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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조사제도 대폭 개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4월 30일 제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문화재 조사제도 개선방안을 보고, 공개했다.변경되는 문화재 조사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140일이 소요되는 문화재 조사절차와 그 처리절차를 대폭 개선해 올해 내 40일로 단축하고, 조사기관 설립요건과 인력의 학력․경력요건을 대폭 완화해 현재 1,880여명인 조사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발굴대기 수요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250억원에 달하는 조사비용 절감으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이번 문화재 조사제도 개선방안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지표ㆍ발굴조사 수요에 대한 수급대책과 복잡한 조사기간 및 절차의 간소화, 그리고 불투명한 관련규정의 정비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문화재청은 개선방안 중 행정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에 들어가는 한편 문화재조사와 관련된 지침들은 5월까지,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7월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이번 문화재 조사제도 개선을 통...
2008-05-01 15:40:44
풍납토성서 백제목탑터 추정지 발굴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목탑지로 추정되는 유구가 발견됐다.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토성 경당지구 재발굴조사에서 목탑지로 추정되는 유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05년 시굴조사만 마치고 주민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부분에 대한 발굴조사로 44호 유구, 101호 유구, 206호 유구, 196호 유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206호 유구에서 한 변의 길이 10여m, 깊이 3m정도의 방형수혈을 굴착한 후 내부를 점토와 사질토로 교대로 준판축한 다음 다시 그 위에 점성이 적은 사질점토를 성토한 유구가 확인됐다. 그 후 판축성토한 방형축기부의 중앙부를 직경 2.5m 정도 범위로 다시 굴착한 후 할석을 채워 넣은 구조이다. 이 구조물과 유사한 형태의 유구는 사비기 백제목탑지 등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한 축조이다.문화재청은 “추정 목탑유구는 노출된 토층으로 미루어 4세기 후반대에서 5세기 전반대에 속하는 것”이라며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2008-05-01 15:40:14
‘생활 속의 단청전’ 개최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단청문양을 생활소품에 응용한 ‘생활 속의 단청전’을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시관 내 신라시대실에서 개최한다. 단청작가 미몽 김미혜씨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단청문양을 소재로 한 보석함, 티셔츠, 액자, 손거울, 명함집, 소품꽂이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장 중앙을 방으로 설정해 병풍을 뒤로 치고 그 앞에 찻상과 방석, 전등으로 연출한 것이 눈길을 끈다. 전시기간 중 공휴일(5일, 10일, 11일, 12일)에는 작가와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 따로 준비되어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듣고, 어린이들이 단청문양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만봉 스님의 수제자인 작가는 단청과 불화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청을 테마로 한 생활소품전을 열게 됐다. 문의전화 02-411-4763 (김상숙 011-717-4639)김보배 기자 84...
2008-04-29 21:13:30
대구 동화사 대웅전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대구 동구 도학동 35번지에 있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 ‘대구 동화사 대웅전’을 보물 제1563호로 지정했다.‘대구 동화사 대웅전’은 1992년 정밀실측조사 때 종도리 하부에서 발견된 3종의 상량문에 의하여 연혁과 법당의 중창ㆍ중수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상량문에 의하면 동화사는 493년 신라 보조화상이 유가사로 창건하고, 772년 신라 심지왕사가 재창하여 사명을 동화사로 개칭한 후 여러 차례 중창이 있었으며, 옹정 5(1727)년에 화재로 소실된 법당을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평면에 외3출목, 내5출목 다포계 겹처마팔작지붕 건물로서 배면쪽 기둥은 자연곡재를 사용하였고, 공포는 앙서형 제공이며 내부쪽은 단부에 연봉을 조각하여 매우 장식적인 조선후기의 시대적 수법을 잘 지니고 있다.지정 명칭을 ‘대구 동화사 대웅전’으로 한 것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1호인 ‘동화사 대웅전’과 같아 혼란의...
2008-04-29 21:09:23
개관1주년 기념 ‘법보전’ 개막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은 4월 2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호계원장 법등 스님, 최광식 국립박물관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법보전 개막식’을 봉행했다.이날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법이란 그것이 절대적이고 확고불변의 가치를 품고 있을 때 만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이 깨닫고 설하신 말씀이 법으로 오늘도 변함없이 계승될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불교중앙박물관의 역량으로 펼쳐낸 진리의 자취, 법의 향연을 통해 인간 고타마싯타르타와 정등각에 이른 부처님의 깨우침이 이 자리에 함께 해준 사부대중의 가슴 속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불교중앙박물관장 범하 스님은 “불교의 탄생과 전개, 그리고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그 근간을 잃지 않고 오늘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삼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롭게 하기 위해 ...
