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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지적재산권 안내서 발간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 스님)는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불교문화지적재산권 안내서’를 발간했다. 불교문화지적재산권 안내서는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이해 △불교문화지적재산권 관련 사례와 대처방법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활용 및 개선방안 등 총 세 부분으로 정리됐다. 먼저 Ⅰ장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이해’에서는 지적재산권의 정의 및 분류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지적재산권 중에서도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의미와 종류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보호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Ⅱ장 ‘불교문화지적재산권 관련 사례와 대처방법’에서는 종단의 사찰 및 관계자들이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하고, 그와 관련된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표준계약서의 활용방법과 법률적인 대처방법을 정리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전에 사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Ⅲ장 ‘불교문화지적재산권의 활용 및 개선방안’에...
2011-12-08 16:49:35
박봉수 화백 20주기 추모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은 지홍 박봉수(1916∼1991) 화백 2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는 추모특별전을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경주에서 태어난 박봉수 화백은 평생 동안 고향의 자연과 전통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화풍을 구사했다. 각각의 대상에 따라 그것에 적합한 장르와 기법,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던 박봉수 화백은 한국화뿐만 아니라 서양화,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등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펼쳤다. 또 순례자처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림으로 많은 외국인들을 매료시키고 우리의 미의식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이번 전시에서는 경주의 수많은 돌부처를 보고 그리며 "부처 앞에서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던 신라인들과 나눈 대화를 그린다"고 했던 박봉수 화백의 신라와 불교적인 소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전설', '설불' 외에도 '금장천과의 대화', '청태반가사유상' 등 다양한 그림 3...
2011-11-29 16:38:14
굴산사지 사역·오대산 신앙결사 확인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범)는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영동지역의 중심 사찰 터인 강원도 강릉 굴산사지(사적 제448호) 발굴현장에서 11월 17일 오전 11시 제2차 시굴조사 결과에 대한 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굴산사는 강릉단오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주신인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 13(851)년에 창건한 영동지역 선종의 중심 사찰로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시굴조사 결과 면적은 31,500㎡다. 북쪽 경계로 보이는 석축시설과 동쪽 건물지 외곽 담장지, 서쪽의 학산, 남쪽의 회랑식 건물지의 끝단이 사역의 범위로 추정된다. 또 사역 내부에서는 정교하게 치석된 대형의 방형초석 건물지, 연지로 추정되는 집수시설, 담장지, 원형석군 등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오대산 금강사 명 기와가 함께 확인돼 주목된다. 오대산 금강사는 국가의 안녕을 위해 오대산의 동서남북 및 중앙에 위치한 5개소의 사찰에서 각각 결성되었다는 신앙결사 중 하나로 그간 사료로만 전해졌을 ...
2011-11-29 10:53:19
화암사 극락전 국보로 승격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보물 제663호 완주 화암사 극락전을 국보 제316호로 승격 지정했다.화암사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며 국내 유일의 하앙식 구조이다. 하앙구조는 내단은 보나 도리에 고정해 지붕의 하중을 받게 하고 외단은 처마를 받치게 하여 두공을 중심으로 서로 균형을 이루는 구조로, 일찍이 중국에서 발전되어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흔히 사용된 구조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건물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유물 등을 통해서만 그 존재의 가능성을 추정해왔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 목조건축이자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완주 화암사 극락전을 국보로 승격 지정하여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11-28 11:01:09
‘마음 닦기’ 특별전 개최
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불교미술협회(이사장 문명대)가 ‘마음 닦기’를 주제로 20번째 특별전을 열었다.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1명의 작가가 전통불교미술과 현대불교미술을 아우르는 불교회화, 조각, 공예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중과 만남의 장이 됐다. 한국불교미술협회는 “전통의 올바른 계승과 현대미술의 독창성을 화두로 작업해온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감정의 마음을 불교적 모티브로 정화하고 수행하는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무엇보다 이 전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닦는다는 주제로 기획된 전통성과 현대성, 대중성을 두루 갖춘 전시”라고 설명했다.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불교미술협회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역량 있는 불교미술작가와 불교문화재 전문가들로 구성돼 1980년대 초반부터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
2011-11-25 16:27:00
‘가슴에 새긴 불심’ 특별전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민속복식분야에서는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가슴에 새긴 불심’을 주제로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파평윤씨 재령공파 어모장군(정3품 당하관) 윤좌형과 부인 고부이씨의 묘에서 출토된 39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 유물들은 2004년 3월 4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 파평윤씨문중 선산을 국토개발에 따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어모장군의 유물은 3점이고 부인 고부이씨의 유물이 36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부인 고부이씨는 미라상태로 발견됐으며 수의로 입고 있던 한삼과 저고리 사이에서 다라니 4장이 발견됐다. 고부이씨 품안에 간직한 다라니는 억불숭유정책의 조선에서 불교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신앙하고 있었던 주요 종교였음이 확인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옷 품에 넣어준 다라니는 묘주가 생전에 불심 깊었던 인물이었으며, 다라니 봉안을 통해 극락왕생을 염원하고자 후손들에 의해 납입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출토 다라니의 판식은 목판...
