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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본격 활동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가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김귀련, 이하 연합회)는 6월 2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도부 소개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연합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지관 스님이 총재(당연직)로, 사무총장 홍파 스님과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이 당연직 지도법사로 참여한다. 위촉을 진행 중인 자문위원은 불교음악인 원로 3~4명 정도가 추대될 예정이다. 회장단은 지난달 전국불교합창단 임원 연수 및 창립총회에서 추대된 김귀련 회장(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과 부회장 김연희 대전나유타불교연합합창단장, 송영효 전북불교연합합창단장, 채정희 제주불교여성합창단장이 맡게 된다. 이밖에 총무부장은 서경자 서울․경기불교합창단연합회장이, 기획부장은 정정숙 경남 통도사합창단장이, 재무부장은 유을숙 경기 천은정사합창단장이, 교육부장은 김양선 강원 낙산사합창단장이, 홍보부장은 신미숙 경기북부불...
2009-06-29 16:59:38
경주시민을 감동시킨 색소폰 선율
색소폰과 대금의 감미로운 선율이 비 내리는 초여름 서라벌 밤 하늘을 애잔하게 수놓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청량한 감동을 선사했다.선혜심인당(주교 일학 정사․경주 서부동) 후원으로 심인당 부속건물에서 매주 연주연습을 하고 있는 신교도 대금동호회 ‘소금쟁이’가 찬조출연하고, 경주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전도환․지휘 안성만)가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 6월 20일 밤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800여 개의 객석을 가득메운 음악애호가와 시민들은 박수로, 때로는 휘파람으로 화답하며 매혹의 선율 속으로 빠져들었다. ‘초여름 별빛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경주색소폰오케스트라는 Exodus(영광의 탈출 OST), 콰이강의 다리, 백년의 약속, 아파트, Hey Jude, Spanish fever, American Graphity 1 등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곡과 대지의 광활함 또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묘사하거나 미국의 대표 히트팝송을 메들리형식으로 모아 다양하고 친숙한 연주...
2009-06-24 14:36:54
원학 스님 ‘선화전’ 개최
조계종 총무부장 원학 스님이 15년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 나무갤러리는 두 번째 초대전으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원학 스님 ‘초대 선화전’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원학 스님의 이번 전시는 1994년 공평아트센터 전시 이후 15년 만에 여는 6번째 개인전으로 산수화를 비롯해 서예작품 등 총 5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학 스님은 “13살 때 처음으로 서예를 접한 뒤 몇 번이나 붓을 놓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수행자의 마음으로 수행 삼아 지금껏 붓을 잡고 있다”면서 “산수화 속의 산과 물, 바위를 보면서 수행자가 바로 그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잊지 않게 하는 경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범하 스님은 “나무갤러리는 개관 기념전으로 불화장인 석정 스님 선서화전에 이어 총무부장 원학 스님을 초청하고 싶은 마음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금까지 미뤄졌다”면서 ...
2009-06-24 11:09:29
'정병과 관음신앙전'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6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불교의식구인 정병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미술관 2관 백자실에서 열리는 '정병과 관음신앙' 테마전은 정병이 가진 불교적인 성격과 공예적인 면을 규명해보는 전시로, 고려시대 금속기와 도자기 정병을 함께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병은 부처님이나 보살에게 바치는 맑은 물을 담는 물병의 하나로 일반적인 물병과 달리 물을 담는 주구(注口)와 물을 따르는 첨대(尖臺)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정병은 인도에서 수행하는 승려가 마실 물을 담던 수행도구의 하나였으나 5세기 초 관음보살이 버드나무가지와 맑은 물을 중생에게 받은 후 그들의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청관세음경'(請觀世音經)이 중국에 알려지면서부터 불교의 의식구 형태로 변해갔다. 그 후 고려에서는 모든 계층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병이 됐다. 정병이 불교공예품과 생활용품으로 이용된 것이다.이번 특별전에는 국보 제92호 물가풍경무늬정병, 보물 제...
2009-06-24 10:35:06
'네팔 알리기' 서울 첫 전시회
2011년 '네팔방문의 해'를 앞두고 부처님의 탄생지와 에베레스트산으로 유명한 네팔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네팔-문화, 자연 그리고 기회의 땅'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부족들이 각자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보존하며 사는 네팔의 사람들, 힌두교·불교·기독교·이슬람교가 평화롭게 공존된 종교문화를 비롯해 문화, 경제, 역사, 지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네팔의 사진과 그림, 악기, 민속의상, 책자, 각종 전통공예품 등이 소개된다. 카말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 네팔대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네팔은 히말라야산맥과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 속에서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들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네팔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네팔과 한...
