안 불교방송을 청취할 수 없었던 강원영서와 경기도 일부 지역 불자, 시민을 대상으로 불음을 전파하 수 있게 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2-09 09:32:38
위덕대-현장대학 학술교류협정
위덕대 불교대학원(원장 경정·김무생)과 대만의 현장인문사회대학 종교학연구소(소장 황윈시)가 1월 14일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대만 현장인문사회대학에서 열린 조인식에 앞서 양 대학원은 이미 여러 차례의 서신을 통해 학술교류를 비롯해 학생교류 등 향후에 추진될 다양한 교류 관련 논의를 진행시킨 바 있다. 현장인문사회대학의 뜽윈린(鄧運林) 총장과 황윈시(黃運喜) 종교학연구소장, 교수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조인식에서 위덕대 대학원장 경정 대정사는 양 대학원의 불교학 공동연구와 항구적인 우의를 강조했다. 현장인문사회대학은 현장 스님의 구법이념에 바탕을 두고 1997년 설립된 불교계 대학으로 종교학과를 비롯한 17개의 학과와 종교학연구소 등 3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된 인문사회대학이다. 한편 위덕대 불교대학원 방문단 일행은 대만의 불교계 대학인 화판대학(華梵大學) 총장을 방문해 앞으로의 학문교류를 논의한데 이어 대만 불교학의...
2002-02-06 09:51:51
진각복지재단 '인간 4사운동' 전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2002년 법인 업무지표를 '인간 4사운동 전개의 해'로 정하고 이 운동의 정착을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인간 4사 운동이란 인사, 감사, 봉사, 희사의 4가지 지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인사는 인간관계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 의미로,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인사를 생활화하자는 운동이다. 또 감사는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진리를 알아 관심 어린 말 한마디도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뜻이며, 봉사는 내가 남을 돕는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를 위한다는 참 봉사의 마음을 갖자는 것이다. 그리고 희사는 종교적인 의미의 희사를 초월해 내가 가진 행복을 남에게 베풀고 사회에 회향한다는 넓은 의미의 나눔 운동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2-06 09:51:46
역동적인 진청상 구현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오흥수)는 올 첫 이사회를 통해 내실 있고 역동적인 진각청년회상 구현과 정보네트워크 구축완료,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참여 등을 주요 활동지침으로 설정했다. 1월 26일 전국청년회관 중앙사무처에서 개최된 제213회 이사회에는 김구용 전 전국청년회장과 지역청년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 56년도 지역청년회별 사업계획과 예산안, 회장단 보고에 이어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안을 토론,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청년회는 먼저 내실 있고 역동적인 진청상 구현을 위해 조직의 새로운 정비와 지역 및 심인당 청년회에 법회, 교육, 행사의 모델링을 새롭게 제시하고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역동적인 진청상을 구현하고 전개하기 위해 전국청년회는 기획사업으로는 8월경 '백두산 통일법회'를 추진하며 11월경에는 '불교와 통일'에 대한 심포지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청년회는 두 번째 활동지침사항으로 정보네트워...
2002-02-06 09:51:35
심인고 '도전! 골든벨' 출연
진각종 종립 심인고등학교(교장 박노선)가 1월 27일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출연한 심인고 학생들은 웅장하고 진지한 대취타 공연과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봉산탈춤, 리믹스 댄스 등을 학교 장기자랑으로 선보였으며, 특히 전교생이 반야심경을 독송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종 관문 2문제를 남겨놓고 도전에 실패, 골든벨은 울리지를 못했다. 청소년 서바이벌 퀴즈 '도전! 골든벨'은 100명의 학생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50문제를 모두 맞출 경우 골든벨을 울리게 되며 장학금을 받게 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2-06 09:51:30
기획특집/ 좋은 인을 지읍시다
밀교신문은 진각종 총금강회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좋은 인을 지읍시다' 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올 한해 따뜻한 가슴으로 좋은 인을 짓고 있는 진언행자와 불자를 찾아 훈훈한 감동의 사연을 전하고자 한다. 편집자 "이 세상 부모 아닌 것 없으니…" 가족대소사 때마다 이웃 먼저생각 기발한 아이디어에 주민들도 호응 서울시립 노인요양원은 18년 단골 이색 봉사활동 펼치는 박희 교사 매년 12월 본인의 결혼기념일이 되면 온 가족을 데리고 어김없이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권경임·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노인들과 어울려 하루를 보내고 가는 특별한 후원자가 있어 팍팍한(?) 세상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회자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혜원여고 박희 교사. 그는 이왕이면 좀 더 뜻 있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는 아이디어 맨으로 18년이 넘게 노인요양원과 인연을 맺어 오고있다. 20년 넘게 암사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 교사...
2002-02-01 16:41:49
바른 신행풍토 조성 주력
진각종/ 종조 탄생100주년 기념사업에 박차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해 진각종은 다양한 불사와 행사를 통해 종단의 미래상과 비전을 제시하고 회당사상이 재정립되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은 1월 4일 통리원 회의실에서 신년 시무식을 갖고 2002년 종무계획을 밝혔다. 효암 통리원장은 이날 "임오년 새해는 종단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종단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종단으로서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인 동시에 종의회의원 선거 등 중요한 행사와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종무행정을 담당하는 종무원과 신교도들이 원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진각종은 효암 통리원장이 시무식에서 밝힌 종단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신행풍토 조성 및 불교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난해 확정된 회당 100주년 기념사업을 종단의 새...
