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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흥사지 사리구 ‘순금’ 확인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가 10월 24일 공개한 왕흥사지 사리구(舍利具)의 재질로 금제사리병은 금(Au)이 98%, 은제사리병은 은(Ag)이 99% 이상 검출돼 순금(純金)과 순은(純銀)에 가깝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1월 16일부터 부여 왕흥사지 제8차 발굴조사시 목탑지 심초석 사리공(舍利孔) 내부에서 출토된 사리구의 재질을 밝히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 의뢰해 분석을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한편 명문이 새겨진 청동사리함은 부위에 따라 구리(Cu)와 주석(Sn) 함량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부식물에 의한 오염과 표면 조성의 불균일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정확한 조성은 알 수 없지만 구리와 주석으로 구성된 청동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2월부터 2차적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 의뢰해 심초석 남측에서 출토된 사리공양구(舍利供養具)인 유리ㆍ옥 등 구슬류, 금제환 등 금ㆍ은제 금속류, 관...
2007-12-11 13:54:26
문화유산 보존 등 유공자 표창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007년도 문화유산의 보존ㆍ연구ㆍ활용분야 유공자에 대한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하고, 12월 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문화훈장 수상자는 총 3명으로 미술고고사학자인 이은창씨에게 은관문화훈장, 고건축전문가 윤홍로씨에게 보관문화훈장, 지례예술촌 대표 김원길씨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 또 올해로 4회째가 되는 대한민국문화유산상에는 학술ㆍ연구분야에 강원대 우경식 교수, 보존ㆍ관리분야에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강관수씨, 문화재수리 전문가인 드잡이공 홍정수씨, 봉사ㆍ활용분야에 직지사 성보박물관장 흥선 스님, 시민운동단체인 사단법인 화성연구회 등 개인 4명, 단체 1개소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아울러 지난 2005년 일본으로부터 북관대첩비 환수에 크게 기여한 초산 스님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원민식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김보배 기자 84beb...
2007-12-06 11:53:19
백양사 백학봉 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전남 장성 백양사 ‘백학봉’과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12월 3일 지정 예고했다.장성 백양사 ‘백학봉’은 백암산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로, 백양사 대웅전과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백학봉의 암벽 및 식생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백암산은 내장산과 함께 단풍이 특히 유명하며,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백양사 비자나무 분포 북한지대를 비롯해 1천500여종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자원의 보고라 할 만하다. 쌍계루 뒤로 보이는 백학봉. 백양사는 백양사 창건역사를 전하는 정도전의 ‘정토사교루기’를 비롯해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하서 김인후, 사암 박순, 면앙정 송순 등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유명 인사들이 탐방해 백학봉과 쌍계루의 풍광을 읊은 시와 기문을 남기는 등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명승지이다. 특히 백양사 ...
2007-12-03 17:13:32
법광사지 사적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20호 법광사지(法廣寺址)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하기 위해 예고키로 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법광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 등의 문헌에 사찰의 이름과 위치 등이 정확하게 기재돼 있고, 석탑에서 나온 ‘법광사 석탑기’에 따라 9세기경에 창건된 왕실사찰로 추정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으나 금당 등 건물의 주초석과 연화석불대좌, 사적비, 석탑, 당간지주 등 석조유물이 남아 있어 창건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금당지 불상대좌금당지는 외진주와 내진주 그리고 고막이돌을 갖춘 이중구조의 폐쇄적 건물로 감은사 금당지 및 불국사 대웅전과 같이 사방으로 출입문과 계단을 갖춘 통일신라시대(8~9세기)의 전형적인 건물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석가불사리탑 비문에는 금당이 5칸 중층 건물로 기록돼 있다. 금당지에 남아 있는 불상대좌의 경우 지름 2.42m, 높이 2m의 대형으로 9세기 ...
2007-11-27 17:28:36
‘한국의 초상화’ 발간ㆍ 세미나도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초상화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ㆍ지정계획’을 통해 조사된 초상화 142점을 상세한 도판과 관련 전문가의 생생하면서도 심도 깊은 설명을 곁들여 수록한 ‘한국의 초상화-역사 속의 인물과 조우하다'를 발간했다.조선시대에는 충효사상과 숭현(崇賢)사상을 기반으로 초상화 제작이 절정에 달했고 조상의 모습이 담긴 초상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켜내려 한 후손들의 효성과 노력 덕분에 현재 많은 양의 초상화가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특징을 지닌 초상화를 대상으로 2006년에 일괄공모를 실시하고, 조사 및 비교검토를 거쳐 31건을 보물로 지정했으며 그 과정에서 조사된 내용을 정리해 이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이 책에는 2006년에 조사된 연잉군, 철종, 이하응, 채제공, 이성윤, 윤증, 김시습, 사명대사 등 역사인물 70여 명의 초상화 142점 및 관련된 부속유물의 다양한 도판은 물론 자세한 설명글을 함께 수록했다.한편 책을 통해 소개된 초상화 가운데 2006년 보...
