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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전통문화재조각회 회원전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회장 송근영)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와 나무갤러리에서 제12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회원 52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수보살의 게송을 조형으로 표현한 ‘무염무구시진상(無染無垢是眞常)’, 고승대덕들의 설화와 가르침을 조각으로 표현한 ‘단하소불’, 북한의 전통사찰에서 볼 수 있는 ‘꽃살문’ 등 불교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 송근영 회장은 “이번 작품전은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의 흐름까지도 작품 속에 표현하려고 했다”며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발전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창출하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유산을 창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는 박찬수, 이재순씨 등 중요무형문화재를 비롯해 9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회원전을 개최하고...
2011-10-24 12:18:39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열려
천태산 영국사(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아래서 ‘2011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가 개최됐다. 10월 22일 시에문학회(회장 나문석ㆍ시인)가 주관하고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ㆍ시인)’이 주최한 시제는 가을의 절정 천년 은행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로 열렸다. 2011 문화재청 생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천태산 및 은행나무 시 공모전 수상자 정윤천(‘은행나무 사랑’) 시인과 임윤(‘은행나무는 흐른다’) 시인에 대한 시상식과 시비제막식이 열렸으며, 전국 시인 326명이 참여한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의 사화집 ‘노랑말로 말한다’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청주 KBS 찾아가는 문화현장 공개방송으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노랑말로 말한다’가 진행됐다. 또 시인들과 함께 영국사 입구에서부터 은행나무 주변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걸개 시화전도 진행됐다. 2008년 창립된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은 현재 5...
2011-10-24 12:18:21
만다라 작가 김영옥 초대전
만다라 작가 김영옥씨가 책 ‘만다라를 통한 명상치유 붉음의 화두’를 발간하고,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공간루 정동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붉음의 화두’는 작가의 창작노트를 넘어서 그림 작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기록한 명상집이다. 4번의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천착하게 된 화두 ‘붉음’에 매달려 치열한 용맹정진을 통한 과정을 문자로 기록했다. 작가는 “붉은 색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는 희열, 열정, 힘, 생명, 욕구, 분노, 탄생, 부활, 깨어남, 활력소 등의 복합적인 요소”라며 “살아 꿈틀거리는 모든 생명은 붉고 작은 한 점의 핏방울과 빛줄기로 그 존엄을 부여받는다. 이번 작업은 한 점의 핏방울로 잉태된 생명으로 시작하여 점점 진화되어 갔고, 재창조된 생명력을 화폭에서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김영옥 작가는 원광대 동양대학원에서 서예문화학 석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에서 상담심리미술치료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만다라미술심리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개인전 ‘김...
2011-10-24 12:17:52
최가영 개인전 ‘여법전’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불교회화전공자인 최가영씨의 석사학위 청구 개인전 ‘여법전(如法展)’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4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인 전남 대흥사의 ‘영산회상도’를 임모한 작품과 1562(명종 17)년에 제작된 ‘사불회도’의 임모작, 고려시대의 ‘수월관음도’를 임모한 작품 2점과 함께 다양한 불교회화를 선보인다. “청정무구한 해탈의 경지가 곧 불교의 이상적인 세계이며 이를 상징적으로 조형화시킨 것이 불화”라고 이야기하는 최가영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번뇌와 고통에 싸인 중생들의 굳게 잠긴 마음의 문을 여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세계를 시각적으로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10-24 12:17:22
한국고대문자전 열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10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고대인들의 삶의 변화를 고대 문자자료를 통해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광개토왕비 원석탁본 등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며 금석문, 탁본, 목간, 명문와전 등 문자 관련 유물 400여 점 전시된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10-19 10:31:11
통일신라시대 마애암각화 발견
경주이씨의 근원지이며 신라 민주정치제도인 화백제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경북 경주시 동천동 표암(瓢巖)에서 바위 표면에 명문·인물(승려), 산문·당간·탑·불전 등이 새겨진 통일신라시대 마애암각화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위덕대박물관은 10월 17일 "최근 표암의 나무를 제거하던 중 표암 서향 지상 5m 높이의 바위에서 천보(天寶·742∼756년)에 해당하는 8세기 중반 조각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마애암각화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암면 높이 2.3m, 가로 2m에 가로 150㎝, 세로 100㎝ 크기로 새겨진 마애암각화 명문은 '天 寶 二? 年? □ 月 夫 今(令) 子 上 世 也?) 등 11∼12자로 추정되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불전(佛殿)은 높이 34㎝(치미포함), 기단폭 30㎝, 치미 간격 10㎝ 크기로 기단이 생략된 중층건물(추정)로 용마루와 치미가 표현돼 있으며, 건물 내부에 추정 불상이 있다. 탑상(塔像)은 높이 57㎝, 기단너비 17.5㎝, 1층 옥계 하...
