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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영산회상도’, ‘시왕도’ 반환 양해각서 체결
신흥사 영산회상도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LA카운티박물관(관장 마이클 고반)은 6월 16일 신흥사(주지 지혜 스님) 성보 반환과 양 기관의 우호협력 및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954년 유출된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3점을 원소장처인 사찰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합의했다.신흥사 ‘영산회상도’는 여섯 조각으로 나뉘어져 한국전쟁 직후에 미국으로 유출됐으며, 1998년에 LA카운티박물관이 구입하기 전까지 개인이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LA카운티박물관은 여섯 조각으로 나누어진 불화를 2010년~11년 2년에 걸쳐 국내 보존처리 전문가인 용인대 박지선 교수가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와 함께 보수를 진행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조계종은 “신흥사 ‘영산회상도’와 ‘시왕도’의 반환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의 모범사례이자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교류를 통한 유출문화재 환수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한국 불교문화의 우...
2020-06-25
불교TV·라디오 진행자 동시 생방송 진행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6월 26일 불교라디오 인기 진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V & 라디오 동시 생방송-오늘은 울림Day’를 불교TV와 불교라디오 ‘울림’을 통해 생방송으로 동시 선보인다.불교라디오 ‘울림’앱에서만 만나던 진행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무대를 장식한다.이번 생방송은 진명 스님과 김민정 아나운서 진행으로, 불교TV라디오가 3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각 진행자들이 라디오와의 인연과 진행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청취자 사연 등을 이야기 한다. 또한, 앞으로 불교라디오 애청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발전시켜 나아갈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부디송’의 예명으로 음성포교 활동을 하고 있는 ‘송봉주의 음악풍경’ DJ 송봉주(자전거탄풍경)는 찬불가 ‘다 알고 계실거야’를 TV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진명 스님은 “이번 특집생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림과 함께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
2020-06-23
국립중앙박물관, 6‧25 전쟁과 국립박물관 테마전 개최
미군이 구해낸 관세음보살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6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테마전 ‘6‧25 전쟁과 국립박물관–지키고 이어가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70년 전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빠진 문화재를 지키고 문화의 맥을 잇고자 했던 국립박물관을 조명하고, 국난 극복과 평화의 교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 개막한다.총 2부로 진행되는 테마전 1부 ‘위기에 빠진 우리 문화재’에서는 6‧25 전쟁으로 인해 수난을 당했던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서울 점령 이후 9‧28 수복 때까지 국립박물관이 겪은 위기와 피해상황을 살펴본다. 오대산 월정사에 보관되다 1951년 1월 월정사가 소실되면서 불에 녹은 선림원지 동종, 미군이 구해낸 관세음보살상, 북한군의 군홧발 자국이 남은 ‘요계관방지도’, 5점 중 1점만 남은 고려시대 유리구슬 등의 유물과 195...
2020-06-23
불교문화사업단, 여행업계·자영업자에 무료 템플스테이 지원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 이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도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 지원하는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서울 봉은사 등 9개, 경기 봉녕사 등 13개, 경상도 골굴사 등 20개, 강원도 건봉사 등 9개, 전라도 금산사 등 16개, 충청도 갑사 등 13개 등 10월까지 전국 80개 사찰에서 운영된다. 신청자의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총 1박 2일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도 확대 시행한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역시 신청자의 동반 1인까지 최대 3박 4일간 무료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지원하며, 참여 사찰도 기존 16곳에서 79곳으로 늘렸다. 아울러...
2020-06-16
LG헬로비전·티브로이드에서도 Full HD 전환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불교방송은 이선재 사장 취임 후 TV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작업으로 TV의 화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LG헬로비전과 티브로드에서도 Full HD 급의 화질로 불교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불교방송 측은 “이로써 불교방송의 HD 전국 송출가구 수 비율이 기존 50%에서 90%로 확대됐으며 이에 시청자들은 불교방송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로 시청 가능해 방송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청자에게 만족도 높은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6-16
조계종 석불사, ‘탬플스테이서 사진 강좌’
조계종 서울 마포 석불사(주지 경륜 스님)는 템플스테이와 사진 강좌를 결합한 ‘템플스테이, 한강을 찍다’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1박 2일간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첫째 날에는 사진 전문작가가 디지털 사진 기초지식과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노하우를 강의하며 둘째 날에는 주지 경륜 스님과 마포나루터·마포종점 등 한강변의 풍광을 직접 촬영하는 체험이 이뤄진다.석불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문화예술 분야와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0-6894-8001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6-15
문화재청,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안전실태 점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7월 10일까지 전북 완주 화암사 극락전(국보 제316호),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등 전국의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재 300여 개소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주요 점검은 △풍수해 대비 해당 문화재와 주변 시설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상태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 여부 △비상 연락망 비치 등 각종 시설과 현황의 관리상태다. 문화재청은 “점검대상 중 100여 개소에 대해 직접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문화재분야, 소방분야, 전기·가스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할 예정이며, 안전점검에는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이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6-11
제4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발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6월 8일 ‘제4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팀을 발표했다. 일반부는 12팀, 학인스님부는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6월 26일 열린다.대회 상금은 학인스님부 대상 수상자(1팀)에게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2팀)에 교육원장상 및 포교원장상과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문화사업단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 된다.일반부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2팀)에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문화사업단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특별상 수상자(2팀)에 슬로푸드상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 된다.문화사업단은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시원한 국수나 만두를 주제로 한 조리법이 많이 제시됐다”며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기본 정신을 참신하게 응용한 팀들을 본선 진출로 선정하게 ...
