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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결성 추진
전국 불교합창단의 연대와 교류를 위한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가 창립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와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 스님)는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창립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그간 지역과 사찰을 중심으로 합창연합회가 존재하긴 했지만 전국 단위의 조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합회의 창립으로 사찰에서의 합창단 역할강화와 지역 내에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 △정보공유를 위한 카페개설 △합창단대회 △합창단 악보 및 음반제작 △찬불가 개발 △지휘자 처우개선 등을 꼽으며, 4월 초 합창단장 연수를 겸한 총회를 열고 회장과 임원선출, 회칙 제정 등 창립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준비위원회는 전국의 합창단에 이같은 안내 내용과 함께 가입동의신청서를 발송하고 3월 23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문의 조계종 문화부 02-2011-1772 ...
2009-03-11 17:03:53
밀랍주조 금속활자 최초 확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그동안 존재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던 밀랍주조법으로 제작된 금속활자를 조선시대 금속활자인 임진자에서 발견했다. 이로써 밀랍주조법에 의해 금속활자가 주조되었음을 최초로 확인한 셈이다.금속활자 주조방법에 대해서는 조선시대의 '용재총화'에 기록된 주물사주조법이 주로 알려져 왔다. 밀랍주조법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밀랍주조법에 의한 금속활자 주조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발견으로 밀랍주조법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게 됐다.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물인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한 면에서 같은 글자의 모양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인쇄에 사용한 활자를 밀랍주조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어왔지만 금속활자를 제작하기 위해 밀랍주조법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지 않고, 밀랍주조법의 특징을 가진 금속활자도 확인되지 않아 그에 대한 반론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밀랍주조법으로 제작된 금속활자가 발견됨에 따라 그 주장이 근...
2009-03-11 11:31:00
봉정사 영산회상벽화 보물 지정예고
봉정사 영산회상벽화 보물 지정예고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3월 5일 안동 봉정사 영산회상벽화 등 불교문화재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 했다.안동 봉정사 영산회상벽화는 1435년경에 제작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산회상도로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한 모임을 도상으로 옮긴 불화이다. 1476년에 제작된 보물 제1313호 무위사 극락전아미타후불벽화와 함께 조선초기 불화의 쌍벽을 이루는 벽화로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경주 왕룡사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초기 불상의 중요한 작품으로 복장유물인 환성사미타삼존조성결원문을 통해 1466년에 시작하여 1474년에 완성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안 김씨 가전계회도 일괄은 예안 김씨 집안 삼대(三代)인 김사문, 김륵, 김지선이 각각 계회를 연 기록인 추관계회도(1546년), 기성입직사주도(1581년), 금오계회도(1606년) 등 3점이다. 이 계회도들은 16세기 중반에서 17세기...
2009-03-11 11:26:58
선무공연·심포지엄 개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선무협회는 3월 18, 19 양일간 불교무형문화공연예술전승과 템플스테이 시범프로그램으로 선무(禪舞)심포지엄 및 공연을 개최한다. 선무심포지엄은 3월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선무공연은 3월 19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연된다. 선무심포지엄을 통해 △선무의 예술적 가치와 국제적 평가 △선무의 철학과 원리 △선무를 중심으로 한 한국치유무용의 현황 △선무의 한의학적 고찰 △유방암환자를 위한 선무테라피 △치유선무용의 임상사례 연구와 전망 △한국불교 선수행과 선무의 역사적 배경 등 이론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선무공연은 '색즉시공 2009'라는 제목으로 시연된다.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 1부는 선무용, 2부는 템플스테이 시범프로그램을 위한 선무시연, 3부는 관중과 함께 하는 선무시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선무는 춤선(禪)으로서 한국전통의식무용, 전통무용과 ...
