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조계사 신도회장 지승동씨 취임
조계종 조계사 신도회는 4월 17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지승동 제20대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지승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가올 부처님오신날 행사와 도심포교 100주년 행사 등 크나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이런 중대한 시기에 신도회장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다"며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계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조계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어려울수록 합심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합심으로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지승동 신임 조계사 신도회장은 대명종합건설 회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1-04-22 11:42:38
대한불자가수회 12대 회장 나운하씨 선출
대한불자가수회 제12대 회장에 나운하(56)씨가 선출됐다.3월 18일 선출된 이미테이션 가수 나운하씨는 4월 12일 서울 종로구 미얀마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불자가수 영입과 서울 종로 사무실 마련 등 본격적인 조직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이어 "불자가수회의 목적은 봉사와 포교에 있다"면서 "매월 넷째 주 정기법회를 비롯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국불자노래자랑과 교도소 위문 등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나운하씨는 가수 나훈아씨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올해 37년째 가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 자신의 노래를 들고 팬 앞에 설 예정이다.취임식은 4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2-742-0200
2011-04-15 15:18:36
대불련 총동문회 윤제철 회장 취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는 4월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열린법당에서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윤제철 회장 취임법회를 개최했다.삼귀의, 반야심경, 삼대강령제창, 신임회장 약력소개, 전임회장 감사패 증정, 신임 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윤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균형과 조화의 바탕에서 회계 등을 좀더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으로 개편하겠다"며 "문화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한국불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11-04-15 14:58:39
1주년 기념법회ㆍ철야 염불정진도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은 4월 9일 오후 7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생활의례봉사단(단장 강홍원) 1주년 기념법회 및 조직역량 결집을 위한 철야 염불정진(신묘장구대다라니)을 했다. 이날 법회에서 생활의례봉사단 상임 지도법사 선현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인생살이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하듯이 1주년이 갖는 의미는 사람 구실의 첫 관문에 들어서는 것으로, 세상물정을 잘 탐구하여 지나온 1년보다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 김규범 이사장은 치사에서 “남을 돕는다는 이타행은 자칫 언행이 일치되지 않아 오히려 남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오게 한다”면서 “생활의례봉사단의 지나온 1년의 활동을 보면서 상장례 포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생활의례봉사단의 1주년은 불교계의 여타 봉사단의 창립기념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2011-04-13 10:30:27
복지기금마련 봉축바자회 개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승가의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병원법당과 교직원 불자회 연우회, 중앙승가대 서각회, 고양시사암연합회,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는 바자회 ‘붓다의 세계’는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승가의료복지기금과 의료봉사후원, 환우돕기 등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인다. 기증물품은 불서, 불화, 서예, 차 등 불교용품을 비롯해 의류, 먹거리 등의 생활용품, 의료용품이다. 바자회는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월, 수, 금요일에는 달마도 시연도 펼쳐진다.
2011-04-13 10:25:50
공불련 월정사 성지순례법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하복동)가 회원들의 신심을 높이고 상호간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34개 기관 불자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성지순례법회 및 제7차 임원단회의를 개최했다. 성지순례법회에서는 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탑돌이 강의(조계종 교수아사리 자현 스님) 및 탑돌이, 참선시간 등을 가졌으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초청 기념법회를 봉행하기도 했다. 또 제7차 임원단회의에서는 올해의 주요행사 추진일정 및 해외성지순례, 회원명부 발행, 공불련 조직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4-13 10:25:19
화재 사망 이주노동자 추도법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이 4월 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동두천시 용수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아프 사라만’ 추도법회를 봉행했다.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아프 사라만은 3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금강섬유공장 화재로 사망했다. 2003년 12월 이주노동자로 방한해 1년 정도 일한 후 출국했으며, 2005년 재 입국해 일하다 변을 당했다. 아프 사라만은 방글라데시에 13살 딸과 5살 아들을 둔 가장으로, 2005년 재 입국당시 아들의 출산을 보지 못한 채 지내오다 화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서 화계사 사회국장 선현 스님은 추도법문을 통해 “고인은 이역만리 한국 땅에 와서 고단하고 가슴 아픈 이주노동자의 삶을 살아왔다”면서 “오고감이 둘이 아니듯 생과 사가 둘이 아님을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추모했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 김규범 이사장도 “이 세상의 인연 훌훌 털고 서방정토 구품연화대에 올라 상품상행 하길 기원한다”며 “부디 ...
2011-04-12 12:34:45
국제개발협력 주민운동교육사업 진행
더프라미스는 4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국제개발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더프라미스 서울본부 카페에서 국제개발협력 주민운동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주민운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민운동총론, 주민조직가, 주민관계, 지역조사, 조직화전략 및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코넷) 트레이너 강인남씨가 맡았으며 국제개발협력분야 실무자, 현장경험자 15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하게 된다. 더프라미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제개발협력분야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그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35-3119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04-05 16:08:12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 전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가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학생인권조례제정서울운동본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후인 10월 27일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발의제의 원칙에 따라 6개월 후인 올해 4월 26일까지 서울시민 유권자의 1%인 8만2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지난 5개월 간 서명에 동참한 유권자는 2만여 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불청은 3월 24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를 통해 학내 종교편향 근절과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주 신흥고에서 신입생들과 학부모에게 기독교 교육프로그램 참석 강요 서약서를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는 가운데 ‘서울학생인권조례안’에는 △종교행사 참여 및 종교행위 강요 금지 △특정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종교적 이유로 인한 차별행위 금지 △특정종교 비방 및 선전 금지 등 학교 ...