2007-11-27 17:24:19
숭산스님 열반 3주기 추모전
현대 한국불교의 위상을 세계화하는데 업적을 세운 숭산 스님의 열반 3주기를 맞아 스님을 추모하는 기념전이 1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막됐다. 11월 26일까지 열린 이번 기념전에는 숭산 스님의 출가 전 모습부터 출가 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불법을 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중국어 등으로 출간된 스님의 법어집을 비롯한 각종 저서물이 번역본까지 모두 공개됐다. 스님의 육성법문이 흘러나온 전시장에는 특히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0여개 선원에서 보내온 숭산 스님과 제자들의 작은 사진 수천점을 합쳐 숭산 스님이 주장자를 들고 있는 진영을 형상화 한 대형 초상화 및 해외에 개설된 여러 외국선원의 사진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전세계에서 숭산 스님 생전의 법문 모습을 담은 오디오, 비디오 상영을 비롯해 스님 법문 중 유명법문 몇 점을 추려 제작한 CD 3000장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2007-11-23 20:50:12
도신스님 다섯 번째 앨범 발매
“아파하는 한 분을 위해 노래할 것이고, 노래를 통해 부처님 말씀 전하는데 끝까지 노력하렵니다.” 노래하는 승려 혼가(魂歌) 도신 스님이 3년 만에 5집 앨범 ‘도신이가 노래한대요’를 발매했다. ‘도신이가 노래한대요’란 타이틀은 그의 법스승 중광 스님이 노래하는 도신에게 던진 서원이다. 노래를 하니 여러 대중들에게 들어보라는 가르침일 터이고 노래하는 도신도 허투루 노래하지 말라는 당부인 셈이다. “밝고 신나는 노래 부르는 사람은 많다. 너는 한으로 가라”는 그의 법스승 중광 스님의 뜻을 받들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이 서린 음악을 선사한 도신 스님. ‘아픔 그리고 해탈’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에는 은사이자 아버님 같은 법장 스님과 속가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타이틀곡 ‘아버지’를 비롯해 스님의 애착이 서린 ‘이별 그 즈음에’와 스님의 도반인 태안 태을암 흥법 스님의 노트에 담긴 글을 노래로 만든 ‘홀로 앓는 영혼이여’, 생전에 법장 스님이 좋아...
2007-11-14 16:20:06
신현대 산노래 콘서트 ‘산 산사람 산노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은 11월 29, 30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에 걸쳐 신현대 산노래 콘서트 ‘산 산사람 산노래’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는 그의 히트곡 ‘난 바람 넌 눈물’ ‘보고픈 그대 얼굴’ 등을 비롯해 ‘인수봉’ ‘즐거운 산행길’ 등의 산노래와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창작 산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예매 및 문의는 02-2011-1994, 인터파크, 티켓링크로 하면 된다. 한편 산악인 가수 신현대씨는 내년 1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할 ‘신현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산행’ 프로그램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한다. 전국의 산을 순회하며 등반 및 산노래공연, 우리 산 아름답게 가꾸기 캠페인을 펼칠 산행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은 공연 당일 배부되는 신청서나 홈페이지(www.mountnmusi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14 16:14:44
탕카의 예술 두 번째 특별전
화정박물관(관장 한혜주)은 11월 6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특별전 ‘산 위의 여신들(티베트의 여성보살)’을 1, 2층 전시실에서 연다. 이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올해 5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획한 탕카 특별전 ‘탕카의 예술’전 두 번째 전시다. 이번에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불교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티베트 불교미술에서 대중적이고 친숙한 주제인 ‘여신’을 중심으로 표현한 탕카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들 여신들의 모습과 함께 여신들을 표현한 탕카의 다양한 구성, 묘사, 풍부한 색채표현을 접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티베트의 가장 대표적인 여성보살 ‘백색타라’와 재보의 여신 ‘바스다라’ 등 탕카에 표현된 티베트의 여신들은 장수나 재운 같은 현세이익적인 요소를 주관하기도 하며 수호신, 구원자 또는 수행자로서 깨달음의 상징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와 재보의 여신 바스다라. 사원의 벽화나 스투파의 옆 등 많은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
2007-11-14 15:36:20
제1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11월 6일 오후 5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로상은 한국도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국민대 도자공예과 김익영 명예교수가 받았으며, 학술상은 다도와 여러 예술 및 전통공예부문간 재융합 추구를 위해 연구해온 일본서화진흥협회 스쿠다 이카(佃一可, 일다암가원 14세)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 수상자 국민대 도자공예과 김익영 명예교수 학술상 수상자 일본서화진흥협회 스크다 이카 사무국장이날 김의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원국제차문화대상은 한국 차문화의 본바탕인 우수성과 독창성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킨 공적에 대해 그 영예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예로부터 차를 발전시켜 온 고승과 궁인(宮人), 선배 다인은 물론 명원께서 염원했던 한국 다도의 영원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다도 또는...
