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문화재

대한민국 사찰음식문화축제 개최
사찰음식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해 보는 문화축제가 열린다.조계종 봉녕사(주지 묘엄 스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와 이안전통문화연구원(이사장 은우 스님)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봉녕사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9 대한민국 사찰음식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사찰음식 전시를 비롯해 대학원생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시식 및 사진전, 사찰공예문화 전시, 다도 및 사찰음식만들기 체험, 사찰음식 장터, 2009 사찰음식 국제세미나, '템플갈라-사찰음식 문화축제의 밤' 등 사찰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문화한마당을 통해 사찰음식의 맛과 아름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정구호, 준초이, 이효재, 임동창씨 등 우리나라 대표급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사찰음식을 주제로 문화공연을 펼친다. 디자이너 정구호씨는 템플갈라 및 전시 총감독을 맡았으며 디자이...
2009-09-10 10:53:18
제24회 불미전 9월 17일 시상식
제24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운영위원장 지관 스님) 시상식이 9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9월 30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작품은 대상 공예부문 명천 스님의 '복전의(福田衣)'를 비롯해 최우수상 조각부문 김영찬씨의 '마애불'과 회화부문 채윤지씨의 '대세지보살도', 우수상 조각부문 김광언씨의 '지장보살', 회화부문 전미향씨의 '아미타극락구품회도', 이영씨의 '도세' 등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특선 20점, 입선 28점 등 총 60점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9-10 10:49:47
김경호 작가 사경초대전
사경의 대가 김경호 선생 사경초대전이 9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2009 문자문명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자문명의 발달과 전개를 시대별로 구분하고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사경의 대가 김경호 선생 외에 설치미술의 세계적인 인물인 최정화 작가와 한글 초서화에 힘써온 최민열 작가, 감성의 그래픽화를 추구해온 허회태 작가, 한글 자음과 모음의 다양한 집합을 보여줄 한태상 작가, 문자의 원초성을 제시할 김양동 작가, 의미의 시각화를 시도하는 김종원 작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김경호 선생 사경초대전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서예가들 중에서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서예술인 사경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유일하게 전시실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초청됐다.김경호 선생은 △고려 전통사경을 계승한 사경(감지금니무구정광대다라니경...
2009-09-10 10:46:15
천태종 수륙영산대재·생전예수재 봉행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9월 11일부터 5일간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를 봉행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때 단절됐던 삼회향놀이를 복원 계승해 선보인다. 삼회향놀이는 영산재 본의식이 끝난 후 펼쳐지는 뒷풀이 형식의 연희이다. 설법, 범패, 승무 등을 담당했던 스님들과 재의 준비, 의식구 제작의 소임을 맡았던 사부대중들이 영산재를 마친 후 삼회향놀이를 통해 각기 그 기능과 예능을 뽐내는 한바탕의 놀이마당이었다. 엄숙했던 공식적인 의식이 끝난 후 재를 위해 수고했던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음식과 막걸리를 나누어 먹고, 사부대중 모두가 함께 연희놀이를 구경하며 어울리는 신명과 흥을 돋구는 뒷풀이다.천태종은 삼회향놀이 복원 의미에 대해 "고려시대 때와는 달리 오늘날 불교의 각종 의식은 불교의식이란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삼회향놀이 역시 불교의 문화로만 여기고 있다"며 "당시 삼회향은 서민들 놀이문화의 토대라고도 할 수 있으며, 삼회향...
2009-09-09 13:31:23
노래가 있는 연극 '아버지의 가수'
불교문화예술사상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중심 양지창작문화연구원 극단 양지무리(대표 남우성)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야기를 그린, 노래가 있는 감성연극 '아버지의 가수'를 가을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오후 4시와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열린다.극단 양지무리가 지난해 창단연극 회암사 천년의 눈물을 다룬 '매혹'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최송림 작, 김성노 연출의 '아버지의 가수'는 무명작가인 남편과 오페라 가수가 꿈인 딸의 갈등과 애환을 그린 서정적작품이다. 이야기는 무명작가와 아내의 관계로 시작된다. 남편의 꿈을 위해 아이를 낳고 말없이 죽음을 맞이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고지식한 무명작가는 때늦은 후회를 하면서 평소 아내가 즐겨 불렀던 옛 노래들을 추억한다. 그는 아내의 죽음을 자신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풀기 힘든 업이라는 생각에서 한을 풀어 줄 악극을 만들어 딸에게 권한다. 그...
