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와 남부보훈청은 7월 7일 서울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20여 명의 자택을 방문해 코로나예방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 주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손 소독제. 구급약품, 알콜 물티슈, 수저셋트. 쌀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직접 달아 줬다.명패 달기 행사에 동참한 박준혁 학생은 “국가유공자분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편히 사시길 기원하면서 작은 선물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지선 남부보훈지청 주무관은 “더운 날씨에도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이 함께해주어 국가유공자분들께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친절과 감동의 보훈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서울보훈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DMZ 평화통일 탐방을 코로나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7월 7일 오전 법인 사무실에서 ‘신규 홍보위원 위촉 및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신규 홍보위원은 박명선(불암사 신도회장)·김미옥·최선숙(불암사 신도회 부회장)·이미경(불암사 신도회 총무부장)·민청기·임애경·전혜미(불암사 신도회 총무) 씨 등 총 7명이다.이어 홍보위원회 고문으로 정현숙 후원회장, 김남명 제25교구 신도회장, 박명선 불암사 신도회장, 박민영 동국대 법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또 김영기 감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이강석 위원을 부회장으로, 전용진 위원을 감사로 각각 임명했다.한편 이날 명예의 전당 31번째 헌액자로 정현숙 후원회장이 선정돼 증서와 감사패 받았다. 정 회장은 생명나눔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생명나눔 동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정현숙 후원회장은 “나눔은 사람이 하는 일로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진성 스님)는 7월 3일 전주교도소에 얼음용 생수 3만 병을 지원했다.이날 전주교도소 최병록 소장은 “교정협의회의 교정봉사로 수용자들에게 용서라는 단어와 반성이라는 단어로 진심으로 마음을 닦고 닦아 수용 생활을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늘 받은 생수를 수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교정협의회 회장 진성 스님은 “전주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돕는 자비의 마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교정협의회의 위원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서 이처럼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용 생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사진제공=이원욱 의원실 제21대 국회 정각회가 6월 2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1대 정각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3선)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오영훈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종배·이헌승 의원을 선출했다.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수석간사에는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이, 감사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원욱 신임 정각회장은 “국회가 싸움을 하는 곳인 것은 맞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싸울 것인가가 문제”라며 “우리 정각회가 나서서 항상 보다 좋은 국회 모습,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의 모습을 갖춰가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정각회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40여 명의 불자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왼쪽)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과 신임 국회정각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불교계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나눔의집 정상화 촉구 불자모임 추진위’(이하 추진위)는 6월 24일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집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날 불교단체를 대표해 정의평화불교연대 이희선 공동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나눔의집 사태에 대한 불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를 하였고, 나눔의 집이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추진위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00년대 초 나눔의집 법인사무국장을 역임한 합천평화의집 이남재 원장은 추진 경과를 설명하면서 “초심을 잃은 현 이사진들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는 “공공재는 투명하게 운용되어야 한다며 본래의 목적, 즉 공공성에 부합하는 사업이나 방법이 아니면 멈추어야 한다. 불교계가 폐쇄적인 집단이기주의에 갇혀서는 안된다”며 “공공선이란 제3의 시선으로 목소리를 함께 내주어 속히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불자들의 몫”이라고 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지방보훈청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호국보훈가족 코로나19 예방물품 9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9차 지원 물품은 서울지방보훈청과 파주시 소속 보훈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방물품은 총 500세트로 마스크·손 소독제·물티슈·구급약품·칫솔·치약 등으로 구성됐다.송성희 서울지방보훈청장은 23일 전달식에서 “뜻 깊은 의미가 담긴 물품을 관내에 독거 유공자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파주시 보훈단체와 함께 호국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 기억하고자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DMZ 평화통일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공동으로 7월 4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1회 붓다 빅 퀘스천(Buddha Big Question)’을 개최한다.‘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강연회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환경 분야 전문가와 구체적인 실천·행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강연회는 △기후재앙의 현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윤수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기후 비상사태를 선언하라(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불교의 행동(유정길 불교환경연대 녹색불교연구소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2만 원이며, 월간 ‘불광’ 정기구독자는 1만 원이다. 단, 올해 1~7월 호 신규 구독자는 무료로 강연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420-3200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빈민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보리수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다.‘보리수 장학금’ 운영을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국내에서는 ‘보리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1:1결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때까지 최대 2년 6개월간 매월 3만원 씩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게된다.‘보리수 장학금’의 후원자가 되면 결연을 맺은 학생의 신상명세카드, 매 학기 성적표, 감사 편지 등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어, 졸업할 때까지의 과정과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학생들이 ‘보리수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총점 350점에 300점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며, 불교동아리 활동 및 한국어 수업에 참석해야 한다. 또한, 학교 시설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도서 관리, 실습장 관리, 청소 등의 근로장학활동을 일주일에 5시간 봉사해야 한다.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학업 의지가 높지만...

조계종 불암사(회주 일면 스님)와 육군사관학교(교장 정진경),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6월 17일 불암사 일주문 앞에서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불암산 호랑이 유격대는 불암산 일대에서 암호명 ‘호랑이’로 유격 활동을 하며 총 4차례의 공격작전을 시도해 북한군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특히 북쪽으로 끌려가는 주민 100여 명을 구출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유격대로 활동한 육군사관학교 생도 1기생은 강원기, 김동원, 김봉교, 박금천, 박인기, 이장관, 전희택, 조영달, 한효준, 홍명집 등 10명이며, 생도 2기생은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고 7사단 9연대 장병 역시 김만석 중사를 제외한 6명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불암사, 육군사관학교, 남양주시에서는 생도 신분으로 군번도 계급도 없이 참전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과 7사단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6년 불암산에 철판으로 된 안내문을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새 안내판으로 교체하는 등 나라사랑...

사진제공=불교환경연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와 사찰이 연합한 기구인 ‘불교기후행동’이 공식 출범했다.불교기후행동은 6월 15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착수했다. 불교기후행동은 불교환경연대, (사)나누며하나되기, 참여불교재가연대, 불교인권위원회, 통일바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50여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미광 스님은 “지난 100년간 산업 문명은 지구의 온도를 1도 상승시켰다”며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아래로 제한하기 위해 남은 시간은 불과 1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라도 환경 파괴에 경각심을 일으켜 불교 기후 비상 행동을 적극 실천하고 훼손된 자연을 살리는 운동에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참가단체들은 불교기후행동 실천 서약으로 △불교기후행동의 조직화 △기후약자 돕기 운동 △각 사찰 재생에너지 설치 및 운영 △각 종단 기후...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관련 단체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물품은 6월 15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서울 북부보훈지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소속 보훈단체 등을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칫솔, 치약, 삼푸 등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들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널리 알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을 드리는 문화 확산에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달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의 모금캠페인 ‘방생저금통’이 사부대중의 관심 속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방생 저금통은 아름다운동행이 국내는 물론 탄자니아, 네팔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모연 캠페인이다. 올해도 지난 2월 전국 250개 사찰과 불자들에게 2만 5000개의 ‘2020 방생저금통’이 배포됐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음에도 지금까지 32개 사찰에서 1540여만 원이 모금됐다.충남 보령의 태고종 사찰 불심사는 신도들과 함께 모금한 211개의 저금통으로 270여만원을 모았다. 지난해에도 저금통에 130만원을 모아 보내준 사찰이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찰과 불자들의 동참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모두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행렬에 모든 불자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름다운동행은 방생저금통을 통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