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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급 승가고시 첫 실시
조계종(총무원장 정대)은 11월 1일 직지사에서 법산 고시위원장, 무비 교육원장, 도영 포교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급 승가고시를 통해 선발된 중덕, 정덕 법계 품서식을 봉행했다. 3급 승가고시는 법랍 10년 이상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사찰 주지와 중앙종무기관 국장 및 도제를 둘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고시로 조계종 출범이래 처음으로 실시됐다. 3급 법계를 품수한 스님은 중덕 144명, 정덕 178명 등 총322명이다.
2001-11-17 11:40:37
김태복 장군 명예회복 후원회 발족
김태복 장군 명예회복을 위한 후원회(회장 일면)는 11월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산불교회관 3층 법당에서 회정 진각종 전 총무부장, 상운 조계종 포교부장, 김태복 장군, 김대중 포교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김 장군 명예회복을 위해 범 종단 차원의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후원회는 또 11월 11일 강화 선원사와 15일 봉선사에서 각각 명예회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2001-11-17 11:40:22
두 번째 정기연주회
진선여중 어머니합창단 진각종 종립 진선여중(교장 한기수)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진선어머니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는 45명의 학부모들이 '세노야' '엄마야 누나야' 등 가곡과 팝송을 선보이게 되며 11명의 교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축하무대로는 첼로, 섹스폰 연주 등이 선보인다.
2001-11-17 11:39:42
교사증축 지진불사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고(교장 이종원)는 11월 3일 교내에서 종합정보센터 증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 진선여고 전담이사 회정 대정사와 진선여중·고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지진불사에서 회정 대정사는 "교사 증축공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무여중생의 복전이 되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격을 연마하는 도량이 되기를 바란다"는 발원강도를 했다. 진선여고의 종합정보센터 증축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7차 교육과정 계획에 따른 것이며, 진선여고는 교실 6개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심인중·고등학교 교사증축 지진불사는 지난 10월 5일 지광 회당학원 이사장과 심인중·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2001-11-17 11:39:19
한·몽 불교교류 '물꼬
내년 밀교의식시연 몽골대표단 초청 진각종과 문화적 교류 등 긴밀 협의 몽골의 밀교의식이 내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연되고, 한국과 몽골 불교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혜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몽골 간단사를 방문하고 간단사 총무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에 봉행될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중인 국제밀교학술회의 및 밀교의식 시연법회에 관련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간단사 총무원장 등은 진각종의 행사에 밀교학자 1명과 밀교의식 시연법회 관련자 6∼7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진각종과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혜정 교육원장과 관증 교법부장, 허일범 진각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진각종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간단사불교대학장과 미술대학장 등과도 차례로 만나 100주년 기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국 불교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진각종이 간단...
2001-11-17 11:38:07
혜일총인 추대법회 29일 총인원강당서
진각종 통리원(원장 효암)은 10월 25일에 이어 11월 12일 제9대 혜일 총인 추대법회와 관련한 연석회의를 갖고 추대법회를 11월 29일 오후 2시 총인원 내 대강당에서 봉행하기로 의결하는 한편 효암 통리원장을 봉행위원장으로, 혜인 총무부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봉행위원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진각종은 이날 봉행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분야별 실무를 담당할 실무위원을 내정하는 등 총인 추대법회에 따른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2001-11-17 11:32:25
환동해권 학술네트워크 구축 '눈앞'
위덕대/중국 청화대학 학술교류협정 체결 위덕대(총장 손제석)는 10월 18일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청화대학(총장 王大中)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중국대학 순위에서 1999년, 2000년 모두 1위를 차지해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청화대학과 위덕대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양 대학간의 학생교류, 교과과정 개발 및 공동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는 또 같은 날 중국 외국어교육의 명문대학인 북경 제2외국어대학(총장 杜江)과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위덕대는 이미 미국의 명문인 Claremont Colleges(6개 대학연합체), 일본의 벳부대학, 릿쇼대학, 중국의 중앙민족대학, 요녕대학 등과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러시아 극동국립대학과 하바로프스크국립기술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위덕대는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러시아 대학간의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되면 환동해권 학술네트워크 구축을 ...
2001-11-17 11:31:29
월드컵 성공기원법회 추진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불교계의 대규모 기원법회가 연내에 개최될 전망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정대 스님은 10월 3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초청 종단협의회 이사진 만찬에서 "내년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각 종단 스님들이 주축이 돼 참여하는 기원법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정부 들어 일관된 대북 포용정책과 그에 따른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가능했던 것은 불교계 지도자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108 타종의식이나 각종 기원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피력을 기원해준 공덕이 크다"고 말하고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아프간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21세기 세계일류의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하는 한편 남북간의 평화와 화해협력을 실현, 7천만 민족이...
2001-11-13 18:24:08
16일 진각논문대상 논문발표회
진각종 교육원 종학연구실(실장 효봉)은 제3회 진각논문대상 발표회를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총인원 내에서 개최한다. 진각논문대상 발표회는 지난 5월 최종 논문작성자로 선정된 김보형 씨 등 6명이 '통일신라 사지와 석탑부조에 보이는 십이지상의 의미'에 관한 논문 등을 차례로 발표하고 약정논평자인 이기선 성보불교문화연구원 등 6명이 논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논문작성자는 이날 발표와 논평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미비한 점을 보완해 12월말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논문 발표자 및 약정논평자는 다음과 같다. ()안은 논문제목. △김보형(통일신라 사지와 석탑부조에 보이는 십이지상의 의미)- 이기선 성보불교문화연구원 △김방룡(한국불교에 있어 선과 염불쌍수의 유형 및 사상에 관한 연구)- 이덕진 고려대 강사△한성자(지공화상을 통해 본 한국불교의 밀교적 색채)- 허일범 진각대 교수 △김제란(중국 근현대시기 대승기신론을 둘러싼 논쟁과 그 의미)- 계환 동...