2011-03-30 11:27:43
찬불율동제ㆍ연꽃노래잔치 개최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찬불가를 발굴ㆍ보급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전국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가 열린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도경 스님)는 4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6회 찬불율동제 및 제23회 연꽃노래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살리기 위해 율동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연꽃노래잔치는 △율동 △독창 △중창 △합창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독창 및 중창 참가자들은 찬불가 가운데서 한 곡을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합창 참가자들의 경우 자유곡 1곡과 지정곡(님이 오신 날,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중 1곡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율동과 독창은 4월 11일, 중창과 합창은 4월 15일까지 신청서와 참가비 1만원, 악보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봉축위원장상) 1팀에게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이 전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우수 단체상, 우수 지도자상...
2011-03-24 15:59:52
동티모르 물길 개·보수사업 전개
불교계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가 한국의 국제개발구호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독립국가 동티모르 아수마노에서 '생명의 물길사업'을 전개한다. 더프라미스는 3월 22일 "지난해 9월부터 현지조사 과정을 거쳐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리끼사주 아수마노마을을 사업지로 선정했다"며 "아수마노마을 주민들의 생명줄인 물길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수마노는 인도네시아 강제점령기에 독립군의 은신처로 사용될 만큼 알려지지 않은 땅으로 현재 200여 가구가 식수를 구하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한 시간 가량 걸어 올라가야 하는 곳이다. 또 물 부족으로 인한 각종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을 각종 질환에 노출된 상태다.더프라미스 관계자는 "아수마노에서의 교육, 보건 등 모든 것은 물 부족상황이 해결되고 나서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워터로드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
2011-03-23 17:06:58
‘불교와 여성주의’ 집중강좌 개최
불교여성개발원이 설립 11주년을 맞아 역량을 결집하고 도약을 위한 ‘불교여성연구소’를 개설했다. 불교여성연구소(소장 조은수)는 불교 여성학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실천적 학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 개설 기념 첫 집중강좌 ‘불교와 여성주의’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 강좌는 여성학계 최고 학자들로 구성된 연사들이 여성주의의 각종 이론적 주제들에 대해 그 현황과 내용을 발표하고, 강좌를 통해 불자 여성 스스로가 불교여성학의 가능성과 그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의 내용은 △3월 25일 여성ㆍ몸ㆍ권력(김혜숙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4월 1일 여성이 만들어 가는 정토(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4월 8일 여성주의 윤리(허라금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4월 15일 여성과 종교(김성례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 △4월 22일 여성의 영성과 자기실현(김정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위원) △4월 29일 불...
2011-03-10 15:34:19
한방버스 첫 무료이동진료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총단장 구자선)가 3월 6일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무료이동진료에 나섰다. 이번 진료에는 지난해 연말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에서 기증한 이동한방버스를 이용한 첫 진료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방과 치과, 두 진료과목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방버스와 치과버스에서 진행된 진료에서 한방진료는 한의사불자연합회 천병태, 맹정균 원장, 치과진료는 연우치과 정미화 원장과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반갑다 연우야’ 황채운 봉사단장은 “앞으로 불교계 여러 의료봉사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각자 단체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가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의사불자연합회 이수완 회장은 “‘반갑다 연우야’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불교계 의료봉사활동의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진료는 서울...
2011-03-09 14:23:00
구제역 관련 토론회 연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애주)이 구제역 사태를 부처님의 4성제 가르침에 따라 짚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보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구제역과 살처분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생명살림을 위한 여성불자 토론회는 3월 16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무엇을 성찰할 것인가?(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고미송 전임연구원) △현대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성찰과 식생활에 대한 재가불자의 실천방안(경희대 허우성 교수) △반생명적 현대문화를 생명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여성불자의 실천방안(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김정희 연구위원) 등의 발제와 종합토론 이어진다. 이에 앞서 김애주 불교여성개발원장이 살처분 가축에 대한 애도문 낭독과 살처분 동영상 및 자료 브리핑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구제역과 살처분, 그로 인해 일어난 피해양상을 살펴보고 그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축산과 육식에 대한 반성, 음식에 대한...
2011-03-09 14:19:00
군불총 창립11주년 기념법회 봉행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1주년 기념법회가 2월 25일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봉행됐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법사로 모신 이날 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 군불총 회장 최용림 장군, 전 육군참모총장 임충빈 장군, 각군 군승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국방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군불총 회장 최용림(국방부 특별검열단장) 장군은 봉행사를 통해 "투철한 신행활동을 기본으로 군불자들의 총화인 군불총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군불교 및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은 격려사에서 "11주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온 군불총 모든 불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든 군불자들과 함께 군불교 발전을 위해 진력하자"며 "논산훈련소 대작불사의 원만성취를 위해 사부대중 십시일반 정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법어를 통해 "군불총 모든 불자들의 노고와 정성으로 부처님의 광명이 환하게 비춰질 것"이라...
2011-03-02 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