2009-03-10 11:08:08
'서울윤이상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서울윤이상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서울윤이상앙상블'은 3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금호아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윤이상앙상블'은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단체로 베를린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베를린윤이상앙상블'이나 평양의 '윤이상관현악단'과 같이 국내에서도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2007년에 창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윤이상의 실내악 작품 5곡이 연주되며 연주 프로그램은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균형과 시대적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1960년대, 70년대, 80년대의 시대적 작품으로 구성됐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석 8천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02-1588-7890, www.ticketlink.co.kr)로 하면된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3-03 15:54:22
한글사경 '꽃뫼 고인숙전' 열려
한글사경전시회 '꽃뫼 고인숙전'이 열렸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제3회 서예문화 서예축전' 중에 선보인 '꽃뫼 고인숙전'은 꽃과 마음을 주제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정성스레 한 획을 긋는 작가의 차분한 마음이 전달돼 고달픈 삶에 조그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사경전시회에는 화엄일승법계도, 동진보살상, 반야바라밀다심경, 법구경, 불설대보부모은중경, 해수관음상, 관세음보살포도수진언, 관세음보살 42수진언 등 20여 작품이 전시됐다.꽃뫼 고인숙은 사경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경의 대가 외길 김경호 선생과 늘샘 권오실 선생의 제자이자 11년째 법주사 등의 사찰을 다니며 현조 스님에게 불교공부를 해왔다. 고씨는 "개인전시회를 위한 준비기간은 3년정도며, 개인적으로 아끼는 작품인 화엄일승법계도는 3일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며 "사경공부는 마음수행과 정...
2009-02-25 16:01:01
불교문화재 등 12건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월 23일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9건의 불교문화재와 '용비어천가' 3∼4권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9건의 불교문화재는 2002년부터 추진한 전국 사찰의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대구·경상북도 남부지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로 발견돼 재평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지정된 불교문화재 9건 중 조각으로는 보물 제1605호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과 보물 제1606호 '칠곡 송림사 석조아미타여래삼불좌상'이다. 불화로는 보물 제1608호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 보물 제1609호 '포항 보경사 괘불탱', 보물 제1610호 '대구 동화사 아미타회상도', 보물 제1611호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삼불회도', 보물 제1612호 '...
2009-02-25 12:38:08
국립전주박물관 미술실 개편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1월 20일 상설전시관 미술실을 새롭게 개편, 보물 제931호 태조어진 (太祖御眞) 을 처음 공개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150여 점의 미술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했다.이번 박물관 개편은 고대문화실 개편에 이은 것으로 지역 특색에 맞게 박물관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전시기법, 조명변화, 한글세대를 위해 한자를 우리말로 변경하기도 했다.재개관하는 미술실은 전북의 미술을 대표하는 4개의 주제로 △삼국시대∼고려시대 전북지역의 불상과 불교 공예품을 통해 본 '전북의 불교미술' △고려청자의 명품으로 잘 알려진 부안청자와 조선 초 고창분청사기를 다룬 '전북의 도자기' △태조 이성계의 본향 전주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조선왕실과 서화' △조선후기∼근현대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들을 재조명한 '예향, 전북의 서화' 등이다.첫 번째 주제인 '전북의...
2009-02-23 11:44:01
14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 오세영, 한분순, 김홍신, 장경렬씨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 스님)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하는 제14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시부문 오세영, 시조부문 한분순, 소설부문 김홍신, 평론부문 장경렬씨가 선정됐다. 이 상은 불교문학인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시, 시조, 소설, 평론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4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오세영의 시 장작을 패며 △한분순의 시조 고뇌의 만취 △김홍신의 장편소설 대발해 △장경렬의 평론집 응시와 성찰 등이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2-12 13:40:02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 2009년 정기 공연개최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 (단장·강형진)은 2009년 제1회 정기공연‘음악, 법의학자를 만나다’공연을 2월 17일(화)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 공연은 법의학계의 권위자인 문국진 박사(前고려대 의대 교수, 학술원 정회원)로부터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음악가 4명의 생로병사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듣는 테마 공연이다. 공연은 2009년 한해동안 총 4회로 개최되며, 2월 17일 차이코스프스키 편, 5월 24일 모차르트 편은 공연이 확정됐고, 9월 경 슈만 편, 12월 경 비제 편으로 구성 되어질 예정이다.연주자는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 강형진 단장을 필두로 피아노 김성희, 첼로 강효정, 바리톤 김재일이 연주 할 예정이다.이 공연은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의 행동이 자녀의 삶과 정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음악과 법의학자의 설명으로 느껴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의학도뿐만 아니라 정신과 심리학에 관심 있거나 그동안 아름다운 음악으로만 들어왔던 음악애호가들에...
2009-02-11 16:38:59
국보급 통일신라유물 대량 발견
경상북도 군위군(군수 박영언)과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범하 스님)는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 저술지인 인각사 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 기존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통일신라시대 불교유물을 발견했다.이번에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불교유물은 금동병향로, 청동정병 2점, 청동향합, 청동이단합, 청동반자 등이다. 특히 사자가 장식된 금동병향로는 그동안 국내에 한 점 정도만 알려져 있었으며, 청동정병의 경우 고려시대의 예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에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청동정병이 최초로 2점이나 발견돼 고고학, 미술사, 불교사 등 관련분야 연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출토 유물 중 가장 주목되는 금동병향로는 길이 40㎝, 높이 10㎝ 크기로 손잡이에 사자가 장식돼있다. 그간 통일신라 이전 병향로 중 형태가 온전한 것은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된 것이 유일했는데, 출토지가 불분명해 중국 것이라는 설이 나돌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에 인각사에서 더욱 정교한 주조기술과 세련된 형태를 보여주...
