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는 강원도 춘천 삼운사에서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제2하나원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새터민 템플라이프’를 실시했다.템플라이프는 △사찰 및 사찰예절 △재홍 스님(동해 만리사 주지)의 ‘마음치유, 나를 찾는 방법’ △다도체험 및 전통예절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재홍 스님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막연함에 갇혀 소통하지 못하면 정착할 수 없다”며 “음악이나 명상 등 각자 맞는 방법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것과 가만히 서있는 것은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말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템플라이프를 열어 새터민들에게 불교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국내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6월 13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불교상담대학원대학교 설립 및 교육관 불사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현재 불교상담개발원의 교육 공간은 불교상담대학 인원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현재 위치한 조계사 신도회관은 조계종과 서울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곧 철거될 예정이라 교육관 불사가 더욱 시급하다. 이에 불교상담개발원은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가칭)불교상담대학원대학교 설립 및 교육관 불사 추진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고, 후원금을 모연한다. 추진위원회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증명을,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총재를 맡는다. 또한 자비의전화 초대회장이신 일면 스님(현 호계원장)과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고문으로,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미산 스님과 포교부장 송묵 스님이 자문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불사계획으로는 1차 교육관 불사를 통해 2016년까지 5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연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2016년부...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정경연)이 여성가족부의 2014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다문화 시민성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사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총 2회의 포럼과 10회기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1회의 대중 포럼을 통해 다문화 시민의식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차후 10회기 동안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교육 후 1개월 동안 실천기간을 두고 참가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확산하기 위한 2차 포럼을 실시한다. 6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시민성 함양 포럼은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성찰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연구원이 ‘다문화 수용성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 손우준 선임연구원이 ‘생활 속 다문화의 현실과 지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후 6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요...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정경연)은 6월 13, 14일 양일간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불교여성광장건립을 위한 자비나눔 문화행사 ‘마음 모아 함께’를 개최한다. 행사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입재식을 시작으로 경봉, 구산, 성철 스님의 서화와 백남준, 천경자 등 쉽게 보기 어려운 큰스님과 근현대 인기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자비나눔 문화행사로 13일 오후 2시에는 용타 스님의 동사섭 특강이, 오후 8시 30분에는 명상 요가가 진행되며, 14일 오전 11시에는 다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선재 스님이 후원한 연잎밥 등 먹거리마당과 여성불자 108인 등 회원들의 기증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보시금 1만원(이용티켓제공)으로 양일간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연꽃차와 다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경연 불교여성개발원장은 “여성불자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세계로 펼치는 허브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이하 인드라망)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인드라망 교육도량(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앞에서 ‘인드라망 골목장터’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과 후원하는 인드라망 골목장터’는 물건 뿐 아니라 문화를 사고파는 도시형 장터를 표방한다.귀농생산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가져오고 한지공예, 전통 먹을거리, 텃밭가꾸기 특강 등 농촌문화를 소개한다.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이 수공예품, 공정무역 제품, 재활용품 등을 가져와 대안소비문화를 소개한다.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는 놀이공간이다. 참여하는 귀농생산자는 횡성 ‘고른기회장학협동조합’, ‘농부애뜰’, 봉화‘춘양친환경작목반’, ‘봉화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들 생산자는 땅을 살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낳는 친환경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다. 또한 장터에서는 도시에 사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터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얻을 수 있고 전통먹거리 만들기, 한지공예 실습 등 ...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이하 공불련)이 6월 14, 15일 양일간 조계종 수덕사에서 제23차 성지순례 및 제14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한다. 공불련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입재식 △수행정진 프로그램 △새벽예불(108참회 및 금강경 독송) △암자순례(정혜선원) △수계법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2014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2000명을 돌파했다. 5월 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조계종 불암사에서 진행한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에서 113명을 추가로 접수하면서 총 2082명을 등록했다. 2000번째 행운의 등록자는 이명범(경기도 남양주시)씨가 선정됐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3월 7일에 1000번째 희망등록자가 된 혜연 스님 이후로 2달 만에 1000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올해 생명나눔실천본부 20주년을 맞아 불교계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나눔걷기 축제’가 5월 17일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열린다.(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주최로 열리는 올해 나눔걷기 행사는 만해광장에서 출발해 남산순환로 4km를 걷는 코스로 사이사이에 명상체험 구간을 준비해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만해광장 현장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바르게 알리며 접수받고, 자살예방부스에서는 스트레스 발판을 통해 자가 측정을 한 뒤 풍선 터뜨리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프로그램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에게 엽서 보내기도 병행한다. 기념식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씨가 진행하며, 아웃사이더와 팝핀현준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펀치, 두더지게임, 혈압 및 혈당 체크, 체지방 측정,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준비한 도형심리학, 우울증 자가진단 체험관과 자비명상에서 마련한 명상관련 홍보관 등이 열린다. 나눔걷기 축제는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단 등 누구나 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5월 치료비지원 선정환자로 간세포암종과 만성B형 간염성 간경화 있는 박승기(50세)씨를 선정했다. 박승기씨는 토목설계사로 안정적인 사회적 지위와 소득이 있어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왔던 가장이었다. 큰 어려움 없이 네 식구 화목하게 지내 온 가정에 먹구름이 찾아 온 것은 승기씨 어머니의 대장암 발병이 시작이었다. 온 가족이 마음 아파했지만 간병은 며느리인 아내가 도맡아 할 수밖에 없었다. 정성을 다해 간병 했지만 기나긴 간병에 지친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지고야 말았다. 이때부터 승기씨는 병원과 집을 오가며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수입이 거의 없어서 적금 통장을 다 깰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와 아내의 치료비, 두 아이의 학비, 가족 생활비를 부담하는 길은 대출밖에 없었다. 모든 부담을 진 채 아등바등하는 사이 만성B형 간염을 갖고 있던 승기 씨의 건강도 나빠져 간경화에 이르렀다. 가족들은 언제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장남으로서, 남편과 아빠로서 헌신...

평화재단 교육원(이사장 법륜 스님)은 5월 12일부터 시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제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5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치아카데미에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유창선 정치평론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 5명의 강사들이 지방자치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제공한다. 문의 02-6925-0522

경기도 파주시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가 추진하는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에 시 남북교류협력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인제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접경지역이자 군사시설이 많은 곳으로 피해도 많이 입었고 도움도 많이 받은 지역이다. 그래서 남북 간 화해와 통일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며 "지난 3월 29일 걷기대회를 계기로 좋은 기회가 되어 위원회에 취지를 설명하고 기금전달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은 영양결핍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북녘의 아이들을 위해 영양식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민추본과 재)아름다운 동행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720-0531

조계종 아잔브람 한국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백암사에서 '아잔 브람 스님 초청 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참불선원측은 "실제적 깨침의 체험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의 바로미터인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을 앞당겨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국 캠브리지대 물리학과 출신인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호주에서 명상센터를 운영하면서 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슬프고 웃긴 사진관’, ‘성난 물소 놓아주기’ 등이 있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5월 1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안산사암연합회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안산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활동을 격려하며 희생자 애도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자공 스님은 “안산사암연합회를 격려하고,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하며 지원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사암연합회는 정부합동분향소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스님과 봉사자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