2009-09-03 14:00:33
개심사 불상 등 5건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중요문화재 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후기 12~13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됐다. 또한 고려후기 목조불상 가운데 최고(最古)의 작품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조각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평가된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은 1199년에 처음 조성돼 1363~1364년 사이와 1751~1753년 사이에 중수된 것으로, 여러 개의 나무를 접합한 접목조기법(接木造技法)으로 이루어졌다. 이 관음보살상은 고려후기 새롭게 대두하는 신고전주의불상양식의 시원적 형태를 간직한 상으로 이러한 양식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상으로 평가된다.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1622(광해군 14)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불상의 조성발원문에는 “원 봉안처는 조선시대 왕실의 부녀자들이 출가 수...
2009-09-02 11:07:31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등 국보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9월 1일 보물 제200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등 국가지정문화재(보물) 3건에 대한 국보지정을 확정하고, 관보에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물 제200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보물 제1313호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후불벽화, 보물 제1366호 송광사 화엄전 화엄탱 등 3건의 문화재는 각각 국보 제312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국보 제313호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국보 제314호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로 명명된다.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통일신라시대 전성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조각기술과 예술적 감각, 종교적인 숭고미를 유감 없이 보여준다. 삼존상 앞에 놓여 있는 사면석주에는 각 방위를 주재하고 있는 부처님의 형상을 새겼는데, 이곳의 사방불은 이후 전개될 석탑 사방불의 조형(祖形)이 된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조각사적 의의가 있다. 국보 제313호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강진 ...
2009-08-31 14:42:45
네팔 만다라 특별전 개최
한국·네팔친선협의회(회장 이용부)와 아시아 인권문화연대(대표 이란주)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서울 조계사 경내 '나무'에서 네팔만다라 특별전을 개최한다.네팔 불교예술품의 한국 내 홍보와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는 네팔관광청이 엄선한 칼라차크라(Kalachacra) 만다라와 얀트라(Yantra) 만다라 80점여 점이 전시된다. 특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재)아름다운 동행과 네팔 난민촌 식수원 개발, 불법체류 네팔인 귀국돕기, 한국 불우독거노인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개막식은 9월 4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1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커멀 프러사드 꼬이랄라 주한네팔대사,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만다라 특별전은 조계사 전시를 시작으로 총지종 총지사(10월), 천태종 관문사, 능인선원(11월), 통도사, 김대중 컨벤션센터(12월)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칼라차크...
2009-08-28 15:24:54
동아시아 고대목탑지 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한국, 중국, 일본 소재 5~7세기 고대 목탑지 중 발굴조사된 곳을 중심으로 기단(基壇)ㆍ평면ㆍ심초(心礎)등 다양한 속성을 분석, 정리한 ‘한ㆍ중ㆍ일 고대사지 비교연구(Ⅰ)­목탑지(木塔址)’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최근 백제사찰에 대한 더 많은 정확한 정보를 얻고, 그 독특함을 밝히기 위해 동아시아 고대 절터에 대한 발굴조사정보를 집대성하고 분석할 ‘한ㆍ중ㆍ일 고대사지 비교연구’라는 기획연구 계획을 수립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08~2009년 목탑지를 연구대상으로 중요한 절터 58개소(한국 16개소, 중국 2개소, 일본 40개소 등)를 선정했다. 이 절터들에 대하여 자료수집은 물론 현지조사를 병행해 현황을 파악했으며, 올해 5월에는 중국과 일본의 학자를 초청해 목탑지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개별 절터 발굴조사 현황과 목탑의 기단, 계단, 평면형식, 심초 설치 및 안...
