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3월 26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출정식을 갖고 세월호 실종자 9명에 대해 수습을 촉구했다.이날 노동위원 혜조 스님은 출정 발언을 통해 “세월호는 온 국민의 마음속에 안타까움과 함께 큰 슬픔을 안겨줬다”면서 “오체투지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인양해야 한다. 그래야만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멍든 가슴을 풀 수 있다”고 말했다.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어려운 일을 이끌어 준 조계종 노동위에 감사하다. 그리고 젊은 이들이 오체투지에 나선 것에 감사하다”며 “국민의 울분을 담아 세월호를 반드시 인양해야 하며, 세월호 학살 책임자를 밝혀내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스님과 시민단체, 노동자 등 30여명 동참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조계사 앞마당에서 광화문 광장 세월호 농성장까지 진행됐다.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5대 종교 사회·NGO단체들로 구성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교 사회·NGO단체들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 시민사회 컨퍼런스 한국조직위원회는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1주일간 한국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시민사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등 아시아의 기후변화 주요 피해 국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더불어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25개국 100 여명의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피해사례와 모범적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월정사 기후변화 A-Z워크숍’(4월24∼25일)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의 극복방안으로서 사회적 경제시스템, 대안적 식량생산 방식과 더불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지역 주민들의 사례,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소개하기 위한 ‘원주-영주-경주 지역 스터디 투어’(4월 27...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채은·이하 대불련)는 3월 20, 21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 석종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도움닫기’를 주제로 열린 템플스테이는 스펙 쌓기나 취업준비보다 마음공부와 서로 배려하며 상생하는 삶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인 참선, 안수정등,색(色)으로 말해요, 소리명상, I’m your energy, 혜국 스님 법문, 108배 사경, 수계법회 등으로 진행하였다.템플스테이에 처음 참가한 이정민(한성대학교) 법우는 “같이 했던 법우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상대 법우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는 3월 13일 오후 6시 서울 국방부 내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군의 주역이 되어 호국불교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젊은 장병들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군불총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은 봉행사에서 “군불교를 새롭게 중흥시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견지하고, ‘위국헌신(爲國獻身)의 군인정신’과 ‘위법망구(爲法忘軀)의 불자정신’으로 부처님의 제자답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법문에서 “불자들의 역량을 심화하고 긍지를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 승스님)이 실시한 연탄나눔 릴레이 '아이연탄맨’ 캠페인이 자비나눔으로 결실을 맺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참여하며 더욱 확산된 연탄나눔 릴레이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2월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동장 이철형)를 방문해 자비나눔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정릉3동 주민센터에 전달된 기금은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는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정릉3동에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83세대에 각 200장씩 배분될 예정이다.이철형 동장은 “노원, 정릉 지역이 낙후된 지역이어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고, 지원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 조계종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많은 분들이 캠페인이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우리는 모두 연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주신 것 같고, 이 마음들이 모아져 따뜻한 겨...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2월 5일(목)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불기2559(2015)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신년하례회는 총재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과 부총재 지원(포교원장) 스님, 중앙임원과 13개 교구신도회 및 9개 신도단체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례식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정인악 고문, 범어사 신도회 이윤희 회장, 교수불자연합회 심익섭 회장에게 직접 단주를 전달했다. 아울러 중앙신도회 행복바라미 사업 영상 시청과 현안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1월 29, 30일 양일간 부산시 양정동 부산불교회관 4층에서 전통등 및 소형장엄등 제작 강습회를 진행했다.부산연등축제(부산연등회)의 활성화 및 부산연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축제 시 사용되는 전통등을 유지관리 및 보수, 제작을 교육하기 하기 위해 마련된 강습회는 행렬등, 장엄등 제작실무자, 각 대학 미술전공자, 불교학과학생 등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첫날은 연등회의 이해, 전통등 보수 복원의 목적 및 이해, 제작기법 시연 및 실습을 비롯해 전통등 보수 및 제작실습, 골조 제작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전통등 보수 및 제작실습과 전통등 골조와 배접, 채색과 마무리, 품평회가 열였다. 부산연등회는 “지난해 복원한 전통등 40점을 대중에 보급, 불자들에게 전통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제작기법을 전수하고, 심화과정의 조직화를 통한 전통등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 2015부산연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연등축제가 전통축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