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봉은사 관련 토론회 가능성 높다
재가연대 정웅기 사무총장은 4월 11일 일요법회에서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토론회와 관련해 총무원을 비난한 것에 대해 "봉은사가 13일 불교단체대표자들의 노력에 반하는 결과를 유발하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불교단체대표자모임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10여 개 단체들은 '봉은사측의 자중자애를 엄중히 촉구한다'는 제안서를 통해 "명진 스님의 11일 법회 내용 가운데 총무원장 및 기획실장에 대한 비난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갈등의 확대 재생산에 책임이 있는 모든 당사자들이 폭로와 의견 발표 등 일체의 행위를 중단한다'는 3자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토론회 자체가 어렵게 성사 된데다 토론회의 주제, 참가자 등을 놓고 열흘 여 간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마당에 토론회의 한 축인 봉은사가 토론회의 전제조건을 위배한 것은 불교자주화에 대...
2010-04-13 17:04:10
새내기 템플스테이 봉행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경호)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 석종사에서 ‘2010 KBUF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삶은, 항상 가슴 떨리는 처음. 처음 뵙겠습니다! 낯선 나와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 템플스테이는 3월 26일 오후 8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새벽예불 △나, 낯설게 만나기 참선교육 및 참선 △법우찾기 △석종사 토요법회 △울력 △수계식 △보왕삼매론 사경정진 △1분 대화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0학번 새내기를 비롯해 전국 대학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월 27일에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을 계사로 수계식을 봉행했다. 혜국 스님은 수계법문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계법(戒法)이 끝난다. 계를 수지하고 일심으로 정진해 마음의 소리를 듣도록 해야한다”며 “계를 받는 다는 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아침예불 후 오늘 이 공기를 마실 자격이 나에게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혜국 스님은 이어 “계는 나 자신...
2010-04-09 16:52:25
한국불교경제인연합회 6월 15일 창립
불자들로 구성된 경제인연합회가 창립된다.(가칭)한국불교경제인연합회 준비위원회(이하 불경연 준비위)는 3월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월 22일 제1차 창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조계종과 진각종, 태고종, 천태종, 관음종 등 5개 종단 불자경제인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제인연합회 창립대회를 6월 15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불경연 준비위는 "한국불교경제인연합회 창립을 위해 불자경영인 20명이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구자선씨가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경연 준비위는 이어 "불교경제인연합회는 불자경제인으로 회향하고자하는 순수 불자경제인들의 친목단체로 이해해 달라"며 정치와의 연계를 경계했다.불경연 준비위는 다양한 불교경제인 회원참여를 위해 정관을 마련하는 한편 사단법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3-30 17:19:35
운암 스님 41주기 추모재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4월 12일 오전 11시 태허(운암 김성숙) 스님 열반 41주기를 맞아 유해가 안장돼 있는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묘역에서 추모재를 봉행한다.
2010-03-26 15:36:56
염불자원봉사단, 3기 수료증 전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염불자원봉사단(단장 대오 스님)은 3월 18일 재단 프로그램실에서 3기 염불자원봉사교육자 3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17회에 걸쳐 염불과 조가, 상가예절 등의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요일별로 팀을 이루어 서울, 경기지역의 병원과 연계, 상을 당한 불자가정의 상가(喪家)를 방문해서 염불과 조가 등으로 위로기도를 해주고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한편 가족의 슬픔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염불자원봉사단은 2009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까지 총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출했다.
2010-03-26 15:35:25
생활의례봉사단 4월 2일 출범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4월 2일 오후 6시 불교생활의례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불자생활공동체 구성 및 상부상조(품앗이)를 위해 출범하는 불교생활의례봉사단(단장 강홍원)은 염불봉사팀, 염습봉사팀, 불교제례봉사팀 등 3팀으로 구성했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본회는 불교생활의례 연구·개발과 불교생활의례 교육 및 전문가 양성, 불교생활의례문화 계몽 및 보급, 불자생활공동체 구성 및 상부상조(품앗이) 등 불교생활의례와 관련한 지속 가능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국 봉사단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염불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방거주 불자나 상례지도사과정을 수료한 지방 불자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0-03-26 15:34:05
장학후원회 출범·위촉장 전달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이하 은정재단)은 3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 3층 아젤리아홀에서 '은정재단 장학후원회 출범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한 은정재단 장학후원회는 고문단 5명과 자문위원단 9명, 운영위원단 20명으로 구성됐다.고문단 상임고문으로는 조기송 (사)환경과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맡았으며, 자문위원장에는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이, 운영위원장에는 이진화 경불련 실무부위원장이 위촉됐다.은정재단은 장학후원회 출범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장학후원회' 간 교류와 후원회 회원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은정재단의 인재불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은정재단 이사장 자승 스님은 "장학후원회 출범으로 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체계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불자들에게 꿈과 희...