2011-11-18 15:55:49
초조대장경 국보․보물 한자리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문화재청 발족 50주년과 초조대장경 판각이 시작된 지 천년을 기념해 11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천년의 기록,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초조대장경은 1011(고려 현종2)년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판각한 국내 최초의 목판대장경으로 중국 북송 때 만들어진 개보칙판(開寶勅版)대장경(971-977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한역 대장경이다.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소장 재조대장경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민족적,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이다.이번에 개최되는 초조대장경 특별전에는 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 중 국보 제243호 '초조본 현양성교론 권11', 국보 제26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75'와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등을 비롯해 국보 19점, 보물 13점 등 총 51점의 대장경...
2011-11-14 10:11:41
불국사 대웅전 등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불국사 대웅전과 가구식 석축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불국사는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고찰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불국토를 표현하는 중심불전으로 영조 41(1765)년 중창됐다. 건물 하부의 초석과 가구식 기단 등은 신라시대 조성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평면구성은 정면 5칸, 측면 5칸으로 현존하는 18세기 불전으로는 유일한 평면배치로 내부공간 구성의 특성 등을 간직하고 있다. 불국사 가구식 석축은 불전과 불탑 등을 배치하기 위해서 조성한 구조물로 경사진 지형 여건에 따라 대웅전과 극락전 회랑 외곽에 자연석과 가구식 석축을 상·하 2단으로 조화롭게 축조했다. 장대석재로 구획한 공간에 여러 형상의 석재를 채워 쌓은 가구식 기법과 석난간의 구성 등은 종합예술로 국·내외에서 유일무이한 구조이다.이번 보물지정 예고는 30일간 관보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후 6개월 이내에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김민지 ...
2011-11-14 10:08:09
불교합창페스티벌 ‘청림회합창단’ 대상
2011 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은 대전 비구니 청림회합창단(단장 이재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조계사청년회 소리마루합창단(단장 이길수), 신흥사 한마음합창단(단장 이정숙)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향림사합창단(단장 정순근)을 비롯한 7개 팀이 수상했다. 지휘자상은 충주 사르나트레이디스싱어즈합창단 지휘자 김태환씨와 향림사, 신흥사합창단 지휘자 박성규씨가 각각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주최, 한국불교음악인협회(회장 이달철) 주관으로 11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9개 합창단에서 8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작 찬불가의 지속적인 개발에 대한 당부와 함께 “불교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한 불자들이 불교를 넘어 이웃종교와 사회를 아름답게 소통해 갈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11-11 12:22:14
"뮤지컬 원효 패키지로 즐겨요"
MBC(문화방송)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앙코르 '뮤지컬 원효'는 11월 1일부터 공연티켓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뷔페, 더킹스(THE KING'S) 식사권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패키지는 '뮤지컬 원효'의 평일 공연 R석 티켓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뷔페 더킹스의 평일 저녁 식사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13만원이다. R석 티켓 정상가 10만원과 평일 저녁 식사권 정상가 7만1천500원을 감안할 때 패키지를 구입하면 1장당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2장을 구입하면 8만원의 할인 효과가 있어 알뜰하게 연말 모임을 준비할 수도 있다. 행사 주최측은 "최근 공연을 보고 즐기는 문화 회식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고품격 공연과 최고급 호텔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송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와 이용에 관한 문의는 제작사 MMCT(02-789-4883∼4)를 통해 진행한다.'뮤지컬 원효'는 광기 어린 천재 원효와 자신...