2009-06-24 10:32:56
익산 미륵사지유물 일반에 공개
1월 14일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 중 1층 심주석 중간에서 수습된 백제시대 사리장엄이 추가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전시돼 보다 많은 이들이 참배할 수 있게 됐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백제 금속공예기술의 백미인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그 속에서 나온 내호, 연주, 유리구슬류, 사리도 함께 공개된다. 또 금제족집게, 금제소형판, 은제관식 등도 전시된다. 하지만 직물류, 도자(칼), 사리병편 등 일부 유물은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전시에서 제외된다.특별전 개막식은 6월 27일 오전 10시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앞에서 열리며 개막식 부대행사로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관으로 '사리친견 기념법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법회 중간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8호인 '영산작법'이 공연되며 생전예수재와 사리친견, 탑돌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문화재청은 "금제사리봉안기는 ...
2009-06-18 15:21:47
근현대 서단의 거목 작품 105점 한곳에
한국의 서단을 이끌었던 안동김씨 후손(영운 김용진,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선생) 추모전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일중 김충현(1921∼2006) 선생은 자신만의 서체 '일중체(一中體)'를 완성시킨 인물로 삼성그룹의 이전 로고 '삼성(三星)', 현대그룹 로고 '현대(現代)' 등을 만들어 냈으며 서울 강남 봉은사와 순천 송광사 대웅전, 완주 송광사 일주문 편액을 쓰기도 했다. 여초 김응현(1927∼2007) 선생은 곧은 성품으로 유명했으며 직지사, 길상사, 봉국사 등 전국 각지의 사찰 수십여 곳 편액에 글씨가 새겨있다. 일중 선생은 여초 선생의 형이다. 또 두 거목의 증조부 항렬인 영운 김용진(1878∼1968) 선생은 한국서단에서 당호인 '구룡산인(九龍山人)'으로 더 유명하며 한일합방을 맞자 벼슬을 그만두고 문인화가로 발돋움했다.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원류이기도 한 세 사람은 일...
2009-06-17 10:29:12
뮤지엄프렌즈의 옛 문화이야기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박물관 내 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09년 뮤지엄프렌즈의 옛 문화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연다.강의일정은 △6월 20일 평생도, 나의 꿈은 이루어졌을까? △7월 18일 경작도, 농부는 언제 씨를 뿌릴까? △8월 15일 초상화, 내가 담고자 하는 나의 모습 △9월 19일 기록화, 잊혀지지 않는 순간 △10월 17일 불상, 부처님의 손 모습은 왜 다를까? △11월 21일 전각, 절집의 이름은 왜 다를까? △12월 19일 사물, 산사에서 듣는 부처의 소리 등이다. 문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62-570-7061
2009-06-15 15:10:17
티베트 주민들의 삶 '한 눈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6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티베트 주민들의 삶 자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티베트 관련 밀교예술을 주안점으로 둔 것이 아닌 차마고도 상의 다양한 민족이 사용했던 생활도구 등을 체계적으로 전시한 티베트 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차마고도란 티베트의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목문화권과 중국 남부의 윈난성과 쓰촨성을 중심으로 한 조엽수림지대를 잇는 교역 네트워크로 서남실크로드의 중심축이기도 하다.전시에는 차마고도 주민의 삶을 대표하는 생활유물과 차에 관련된 도구 등이 소개되고, 티베트의 독특한 불교예술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탕카와 불교조각, 불교공예품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스토리텔링식 전시기법을 적극 활용했으며 차마교역의 카라반을 이끄는 마방(馬房)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6개의 주제로 나뉜 전시는 △제1부 장사를 위해 ...
2009-06-11 17:16:04
종교간 화합·은혜·희망담은 전시회
원불교신문 창간40주년을 기념해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중앙박물관 나무갤러리에서 화합, 은혜, 희망을 담은 '종교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에는 각 종교와 종단 대표언론기관이 최근 3년간 신문에 보도한 사진 60점이 전시됐다. 참여한 언론기관은 원불교신문을 비롯해 밀교신문,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기독교연합신문, 기독교신문, 가톨릭신문, 유교신문, 민족종교협의회, 신인간(잡지) 등이다. 밀교신문은 37존 헌공다례제, 불기 2552년 연등축제, 수계관정불사, 춘기스승강공, 진각오색등축제 등 5점이 소개됐다. 원불교신문사 황인철 사장은 개막식 경과보고를 통해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종교간 소통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개최한 전시회"라며 앞으로"종교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종교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종교가 우리 사회에 인식되기까지 신문의 숨은 노력과 공이 컸다"며 ...