2009-08-27 18:20:50
전통명인작품 한자리 '문예향전'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선생과 제48호 단청장 홍창원 선생, 제6호 벼루장 김진한 선생, 불상장 허길량씨 등 현존 국내 최고 전통 명인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출신 작가모임 문예향(회장 이광훈)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제3회 문예향전을 개최한다. 이광훈 문예향 회장은 "올해 전시에는 불화, 회화, 공예, 도예, 사진 등 현업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진작가 36명이 동참해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열 선생이 직접 물들인 홍화염 3필과 공주 방석복원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22-3308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8-25 14:16:28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8월 24일 오전 11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꽃을 모티브로한 작품 '피어나다'로 대상을 수상한 김영선씨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게된 이주연씨, 이경국씨와 장려상을 받게된 서형원씨, 전유진씨, 서혜진씨, 이준성씨, 김연희씨 등 30여 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시상식 치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은 그 어느 때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공모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된 수상작들은 상품화해서 일반인들이 불교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불교문화상품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번 공모전에는 도자기, 전통공예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된 ...
2009-08-24 16:13:23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피어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경쟁력 있는 불교문화상품개발을 위해 실시한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영선씨의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대상작품 '피어나다'는 연꽃을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책갈피와 명함꽂이로 구성돼 장식적이면서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작품은 바로 상품화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현대적이면서도 불교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이경국씨의 '卍 Usb 2.0 HUB'와 이주연씨의 '여인의 향기'가 선정됐으며 서혜진씨의 '손을 담다', 김연희씨의 '그 미소 안의 평온'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선 10명, 입선 10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당선 우수작 이주연씨의 '여인의 향기' 이번 공모전은 불교문화상품디자인 및 제품디자인 2개 ...
2009-08-20 15:38:24
만봉 스님 탄신 100주년 불화회고전
재단법인 만봉불교재단(이사장 이용국)이 만봉 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만봉 큰스님 불화회고전’을 선보인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봉전승회장 최복숙 여사의 소장작품 150여 점과 만봉 스님 문하제자 1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특히 2010년 12월 강원도 영월군에 준공예정인 만봉불화박물관에 전시될 작품들로 이번 전시가 갤러리에 전시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봉 스님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으로서 2006년 세주 97세(법랍 81세)로 열반했다. 만봉 스님은 열반에 드는 순간까지도 붓을 놓지 않고 불화작품에 전념했으며, 1978년 제12회 세계불교도우의회 동경총회 기념 불화전시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한 전국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선보였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박물관특구 내에 건립중인 만봉불화박물관은 2008년 10월 기공식을 봉행하고 2010년 12월 준공예정이다. ...
2009-08-14 15:55:04
불교팝아티스트 김영수 기획전
지난해 5월 부처님오신날 특별초대전 Dharma-부처의 가르침 전에서 불교팝아트라는 장르를 선보인 작가 김영수씨가 8월 14일부터 29일까지 청계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김영수씨는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불교작가지원 기획전시회 ‘무아(無我)-나라고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전을 통해 ‘Baby, one more time’을 외치는 달마대사와 로봇 태권브이,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 스파이더맨이 호법신중이 된 모습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불교팝아트라는 장르를 생소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고 기존의 불교미술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반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파격적이지만 친근한 모습으로 불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또 “매체의 활용에서 조소에 기반을 뒀던 입체작업에서 벗어나 회화, 사진,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모색했다”면서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로표지판, 소주병, 뻥튀기 같은 소재들로 표현된 불교...
2009-08-14 15:51:04
진관사 발견유물 문화재 지정·등록 추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최근 진관사 칠성각 해체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항일신문 15점과 태극기 1점을 서울시 문화재 지정 또는 문화재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이와 관련해 이미 7월경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의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발견된 신문은 1919년 3·1운동 직후 발간된 지하신문인 '조선독립신문' 및 '자유신종보' 등 국내에서 발간된 것과 상하이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독립신문', 신채호가 상하이에서 발행한 '신대한신문' 등 국외에서 발간된 것이다. '자유신종보'는 그동안 기록으로만 전해져 왔으며 실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발견된 태극기는 왼쪽 아랫부분 불에 탄 흔적이 있고, 총알에 찢긴 듯한 구멍이 여러 군데 남아 있어 3·1운동 현장에서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그 사료적 가치가 높게 판단된다"면서 "특히 태극기와 관련해서는 2008년도 문화재청에서...
2009-08-14 14: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