2011-11-08 15:41:40
웅산 정규앨범 ‘Tomorrow’ 발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가을에 어울리는 여섯 번째 정규앨범 ‘Tomorrow’를 들고 찾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2010년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도 국내 팬들을 위해 재 발매했다. ‘Once I Loved’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잡지 ‘재즈비평’의 제5회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 보컬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앨범으로, 한국 팬들과는 새로운 버전으로 만날 예정이다. 정규앨범 ‘Tomorrow’는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로 거듭나는 웅산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피아노 세션과 프로듀서로,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 6집은 웅산의 새로운 자작곡 ‘Tomorrow’와 ‘Like a River’를 비롯해 산울림의 ‘찻잔’과 신중현의 ‘꽃잎’을 새롭게 재해석해 수록했다. 타이틀곡 ‘Tomorrow’는 동일본대지진을 비롯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정신적...
2011-10-28 12:19:18
“낙단보 제2마애불은 없었다”
낙동강 낙단보 건설현장 부근에서 첫 마애불이 발견된 이후 제2마애불이 존재한다는 제보에 의해 진행됐던 발굴조사결과 제2마애불은 존재하지 않았다.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미등 스님)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재웅)은 10월 26일 오후 4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문화부장 진명 스님을 비롯해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 보고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연합발굴조사단을 꾸리고 △제2마애불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5월 2일~25일) △옹벽기초공사부지 입회조사(6월 2일~16일) △우회도로 접도구간 발굴조사(9월 5일~7일) △제2마애불 확인을 위한 2차 발굴조사(9월 21일~10월 7일) 등 4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했지만 마애불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마애불은 보통 예각형태의 암괴면에서 발견되는데 조사결과 예각형태의 암괴면은 확인되지 않고, 둔각형태의 암괴군 5개소와 암반 1개소를 확인했다”고 했다. 제2마애불에 ...
2011-10-28 12:17:59
26회 불미전 대상 ‘신중도’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대상에 양선희씨의 ‘신중도’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 스님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장)는 10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작품심사회의를 갖고 10월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작품설명서 심사로 시행돼 온 불교미술대전이 한층 높은 위상과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제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제26회 불교미술대전은 대상인 회화부문 양선희씨의 ‘신중도’ 외에도 최우수상은 김영찬씨의 ‘마애불(조각)’과 김승열씨의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천우사화(우화서) 소통(공예)’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이용주씨의 ‘고행상(조각)’, 유현정씨의 ‘나한도(회화)’, 한은순씨의 ‘쪽염색 누비장(공예)’이 뽑혔으며 장려상은 김수현씨의 ‘석비로자나불좌상(조각)’, 김오연씨의 ‘초전법륜상(조각)’, 신영길씨의 ‘오백나한도(회화)’, 김연수씨의 ‘영산회상도(회화)’,...
2011-10-28 12:17:26
경주서 통일신라시대 석교 발견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제8호) 학술발굴조사 중 사역의 남쪽 귀부 주변에서 소형 배수로 위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의 석교를 발견하고 10월 26일 현장에서 공개했다.경주 사천왕사지는 경주 낭산의 남쪽에 세워진 통일신라 초기의 호국사찰로 쌍탑 배치가 처음 등장한 곳이다. 사역의 남쪽지역(귀부 주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던 중 발견된 석교는 조선시대 건물지의 하층에 앞서 축조된 배수로(폭 60㎝, 깊이 50㎝ 내외) 위의 동서 양편 2개소에 있으며 약간의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작은 돌다리다. 중문지에서 남쪽으로 40m 지점의 양편 3.6m 거리에 각각 만들어져 있다.석교는 평교의 형식으로 귀틀석, 청판석, 엄지기둥으로 구성된 너비 290㎝, 길이 120㎝의 규모로 너비가 크며 다리 바닥을 형성하는 청판석은 3개로 구성돼 있는데 가운데 부분은 약간의 아치를 이루고 있으나 양단은 편평한 모습으로 약간 소형이다. 귀틀석(길이 130㎝, 너비 30㎝)은...
2011-10-26 15:47:57
“국화꽃 보러 오세요!”
조계종 조계사(주지 토진 스님)는 10월 21일부터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는 주제로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조계사가 전남 함평군과 도농협력관계 구축, 소외계층 돕기, 도시민들의 문화휴식처 제공을 위해 한 달 여간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일주문 앞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모연음악회, 교리경진대회 범종을 울려라, 실버예술제, 국화영산재, OCI미술관과 함께 하는 어린이 미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상시로 전남 함평군 국화분재 전시 및 판매, 전남 함평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조계사 경내에 개설된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10-26 15: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