2011-10-18 17:35:30
석가탑 금직물 재현ㆍ발표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10월 7일 국립부여박물관이 주관하는 ‘고대 직물의 이해’ 심포지엄에서 한국전통문화학교 심연옥 교수가 주도한 전통직물연구팀에서 재현한 8세기 통일신라시대 금직물을 발표했다. 심연옥 교수 전통직물연구팀은 1966년 불국사 석가탑 해체와 수리 이후, 문양과 용도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베일에 쌓여왔던 석가탑 금직물을 올해 주 과제로 선정해 통일신라시대 직물문화의 면모를 확인하게 되는 개가를 올렸다. 재현한 금직물은 자색, 녹색, 황색, 황갈색, 아청색의 오채색(五彩色)으로 짜였으며, 두 종류의 소화문(작은 꽃 문양)과 만초문(넝쿨풀이 연속으로 있는 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도는 주머니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직물은 미리 염색한 색실로 제직됐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문양을 나타낸 직물이다. 고대에는 그 값이 금값과 같아서 금(錦)이라고 명명했으며, 고대 직물 중 가장 선진적인 기술로 직조된 직물이었다. 특히 석가탑 금직물은 당시...
2011-10-14 18:41:15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사업 시행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진명 스님)가 전통문화 수호와 문화결사의 일환으로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은 현재 개별적인 문화재에 사후대처형식으로 시설된 방재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사찰에서 발생하는 화재, 도난, 산불, 자연재해 등의 재난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측하는 방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화재 예측시스템과 지능형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계종은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기화재 예측시스템 부문에 (주)새턴정보통신,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부문에 (주)파스텍을 종단 인증업체로 선정하고 10월 12일 선정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향후 조계종 전통사찰이 방재예측시스템 구축을 시행할 경우 두 업체를 통해 시설해야 한다. 조계종 문화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단이 지속적으로 전통사찰의 방재를 비롯한 통신, 전기 등의 정보를 축적하고, 사찰 방재의 전문 기술력을 축적하여 전통사찰의 방재를 체계화시킬 것...
2011-10-13 11:49:55
무형문화유산 전국조사 실시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내년부터 2020년까지 9년 간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조사를 실시한다.1968년부터 1979년까지 실시한 제1차 전국민속조사에 이은 후속조사로, 40여 년이 경과한 현재 시점에서 삶의 양식변화, 무형유산 기초자원, 전승실태를 파악해 합리적인 보전·지원 정책 개발에 활용된다.문화재청은 그동안 음악·무용 등 예능부문과 공예부문으로 한정돼 있던 무형문화재의 분야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따른 분류체계와 같이 구전설화, 전통표현, 민간신앙, 의·식·주 생활문화, 통과의례, 전통지식 등으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조사는 2012년 조사단 구성과 분석틀 마련 등 조사방법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16개 광역자치단체)와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 해외지역 현지조사를 통해 자료수집·녹화·녹취 등의 방법으로 이뤄지게 된다. 북한지역은 탈북자, 실향민을 대상으로 우선 조사를 실시하고, 현지조사를 위해 북한 당국과의 협조도...
