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농업기술고 50% 이상 건립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진행 중인 국제개발사업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이 50% 이상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8월 개교 예정인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등학교는 총 105,785.124㎡ 부지에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교실, 도서관, 행정실, 교무실, 강당, 남녀 기숙사 각각 1동씩과 교사 숙소 등을 건축하고 있다. 또한 농업 실습을 위한 실습장과 운동장이 조성될 예정이다.아름다운동행은 기공식 이후 약 2년간 우물지원을 통한 식수개선, 영양급식지원, 소근육 및 창의력 발달을 위한 종이접기, 음악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대1 결연사업도 시작했다. 아름다운동행 측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학교를 건립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걸상을 비롯하여 농기계, 도서관 기자재 등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후원 동참이야말로 아이들의 변화에 한...
2015-08-07 11: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