2002-02-01 16:38:50
새해 대서원불공 회향
진각종은 진기 56년(2002년) 새해 대서원 불공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1자성(주간) 동안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행했다. 생명을 소중히 가꾸고 환경보호와 청정국토를 이룩하며 종단 화합과 번영, 삼밀수행 진언행자 가정의 복지구족을 서원하는 등 4대 실천덕목을 설정한 진각종은 이외에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성취되고 사대 은혜 갚으며 종단의 발전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이 이루어져 인류평화와 회향일산으로 밀엄정토를 만들고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원만히 회향되며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서원했다. 한편 총지종도 임오년 새해를 맞아 1주간 동안 새해불공을 봉행했다.
2002-02-01 16:38:07
인간 4사운동 전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2002년 법인 업무지표를 '인간 4사운동 전개의 해'로 정하고 이 운동의 정착을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인간 4사 운동이란 인사, 감사, 봉사, 희사의 4가지 지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인사는 인간관계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 의미로,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인사를 생활화하자는 운동이다. 또 감사는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진리를 알아 관심 어린 말 한마디도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뜻이며, 봉사는 내가 남을 돕는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를 위한다는 참 봉사의 마음을 갖자는 것이다. 그리고 희사는 종교적인 의미의 희사를 초월해 내가 가진 행복을 남에게 베풀고 사회에 회향한다는 넓은 의미의 나눔 운동이다.
2002-02-01 16:37:20
쌍윳따 니까야 완역 봉정식
우리말로 완역한 국내 최초의 팔리대장경 '쌍윳따 니까야(11권)' 완간 봉정식이 1월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렸다.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봉정식에서 10여 년에 걸쳐 '쌍윳따 니까야'를 우리말로 번역한 전재성 한국팔리성전협회장은 완간사를 통해 "전집이 출간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국내외 대덕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총무부장 원택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쌍윳따 니까야의 완역은 한국불교사의 한 획을 긋는 경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고 "팔리 성전이 지속적으로 우리말로 번역되어 많은 불자들에게 청정한 감로수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스크리이트어인 '쌍윳따 니까야'는 주제에 따라 함께 엮은 가르침 또는 경전들의 모음을 뜻하는 것으로 불...
2002-01-31 09:30:10
템플스테이 운영·자원봉사자 모집
조계종 한국전통사찰 외국인 문화체험프로그램(Temple Stay)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 중 1개 이상의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해외 동포 및 주한 외국인 포함)으로 불교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2통, 반명함판 사진 3매와 외국어 능력 증명서류를 구비하여 포교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2월 26일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720-7060∼4 또는 732-9925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1-31 09:30:05
불기2546년 봉축표어 공모
불기 2546(2002)년 부처님오신날(5월 19일)을 앞두고 봉축위원회가 봉축포스터에 사용할 봉축표어를 공모한다. 봉축표어는 부처님의 탄생과 가르침을 시대상황과 접목시킨 것으로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알리거나 △등을 밝히는 의미 △동체대비 실천 △월드컵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8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상금 20만원이 주어지며 접수는 1월 30일까지 이메일(nhk@buddhism.or.kr)로만 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1-31 09:30:01
제3회 디지털 동계 캠프
디지털 청소년 열린상담실(상담실장 홍자운)은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제3회 디지털 동계캠프'를 실시한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청주 디지털 청소년 열린상담실에서 개최될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법인 혜능보육원 학생회원과 디지털 학생회원, 강원도 자비복지원 원생, 디지털 법당 자원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가해 풍선만들기, 그림그리기, 등반대회, 반야심경 퍼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1-26 09:08:06
진각종 해인서림 문열어
진각종 총인원을 찾는 신교도와 일반인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이될 해인서림이 문을 열었다. 1월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해인서림은 총인원 입구에 위치한 7평 규모의 서점을 겸한 매장으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운영하며 각종 불교서적 및 불교관련 악세서리와 용품 등을 판매한다. 총인원 입구의 환경개선, 종단 관련 홍보자료 및 서적의 배포로 홍보와 수익사업 기능을 수행하게 될 해인서림은 불교관련 신간도서를 비롯해 종단에서 발행한 각종 간행물, 밀교강좌 테이프, 수지다라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이날 현판식을 겸한 강도불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해인서림이 종단을 홍보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총인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마땅한 쉴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해인서림이 신교도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1-26 09:07:42
태고종 "화합합니다"
태고종이 1년여간의 내홍을 마무리짓고 종단 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제84회 임시 중앙종회를 열고 종단소요사태 처리를 위한 특별법 폐기와 징계 원천무효, 승적의 복적과 신분회복,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과 민·형사간 제소 취소 등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 총무원측과 대치해온 비상대책위도 이날 해단식을 갖고 창신동 원각사에 내걸었던 총무원 간판을 내림으로써 1년여 동안 진행돼온 태고종의 분규를 종식시켰다. 이날 중앙종회는 또 공석이던 총무원 부원장에 수종 스님(비상대책위)과 자월 스님을 선출했으며 종단개혁을 위해 일부 종헌·종법을 개정하는 한편 종회를 상하 양원제로 구성키로 하고 총무원장선거법도 새롭게 제정했다. 이에 앞서 태고종 현 총무원 실무대표 혜공 스님과 비상대책위 실무대표 지홍 스님은 분규종식을 위해 1월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태고종 총무원청사 회의실에서 협상...
2002-01-26 09: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