2010-03-17 11:19:26
조계사 신도회 "주지 세민 스님 퇴진반대"
조계사 신도회(회장 대각심)는 3월 16일 초하루법회에서 '조계사 주지스님 퇴진관련 신도회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반대의사를 밝혔다.신도회는 성명서에서 "세민 스님이 '343일 천도재'를 통해 조계사에 크나큰 공헌을 했음에도 명예롭게 퇴진하지 못하고 쫓겨나듯 퇴진하는 억울하고 참담한 상황을 신도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신도회는 "세민 스님이 그동안 천도재를 통해 부채청산, 삼오모텔 매입 등 조계사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으며 현재 2차 천도재가 원만하게 진행중인 만큼 이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른 도리"라며 "일설에 토진 스님, 도문 스님 등이 차기주지로 거론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신도회는 이어 "신도들의 충정과 의견은 무시된 채 일방적으로 주지스님이 임명되는 것은 조계사의 발전을 위해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총무원인사권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분명한...
2010-03-17 11:17:13
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10주년 기념법회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임희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3월 14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전국에서 포교사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는 출범 10년을 축하하는 사진전시와 10년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다.임희웅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향한 성공적인 글로벌 포교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포교사라는 자긍심으로, 종단을 외호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나가는 포교사단 출범 10주년을 축하한다"며 "가슴 훈훈한 감동으로 이 사회를 보듬는 포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법회에서는 그 동안 포교활동에 노력해 온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무원장상 김정 포교사(부산경남포교사단), 군포교 익산팀(전북포교사단) △포교원장상 이원희 포교사(부산경남포교사단), 차준옥 포교사(대구경북사단), 김기성 포교사(대전충청포교사단), 강진어린이팀(광주전남포교사단) △총...
2010-03-15 10:15:18
불교상담대학 졸업식 봉행
조계종 불교상담대학(학장 담교 스님)은 2월 25일 오후 6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2010년도 졸업식을 봉행하고 제2기 졸업생 24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느티나무처럼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을 펼치는 상담가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기 수행이 선행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불교상담대학은 조계종 포교원의 인가특수교육기관으로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위해 2007년 설립돼 2년 간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불교상담심리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되며, 수습상담원 활동을 통해 현장에 맞는 상담을 위한 전문수련과정을 거쳐 불교상담전문 자원봉사상담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3-05 17:18:06
불교여성 리더십교육 수강생 모집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과 (사)지혜로운여성은 3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제6기 불교여성 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자비와 지혜를 겸비한 당당하고 실천적인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참여와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대승보살과 여성불자의 정체성 △경전 속 여성리더 △비전과 실천발심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이뤄진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 스님, 동국대 황수경 강사, 동국역경원 이미령 역경위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화영 원장,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해인법률사무소 배금자 대표 변호사가 ‘무엇이 성공인가’를 주제로 공개특강을 실시하며, 철원 평화통일 성지순례도 예정돼 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회 속의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자각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리더...
2010-02-26 12:53:07
설맞이 기념불사 봉행
JGO 스리랑카청년회는 2월 1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설맞이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연수생으로 온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올바른 생활을 위해 종교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에서 마련했다. 이날 불사는 JGO 스리랑카청년회 지도법사인 시라 스님의 집전으로 위빠사나 정통명상과 진각종 밀교수행을 배우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010-02-26 11:50:38
설날맞이 법회·총회 개최
JGO 네팔불교청년회는 2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설맞이 법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네팔청년회원들은 불사에 이어 올해 활동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네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고향의 향수를 달랬다. JGO 네팔불교청년회는 올해 연간 활동 중 매월 2번째 주 법회봉행과 4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문화마당 참석, 7월 여름야외법회, 9월 추석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2010-02-26 11:48:54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 봉행
국회 불자의원 모임인 정각회(회장 최병국)는 2월 24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초청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자승 스님은 법어를 통해 "서로 뜻이 통하고 오해가 없다는 뜻의 소통이 되면 갈등과 대립이 없을 것인데 (국회에서의)다툼과 대립, 갈등이 선을 넘고 있는 모습에 대해 국민들은 걱정하고 우려하고 있다"며 "정각회 회원 여러분들이 여야를 떠나서 대립과 갈등이 소멸되고 상생의 정치가 되도록 부처님 가르침을 근본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국 회장(한나라당)은 "혼란과 갈등이 커질수록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불심(佛心)이 더 일어나 평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국 회장은 자승 스님에게 정각회원과 국회 직원불자회원 등이 정성을 모은 1만 달러를 아이티 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최병국 회장, 강창일 부회장, 안홍준 부회장, 이해봉, 이계진, 조문...
2010-02-26 10:17:08
법안 스님, 종책기금 2천만원 전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법안 스님은 2월 10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지난 10여 년 간 국가인권위원 등 정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수당 2천만원을 종책기금으로 전달했다. 종책기금 중 1천만원은 종단 연구소 설립기금으로, 1천만원은 승가교육진흥기금으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기금을 전달받은 자승 스님은 "종단 발전을 위해 이렇게 마음을 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사례로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정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법안 스님은 "지역포교에 대한 종책연구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며 "종단 연구소가 종책연구를 많이 진행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0-02-12 14: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