2009-02-11 11:00:36
수백년만에 다시 찾은 불두(佛頭)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1월 29일 경주 남산 열암곡석불좌상(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13호) 복구를 위한 정비를 마치고 그 모습을 공개했다. 복구작업을 마친 열암곡석불좌상은 당당하고 풍만한 몸체에 광배와 대좌를 제대로 갖추고 있으며 높이는 4m로 남향(南向)하여 정좌한 장엄한 모습이다.열암곡석불좌상은 2005년 남산을 답사하던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2007년부터 경주시와 함께 남산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다가 2007년 4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1년간 석불좌상의 불두, 깨어진 광배 및 하대석(밑받침돌) 조각들에 대한 접합 복원, 관계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대좌(불상을 올려놓는 대), 부재 중 유실된 중대석을 재현함으로써 보수된 3단 대좌 위에 석불좌상을 안치할 수 있게 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아우르는 거신광(擧身光·부처님이나 보살의 온몸에서 나오는 빛)으로서 연화문, 화불(化佛)과 불꽃무늬 새김...
2009-02-04 11:06:06
해외 반출문화재 반환추진 가속화
"불교계가 좀더 관심 있게 해외문화재 찾기에 힘을 실어 줬으면 좋겠고 보스톤미술관에 있는 사리구의 반환은 유통경로가 파악돼야 환수가 가능하므로 누구든지 유통경로 찾기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조계종 중앙신도회 소속 '해외 반출문화재 반환을 위한 미국방문단'(단장 부두완)은 1월 19일 중앙신도회 회의실에서 해외 반출 불교문화재 환수를 위한 경과보고를 비롯해 주요 방문내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간담회에는 문화재 반환 특별위원회 부두완 위원장(서울시의원), 회암사 유물반환추진위원회 권두안 부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상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문화재반환특위 부두완 위원장은 "2007년 3월 문화재 현황 조사과정 중 보스톤미술관에 '금은제 라마탑형 사리구' 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번 방문 중 친견했다"며 "미술관장과 만나 사리구는 종교적 숭배물이며, 신체의 일부와도 같다는 것"을 강조해 반환과 관련한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2009-01-23 14:02:01
제3회 청소년 디지털사진 공모
한국불교사진협회는 불기 255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와 공동주최로 제3회 청소년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 불자들에게 영상을 통한 부처님의 정법을 올바르게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일상생활 속의 신행활동 △사찰에서 사부대중들의 신행모습 △이웃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실천하는 모습 △불교행사 및 법회장면 △봉사활동 △불교문화재 소개 △기타 불교 와 관련한 주제로 접수하면 된다.평소 불교사진에 관심 있고 부처님 법을 널리 전하는데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규격은 가로 2500픽셀 이상의 제이피지(jpg)이미지로 1인 10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접수기간은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접수는 한국불교사진협회 홈페이지(www.buddhaphoto.org)로 하면된다. 시상은 대상 1점 50만원...
2009-01-22 10:13:39
익산 미륵사는 백제왕후가 창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월 14일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해체작업 중 백제 왕실의 안녕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사리장엄물을 발견했다. 1층 심주(心柱) 상면(上面) 중앙의 사리공(舍利孔)에서 발견된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은제관식(銀製冠飾) 등 유물 500여 점을 수습하고 1월 19일 현장에서 공개했다. 금제사리호는 높이 13㎝, 어깨폭 7.7㎝의 작은 병모양으로 사리공 중앙에 모셔져 있다. 보주형(寶柱形) 뚜껑을 덮었는데 X선으로 내부를 투시한 결과 내외함 이중구조로 이루어 진 것이 확인됐다. 사리호 표면의 다양한 문양과 세공기법은 백제 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금제사리봉안기는 가로 15.5㎝, 세로 10.5㎝ 크기의 금판(金板)에 음각하고 주칠(朱漆)하여 글씨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백제 왕후가 가람을 창건하고 기해년(639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미륵사의 창건목적...
2009-01-21 15: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