2020-06-11
국립경주박물관,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덕대왕신종’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말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덕대왕신종’을 운영한다.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은 높이 3.658m, 무게 1만 8,908kg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다.행사는 성덕대왕신종의 뛰어난 맥놀이를 체험하고, 청동·백동·황동으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종소리를 들으며 성분별 차이점을 발견하고, 성덕대왕신종의 모양과 종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의 역할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성덕대왕신종 스피커 만들기 시간도 마련했다.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6-11
찬불 창작곡집 ‘풍경소리 50집’ 발표
좋은 벗 풍경소리가 50번째 찬불 창작곡집인 ‘풍경소리 50집’을 발표했다.풍경소리 50집의 제작, 발표는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단일앨범으로 1집부터 50집까지 매년 꾸준하게 제작, 발표하고 있는 풍경소리 음반은 불교계는 물론 국내 최초이자 유일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25년 동안 앨범에 수록된 창작곡 수 만하여도 400여곡 이상이다.이번 50집에는 용맹정진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팔정도(정관 스님 글·박성희 작사·이종만 작곡)를 시작으로 △하늘 연꽃(박성희 작사·정유탁 작곡) △풍경나들이(덕신 스님 작사·민선희 작곡) △산사의 아침(황인선 작사·함현상 작곡) △연등(최미선 작사·곡) △마음의 소리(박성희 작사·정유탁 작곡) △독도로 간 부처님(최동호 작사·이종만 작곡) △산에 살며(나옹선사 선시·조순영 작사·곡) △산사의 새벽 종소리(정관 스님 글·최동호 작사·이종만 작곡) △난도(정관 스님 글·박성희 작사·이종만 작곡) 등 총 10곡의 노래와 반주음악을 실었다.풍경소리 ...
2020-06-09
경주 남산서 통일신라시대 불상 머리 발견
경주 남산 약수곡 제4사지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 사진=(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용)이 6월 1일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가 발견했다.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였다.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되었다. 미간 사이의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은 떨어진 채 불두 인근에서 같이 발견되었는데,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의 원형을 고증하는데 있어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두 주변에서는 소형 청동탑, 소형 탄생불상 등도 함께 ...
2020-06-03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작 발표
(왼쪽부터) 함민복, 박시교, 이승하, 오탁번 씨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5월 29일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는 제18회 유심작품상은 함민복 시인의 ‘악수’(시부문), 박시교 시조시인의 ‘무게고(考)’(시조부문), 이승하 중앙대 교수의 평론집 ‘한국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평론부문), 특별상에 오탁번 전 한국시인협회장이 각각 수상한다.시상식은 8월 11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05-29
문화재청, 수도권 관람시설 6월 14일까지 휴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에 대해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궁궐과 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문화행사도 이번 휴관 기간에는 전부 연기 또는 취소되며,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휴관하는 관람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고양 서오릉, 고양 서삼릉, 양주 온릉, 화성 융·건릉, 파주 삼릉, 파주 장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 서울 정릉, 서울 의릉, 서울 선·정릉, 서울 헌·인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홍·유릉, 남양주 사릉 등이다.이재우기자 san10...
2020-05-29
문화재청,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대좌 정비 완료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정비 전과 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5호)의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대좌 앞 나무 불단이 강화유리로 교체되어 대좌가 드러났다. 대좌를 가리고 있어 크기도 정확히 가늠할 수 없게 만들던 나무 불단이 교체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석불의 온전한 규모도 체감할 수 있게 되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연꽃무늬가 아니라 부처님 옷자락이 흘러내린 모습의 대좌도 잘 볼 수 있게 됐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대좌를 포함하여 불상이 2.68m, 광배가 받침돌을 포함해 3.93m로 백제의 환조 불상 중 가장 크기가 크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라지고 없던 불두(부처의 머리)만 새로 만들었을 뿐, 불신, 광배, 대좌는 고스란히 잘 남아 있어 백제 미술의 백미(白眉)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현재 석불에 대한 실...
2020-05-29
문화재청, 경북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모전석탑은 석재를 벽돌형태로 가공하여 쌓은 석탑이다.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은 경상북도 북쪽 지역인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半邊川)과 가까운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 사역은 확인되지 않는다. 보고서 등을 통해 신라 말 고려 초로 추정하고 있다.이 탑은 석재를 벽돌(塼)모양으로 다듬어 축조했다.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었다. 1층 탑신은 12단으로 축조하였고 남면에 감실(작은 불상 등을 모셔둔 곳)을 두었다. 감실은 화강석으로 된 장대석으로 좌우 문설주와 상·하인방(기둥과 기둥 사이, 문이나 창 아래위로 가로지르는 부재)을 놓아 문비를 설치했다. 특히, 좌우의 문설주는 표면에 당초문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벽돌모양으로 석재를 다듬을 때 각진 위치에 자리한 모서리돌을 둥글게 처리하여 탑의 조형에 부드러움을 주고자 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석탑과 ...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