2001-11-13 18:24:05
한중일 3국불교 북경대회 개최
【중국=북경】한·중·일 3국 불교도의 유대를 강화, 발전시키는 한편 내년 제5차 불교우호교류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중·일 3국 불교대표자들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 천륭왕조호텔 및 영광사에서 3국 대표단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및 국제강연회'를 열고 95년부터 시작된 3국 교류대회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려 불교발전과 세계평화 및 인류환경보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는 한편 제5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와 국제강연회를 내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는 한편 세부일정은 내년 3∼4월께 실무자회의를 갖고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불교와 환경보전'이란 주제로 열린 북경대회는 한·중·일 3국 불교우호교류회의를 시작으로 세계평화기원법회 및 환경사진전, 국제학술강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10월 27일 오전 부처님 치아사리가 봉안된 것으로 알려진 북경 팔달주 영광사에서 개최된 세계평화기원법...
2001-11-13 18:24:01
제2차 사형제도 폐지 평화행진(2001. 11. 06)
귀의삼보하옵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형제도 폐지위원회에서는 사형제도 폐지 불교운동본부와 공동으로 5월 31일 제1차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평화행진을 이권법당에서 출발하여 국회 앞까지 실행한 바 있습니다. 이제 우리 불교인들은 생명존중의 존엄성을 알리기 위해 평화행진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까지에는 매우 귀중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목숨은 가장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의 목숨을 우리 부처님께서는 계율을 정하실 때 불살생계를 첫번째 덕목으로 정하시었습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살아 있는 모든 미생물까지도 생명의 존엄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사형제도를 인간이 만들었으니 인간이 폐지하는 일이다. 양심적인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 불교는 생명존중을 위하여 사형제도를 폐지하고 생명의 존엄성, 생명존중의 법을 마련할 것응ㄹ 호소합니다. 일시: 11월 6일 오전 10시 조계종 인권법당 길상사에서 출발 참석: 진관스님, 도각스님, 원두스님, 혜소스님, 도...
2001-11-06 10:50:57
중국 청화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2001. 11. 05)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는 최근 중국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진 청화대학(총장 왕대중)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국가통계자료에 따르면 청화대학은 중국 대학순위에서 1999년, 2000년 모두 1위를 차지한 대학으로 북경대학의 명성을 앞질러 중국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은 중국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양 대학간 학생교류, 교과과정 개발 및 공동학술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양 대학의 발전 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호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같은 시기에 중국 외국어교육의 명문대학인 북경제2외국어대학(총장 두강)과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미 미국의 명문인 Claremont Colleges(6개 대학연합체), 일본의 벳부대학, 릿쇼대학, 중국의 중앙민족대학, 요녕대학 등과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덕대학교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 극동국립대학과 하바로프스크국립기술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환동해권...
2001-11-06 10:11:29
대정사·대전수 행계품수
관증(명선심인당 주교), 무외(무애심인당 주교), 지정(영광심인당 주교) 등 3명의 스승이 대정사 행계를 품수하고, 대심정(신수심인당), 일혜심(상륜심인당), 묘각정(의밀심인당), 이행정(상석심인당), 일정화(범석심인당), 염화인(법륜심인당) 등 6명의 스승이 대전수 행계를 품수했다. 진각종은 10월 19일 총인원 종조전에서 각해 총인 예하와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등 종단 스승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사·대전수 행계승급 전법관정 불사를 봉행했다.
2001-11-01 11:37:29
해외거주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 해외거주 국제포교사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해인사와 불국사 등지서 개최됐다. 해외에서 한국불교를 홍포하고 있는 국제포교사들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문화와 불교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불교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체험행사는 진각종을 비롯한 조계종, 태고종, 원불교 소속 국제포교사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인사와 불국사, 석굴암, 부석사 등 주요 불교문화유적을 탐방하는 한편 도자기 만들기, 김치공장 견학, 청풍문화단지, 안동 하회마을, 경주박물관 등 명승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1-11-01 11:37:10
통일염원 자전거 '쌩쌩'
불교인권위, 조불련에 100대 기증 종단협의회도 어린이 월동품 지원 남쪽 불교도들의 통일 염원을 담은 자전거 100대가 북에 있는 60여 개 사찰에 전달된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한상범)는 10월 24일 낮 12시 서울 안국동 길상사 인권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불교도연맹에 보낼 통일자전거 100대분의 기금 1천200만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15 평양통일축전에 참가하고 돌아온 불교인권위는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전거를 보내겠다는 약속하고 그 동안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왔다. 통일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지원 스님(부산 문수사 주지)은 "이번 모금이 부산지역에 국한되긴 했으나, 앞으로는 서울, 대구, 광주 등 대도시로 확산시켜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통일자전거는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에서 진행하는 대북 밀가루 전달 시기에 맞춰 북한으로 보내게 된다. 한국불...
2001-11-01 11: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