2007-11-08 15:22:18
제16회 초의문화제 열려
한국 차(茶)의 중흥조인 초의선사 사상과 차문화정신을 기리는 제16회 초의문화제가 11월 3, 4일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에서 열렸다. 초의문화제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해남다인회 회장 윤형식)가 주최한 문화제는 ‘차․사람․인연’을 주제로 추모제, 천도다례제, 조사다례, 초의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달마그리기, 컵등만들기, 전통다도체험, 다포 및 부채만들기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 정취에 걸맞은 행사로 꾸며졌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08 15:08:36
“통일염원 고인의 뜻 받들어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 선생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렸다. 봉은사는 1995년 타계한 윤이상 선생의 49재 추모불사를 올린 곳이기도 하다.추모식과 추모공연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추모음악회는 선생의 육성과 명종의식을 시작으로 정림 스님의 축원, 헌화와 훈향, 추모사 등으로 이어졌다. 명진(윤이상 평화재단 부이사장․봉은사 주지)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음악으로 표현한 조국이 낳은 작곡가가 바로 윤이상 선생이었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추모식이 아니라 통일을 염원하며 평생 음악에 몸바친 고인의 뜻처럼 분단을 극복하고 어떻게 통일의 길로 나아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이상 선생의 딸 윤정 씨가합장으로 마음을 모은채 추모식에 동참하고 있다.추모식에 이어 윤이상 선생이 작곡한 가곡 ‘고풍이상’과 ‘달무리’를 테너 임정현...
2007-11-08 15:08:07
종교․민속전통등 전시회 열어
문수보살, 양치는 목자, 성모, 삼신할머니, 호랑이 등 각 종교와 민속 상징물을 형상화한 전통등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국전통등연구원(회장 백창호)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제11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의 주요 상징물을 장엄물 형태로 만든 20여점의 대형등과 무사안녕을 기원한 풍물놀이 모습을 형상화한 창작등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전통등 만들기 시연과 소망등 만들기 체험마당을 비롯해 실내등과 스탠드 각 20점씩 실내에 설치해 현대생활 속에 전통등의 높은 활용도를 알리기도 했다. 이밖에 행사장 풍경을 담은 사진콘테스트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다양하게 이끌어냈다. 전통등연구원 관계자는 “과거 전통등은 특정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보편적인 놀이였다”며 “현재 종교단체를 비롯한 특수한 계층과 소수 애호가들의 전...
2007-11-08 15:01:16
청곡 이한동 백팔작품전
달마도로 유명한 청곡 이한동 선생의 백팔작품전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지하철 경복궁역 내 메트로미술관 1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 창립 1주년과 조계종 방생법회(회장 이건호)의 한강수상법당 뚝섬유원지 이전기념 초대전으로, 전시기금 전액은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달마도 외에도 관음도, 동자승 등 불교와 자연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전시회를 연 이한동 선생은 “그림그리기 전에 늘 참선으로 집중력을 모아 불심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며 “마음에 불심이 가득 찼을 때 선이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08 14:45:00
불교문화예술진흥회관 건립된다
불교예술인들의 폭넓은 활동무대와 젊은 불교예술인 양성 전문공간이 될 불교문화예술진흥회관이 건립된다. (사)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이사장 혜인 스님)는 1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불교문화예술진흥회관 건립 서원법회 및 제2대 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설정(수덕사 덕숭총림 수좌) 스님의 발원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교문화예술진흥회관 건립을 계기로 국내 문화예술분야에서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한국불교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불교계 단체 및 불자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역할 그리고 위상이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약천사 혜인 스님이 기부한 것에 따라 충북 단양군 19만8천㎡에 총7층 규모로 건립될 불교문화예술진흥회관은 불교예술인들을 위한 전문공간 외에도 세계 각국의 스님이 참선할 수 있는 100여 개의 선방이 들어서게 되며, 현재 50%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제...
2007-11-08 14: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