2009-06-11 17:13:33
선혜심인당 '소금쟁이' 출연 연주회
경주색소폰오케스트라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는 '초여름 별빛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각종 선혜심인당(주교 일학 정사·경주시 서부동)과 경주관악합주단이 후원하며 깊어 가는 초여름밤 색소폰, 대금, 클라리넷 연주를 함께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색소폰 연주와 함께 찬조 출연으로는 클라리넷 연주에 이병준(경주중·1년), 대금 연주에는 선혜심인당 신교도 동호회 '소금쟁이'가 출연할 예정이다.경주색소폰오케스트팀은 '안선생 Music Academy' 안성만 원장의 지휘로 선혜심인당 신교도들이 다수 포함된 팀이다. 공연문의 서라벌문화회관 010-6592-1601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6-11 17:11:59
'풍경소리' 28집 발표
좋은 벗 풍경소리에서 찬불동요 창작곡 스물여덟 번째 앨범 '풍경소리 28집'을 발표했다.이번 28집은 여름불교학교 및 어린이법회 찬불가 교재, 강습회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풍경소리 28집에는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름다운, 법당 안에서, 염주, 바람을 거스르는 향기, 나눠요, 난 알아요, 하늘 마음 등 8곡의 찬불동요가 실려있고 반주곡을 따로 들을 수 있어 어린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 쉽게 구성됐다. 좋은 벗 풍경소리는 1994년 찬불동요 창작곡집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겨울 두 장씩의 앨범을 발표해 왔으며 12월 초쯤 붓다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풍경소리 관계자는 "풍경소리가 10집을 넘어 28집까지 오게되면서 젊은 음악인들도 많아져 너무 뿌듯하고 음반에 대한 퀄리티가 점점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국악동요집을 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6-11 17:09:53
제24회 불교미술대전 공모
전통 민족문화인 불교미술을 계승해 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 불교미술의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4회 불교미술대전 공모요강이 확정됐다.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는 5월 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24회 불교미술대전 사업계획 심의를 거쳐 공모요강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공모요강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응모원서를 배부하며,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작품설명서(포토폴리오)를 접수받는다. 이후 작품설명서(포토폴리오) 심사를 통해 수상권 작품을 발표한다. 수상권 작품 접수(8월 18일∼21일)와 심사를 거쳐 8월 27일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천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 상금 각 500만원이 전달된다. 또 종전과 달리 상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우수상 상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2009-06-11 15:57:29
불교의 나라 미얀마 특별전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불교미술을 알리고자 '미얀마의 삶 그리고 마음'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불교의 나라' 특별전을 기획해 전시회를 열고 있는 박물관으로서 이번 미얀마전은 그 세번째 전시회가 된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얀마인의 염원이 담긴 불상, 경전, 장엄구 등 불교미술품과 칠기로 제작된 합(盒), 전통악기(saung) 등 다양한 민속품도 볼 수 있다. 특별전이 개최되는 동안 박물관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얀마의 요일별 수호신을 알아보고 체험해보게 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나의 수호신 나타(natha)'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불교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미얀마는 11세기 최초의 통일왕조국가 아노야타왕이 상좌불교를 받아들이면서 찬란한 불교문화가 시작됐다. 미얀마에서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생활 그 자체로 발전해 종교이상의 ...
2009-06-04 09:28:09
'연화용출' 주제작품 등 선보여 눈길
한국미술의 찬란한 역사와 불교미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09 한국현대불교미술포럼전'이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다. 한국불교미술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포럼전은 대형 군집 개인전과 일반참여 작가의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불교미술 중진작가 50여 명이 참여해 불교조각, 불교회화, 공예를 비롯해 사경, 서각, 범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위덕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우화씨는 '정법화경' 권제6 "연꽃이 바다로부터 용출하여 허공 중에 머물고 무수한 불보살이 그 위에 앉았다"고 하는 경전구절과 '묘법연화경' 권제5 "연꽃 가운데에서 부처님이 용출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화용출'을 주제로 한 독특한 창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위덕대학교 미술학부에 재학 중인 이은희씨는 캐릭터불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상임대표인 최성규...
2009-05-28 15: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