2008-04-29 21:08:29
지장보살본원경 등 5건 보물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개인 소장의 ‘지장보살본원경’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전적류 2건, ‘여수 흥국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ㆍ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현충사에 기증된 이순신 선무공신교서 등 총 5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 했다.‘지장보살본원경’의 원 판본은 1474(성종 5)년 5월 정희대왕대비 등 왕실에서 그해 4월 19세의 나이로 훙거한 성종초비인 공혜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판본으로 1485(성종 16)년에 보판을 새긴 간기가 있어 보간 시기와 이를 주선한 시주자를 알 수 있으며, 당대의 이름 있는 각수들이 새긴 내수사 출재(出財)의 왕실판본이므로 조선전기의 출판인쇄와 왕실 관련 불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종밀(宗密)이 소초(疏鈔)한 것에 세조가 한글로 구결을 단 것을 1465(세조 11)년에 을유자(乙酉字)로 인출한 판본으로 주로 불경을 간행할 목적으로 주조된 ...
2008-04-25 14:12:37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4건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순천 선암사 순치14년명 동종’ ‘영주 부석사 오불회괘불탱’ ‘도성도’ 등 총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보물 제1559호로 지정된 박영숙 소장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은 고려 충숙왕 복위 5(1336)년 감색의 종이에 은니(銀泥)로 쓴 사경으로, 모두 7권 7첩이다. 권60의 후미에 나오는 사성기(寫成記)의 기록에서 사경불사가 이루어진 연대와 기림사 주지 선지(善之) 등 발원자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역된 진본ㆍ주본ㆍ정원본(晉本ㆍ周本ㆍ貞元本)의 3본 화엄경 180권을 동시에 필사했음을 알 수 있다.보물 제1560호 규장각 소장 ‘도성도(都城圖)’는 목멱산(남산)을 위쪽 중심에 두고 삼각산과 도봉산을 아래쪽에 넓게 펼쳐 도성(한양)의 전모를 원형구도에 담고 있는 회화식 지도로, 남쪽을 바라보며 정사를 보는 왕의 시각에 맞추어 그린 점으로 보아 어람용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1561호 ‘순천 선암사 순치14년명 ...
2008-04-25 14:09:17
삼국시대 일본전통아악공연
삼국시대 백제의 불교 아악을 전수받아 일본에서 원형을 온전하게 전승하고 있는 불교아악공연이 한국에서 시연된다.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1일 오후 1시 설법전에서 삼국시대 일본전통아악공연을 개최한다.일본 후쿠오카 정토진종 사찰인 정행사에서 후원, 협찬하고 통도사가 주관하는 아악공연은 정행사와 인연을 맺어온 정우 스님과의 우호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악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사라진 삼국시대의 전통불교아악과 극락세계에서 행하여진다는 가릉빈가의 춤 등 백제가 일본에 전수한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아악은 희로애락을 초월한 화(和)의 음악이라고 말하고 있는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까지 울리며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음악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4-25 12:44:38
김제 금산사 미륵전 복장수습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 내 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비지정문화재) 복원공사 중 복장 내에서 후령통 등을 수습했다.이 원통형의 후령통은 복장을 넣는 통으로써 지름 11cm, 높이 20cm로 황초폭자(비단)에 싸여있으며, 현재 이 후령통 안에는 X-ray검사를 통해 납입유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유물의 훼손방지 및 과학적 보존 등을 감안해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보존방안을 강구하고, 추후 수습유물에 대한 상세한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은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복원공사는 2006년 7월 습기로 인해 흙의 점력이 약해져 붕괴된 것을 국가복권기금 등의 예산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4-18 17:30:39
가정의 달 특별 ‘옴 콘서트’
불교음악 포교단체인 B.M.싱어즈(단장 박보경, 사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옴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22일과 6월 18일 두 차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과 구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부처님 성전에’ 등의 찬불가와 ‘보리밭’ ‘동무생각’ 등의 가곡, ‘사노라면’ ‘만남’ 등 대중가요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도 심진 스님과 시각장애 바이올리스트 김지선씨가 특별출연해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B.M.싱어즈(Buddhism Music Singers)는 불교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음성공양을 통해 대중들에게 찬불가를 전하면서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연주를 비롯해 유럽 및 일본, 중국 등의 해외공연에도 힘을 기울이며 세계에 찬불가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번 특별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묘희원, 상락원)에 기증되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문의 예...
