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제16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고(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대원상은 출가부문과 재가부문(개인 또는 단체) 대상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2,000만 원, 특별상에 500만 원~1,000만 원, 장려상에 300만 원~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2003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해오다가 2018년부터는 수상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격년제 시행으로 전환함에 따라 2017년에 이어 2019년에 시상하게 됐다., 기존에 포교대상과 콘텐츠대상으로 구분하여 공모 및 시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원상 출가 부문, 재가 부문으로 통합해 시상한다.상금 총액 8,000만 원 이내를 수여하는 포교대상 선정기준은 출가 부문은 현대적 방법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 활동을 전개하는데 업적이 많은 스님 개인 또는 스님 중심의 단체·기관이며, ...

불자태권도인들이 ‘세계불교태권도협회’가 6월 9일 대구 영천 은해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세계불교태권도협회(총재 김욱한)는 태권도정신을 불교의 ‘수행(修行)’과 ‘수신(修身)’을 접목해 불법을 보다 친근하게 홍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창립총회을 앞두고 “불자 태권도인들이 불법홍포를 하기위해 큰마음을 내준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세계불교태권도협회가 소기의 목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세계불교태권도협회 김욱한 총재를 비롯해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종국 씨 등 70여 명의 불자태권도인들과 태권도를 배우는 초·중학생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6월 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성소수자의 존재를 알리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개최하는 ‘평등을 향한 도전 2019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가한다.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퀴어축제에서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부처님’이 새겨진 부채와 오색실 나눠 주기와, 법고 체험 행사도 진행하며, 이후 행진에도 사회노동위 스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사회노동위원회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성소수자들을 공식 초청 해 왔으며 성소수자 초청 법회, 음악회, 성소수자 부모님 초청 등을 통하여 성소수자들의 차별과 혐오를 없애는데 동참해 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대한불교청년회(회장 하재길·이하 대불청)는 5월 말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기 불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에서 진행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에서 80%이상 교육 참여시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불교문화해설사로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의 자격이 주어진다.서울, 부산지역 각 40여 명과 제주지역 60여 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불교사상과 사찰문화이해’, ‘불교회화문화 이해’, ‘전각과 본존불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8번의 실내강의와 3번의 현장답사, 마지막으로 템플스테이까지 활용성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대불청은 “이번 과정은 일반의 문화해설사와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육을 통해 불교적 지식과 소양을 함양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함으로서 불교문화재가 쉽고 친근하게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양성과정을 통해 불교문화해설사가 전문자격증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불교문화재 보호 및 활용...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6월 1일, 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 범어사에서 제27차 성지순례 및 제20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한다.공불련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동참하는 이번 법회는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을 법사로 하는 수계법회에 이어 △문화공연(복합문화공간 쿠무다) △철야기도 및 참선정진 △새벽예불 및 금강경 독송, 108참회 △원효암 암자순례(걷기 명상) △회향법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