2011-10-13 11:22:31
전국 산사 가을맞이 문화법석 한마당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산사로의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을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산사음악회를 비롯한 축제를 연다. 먼저 산사음악회의 전설로 손꼽히는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10월 8일 오후 7시 경북 봉화군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 경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는 가수 조관우씨를 비롯해 웅산밴드, 박애리, 팝핀현준, 인드라 스님, 오리엔탈 탱고 연주팀 코아모러스&최현아씨, 소프라노 김혜경씨, 청량사 어린이법회 합창단 꼬마풍경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 해 고품격 산사음악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절초로 유명한 조계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12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를 연다.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 찾아오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영평사는 행사기간 동안 장사익 초청 산사음악회(10월 3일), 대전윈드 오케스트라와 영평사 ...
2011-10-10 11:00:16
천년의 신비 체험하자 '북적'
9월 23일 개막한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첫 주말에 7만여 명이 몰리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1월 6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 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려대장경 진본 전시회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행사가 이뤄지고 있다.9월 24일에는 '해인사 오픈 선원데이'를 실시해 12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에 선원을 개방해 450여 명이 수행체험을 했다.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주 행사장 내 대장경 천년관 2층 대장경보존과학실에서는 평소 일반공개가 허용되지 않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국보 제32호인 고려대장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판과 국보 제206호 고려 각판 '화엄경변상도' 두 점이 전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인사는 고려대장경 보존을 위해 이...
2011-09-28 15:27:18
초조대장경 천년 기념 특별전 개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흥선 스님)이 2011년 초조대장경 조성 천년 기념 '천년의 지혜 천년의 그릇' 특별전을 9월 2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연다.고려대장경연구소·동국대도서관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을 포함한 국보와 보물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장경판전 소장 '고려국신조대 장교정별' 목판, '대각국사문집' 목판 등 국보 7점, 보물 31점이 포함된 총 164점의 고려대장경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대장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구성과 자료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 스님은 이번 특별전과 관련해 "초조대장경은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이라며 "이 그릇이 천 년 뒤에도 바르게 전해져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
2011-09-27 12:16:13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 등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 등 7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은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사리탑, 사리비, 사리장엄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됐다. 또 조선 후기 사리장엄의식의 일단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인증됐다. 성종의 명으로 유윤겸 등이 두보의 시를 언해해 을해자로 간행한 책으로, 15세기 국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7∼19'와 고려 문신인 이승휴가 중국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오언시와 칠언시의 운문으로 서술한 역사서 '제왕운기', 조선후기 가례와 관련된 자료 '헌종가례진하도병', '박사익 초상', '김종직 종가 고문서', '화순 쌍봉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
2011-09-26 16:44:25
가을 밤, 달빛노래 울려 퍼지다
깊어 가는 가을밤, 산사에 울려 퍼지는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1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10월 8일 오후 7시 경북 봉화군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 경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는 가수 조관우씨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인 웅산밴드, 국악계 이효리로 불리우는 박애리씨, 대한민국 춤의 달인 팝핀현준, 노래하는 비구니 인드라 스님, 오리엔탈 탱고 연주팀 코아모러스&최현아씨, 소프라노 김혜경씨, 청량사 어린이법회 합창단 꼬마풍경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 해 고품격 산사음악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고찰이다. 청량산의 문수봉, 금탑봉, 연화봉, 반야봉으로 둘러싸인 청량사는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지리적 난관에도 불구...
2011-09-22 11:15:14
화암사 극락전 국보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화암사 극락전(보물 제663호)'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전남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정유재란 때 피해를 당한 후 1605년 중건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돼있으며 국내 유일의 하앙식(下昻式) 구조이다. 하앙식 구조는 보통 내단(內端)은 보나 도리에 고정해 지붕의 하중을 받게 하고 외단(外端)은 처마를 받치게 하여 두공을 중심으로 서로 균형을 이루는 구조로 일찍이 중국에서 발전돼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흔히 사용된 구조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건물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유물 등을 통해서만 그 존재의 가능성을 추정해왔다. 그래서 화암사 극락전은 하앙식 구조를 연구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목조건축으로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국보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됐다.'화암사 극락전' 국보지정은 30일간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지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된 의견은 문화재위원회 지정심의 때 검토된다....
2011-09-15 16: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