2008-04-18 17:28:19
효림 스님 한글서예전
시인으로 유명한 효림(봉국사 주지) 스님이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하나로갤러리에서 '임효림의 한글서예전'을 연다.효림 스님의 한글서예전에서는 오현대선사의 시, 한용운 스님의 '님의 침묵', 김소월의 '진달래꽃', 유치환의 '행복', 윤동주의 '봄', 조지훈의 '낙화', 김남주의 '노래', 박목월의 '청노루', 서정주의 '신록' 등 100여 점의 유명한 근현대시를 비롯해 효림 스님의 자작시 '광대' '북' '지금은 고독할 때' 등을 붓글씨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까지다.효림 스님은 "그동안 한문서예를 많이 써왔지만 몇 해전부터 한글서예에 매료되기 시작했다"면서 "한국의 좋은 시를 소재로 한글로 붓글씨를 ...
2008-04-17 17:52:52
‘스투파 아름다운 우리 탑’ 특별전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문화재사진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재 ‘Stupa 아름다운 우리 탑’ 특별전을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탑을 소재로 한 이 전시에는 문화재사진연구소 회원작가 12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문화재사진연구소는 2003년에 결성돼 문화재 사진만을 전문으로 작업해온 사진단체로 ‘호남의 목조건축 문화재’ ‘풍경이 있는 탑’등 문화재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운주사 7층석탑이번 전시의 주제인 탑은 인도에서 시작돼 중국에서는 탑파(塔婆)로 표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탑’으로 부르고 있다. 탑은 ‘전탑의 나라 중국’ ‘석탑의 나라 한국’ ‘목탑의 나라 일본’이라는 말처럼 아시아에서 다양한 재질과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지며, 각국의 신앙심과 예술적 능력의 결정체로 아름다움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탑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하는 자리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2008-04-17 16:26:36
손욱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경주 양동 민속마을에 위치한 양동심인당이 갤러리로 변신하고 4월 18일 개관기념 초대전을 갖는다.위덕대학교 미술학부 손욱 교수가 직접 꾸민 ‘손욱갤러리’ 개관기념 첫 번째 전시회에는 최성환 작가의 그림과 함께 손욱 교수의 조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손욱 교수는 “양동민속마을에 미약하나마 문화적 공간으로 봉사함에 저의 열정을 나누고 싶다”며 “장소를 허락해주신 진각종단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진각종 포항교구청과 문화사회부가 후원하는 손욱갤러리는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간은 물론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054-762-5689 홈페이지http://cafe.daum.net/themainme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4-17 16:24:37
왕흥사지 석제사리장치뚜껑 공개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지난해 왕흥사지 목탑터 발굴조사에서 수습된 석제사리장치뚜껑에 대한 보존처리 결과를 4월 14일 공개했다.왕흥사지 목탑터 심초석의 남쪽 끝단 중앙에 마련된 사리공을 덮고 있던 석제뚜껑은 가로 25㎝, 세로 19㎝, 두께 8㎝로 평면은 장방형, 단면은 지붕모양을 띤다. 아랫면에는 심초석 사리공에 끼울 수 있도록 가로 16㎝, 세로 12㎝, 높이 0.8㎝의 촉과 같은 형태의 턱이 마련돼 있다. 석제뚜껑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오랫동안 습기가 많은 지하에 매장돼 약화된 재질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보존처리를 실시해왔다. 표면상태를 확인하려고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뚜껑의 윗면에서 주칠(朱漆) 흔적이 확인됐다. 주칠에 대한 성분분석을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진사(辰砂) 또는 주(朱․HgS)로 밝혀졌다. 이것은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안료이다. 왕흥사지 출토품에 비해 시대는 뒤떨어지나 ...
2008-04-14 15:52:44
봉축맞이 범음ㆍ범패공연 열린다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전통적인 불교의식인 육법공양을 비롯한 불교무대예술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교육보조자인 동희 스님을 중심으로 범패와 작법을 오랫동안 수련한 동희범음회 소속 스님들이 4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미주순회 귀국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발’ ‘육법공양’ ‘향화게’ ‘법고무’ ‘기경작법’ ‘화청’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불교의식이 진행된다. 육법공양이란 여섯 가지 법다운 공양이란 뜻으로, 신라시대부터 전통적으로 행해 온 불교의 6가지 향, 등, 꽃, 과일, 쌀, 차 공양을 그 의미에 따라 연주와 춤으로 무대예술화한 것이다.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뉴욕 사운드스페이스,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 미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숱한 공연을 가진 동희범음회는 미국의 주요 언론으로부터 ‘한국불교예술이 전하는 안심입명의 환희의 소리와 몸짓’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공연은 4월 1...
2008-04-14 15: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