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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감독 대해 스님, 불이상·경북여성상 수상
스님이 만든 그리스도교 영화 ‘산상수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감독 대해 스님이 불이상(不二賞)과 경북여성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대해 스님이 산상수훈으로 받은 7번째 상이다. 7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3회 불이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는 “대해 스님은 현대의 대표적인 소통 매체인 영화 제작과 유통을 통한 영상미디어 포교에 전념하여 불교의 가르침과 문화를 널리 선양해 왔고 불교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보인 영화 ‘산상수훈’을 통해 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종교 간의 이해와 대화의 지평 확대에도 기여하였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대해 스님은 “본질과 현상이 둘이 아닌 불이법(不二法)으로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아름답고 푸르게 살게 하고자 했다”면서 ‘지금은 영상 시대이다. 부처님께서도 그 시대에 맞는 포교법으로 하라고 하셨듯이 본질을 영화로 만들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
2018-07-17 16:08:52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입수 석조문화재 조사 마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국립박물관 미정리 유물 및 자료조사(2010~2020년)’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사·수집한 보물 제359호 정토사 홍법국사탑 등 석조문화재 21점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국보 제102호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국보 제104호 전흥법사지 염거화상탑’, ‘보물 제190호 거돈사지 원공국사탑’, ‘보물 제365호 흥법사지 진공대사탑 ’등 4기의 고려시대 승탑 상륜부 부재와 국보 제103호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과 함께 입수한 석사자 4구(軀)를 확인했다.조사방법은 조선총독부박물관 문서와 유리건판 자료, 소장품 입수대장 등을 확인하고, 승탑 상륜부 부재 등은 실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시 중인 승탑과 3D 스캔 실측 및 암질분석도 실시하여 비교했다. 박물관측은 “조사결과 확인한 승탑 상륜부 부재들은 7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 상반기까지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할 예정이며, 석사자 4구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
2018-07-10 11:05:03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고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고려와 관련된 특별강연,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교육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기념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특별강연은 17일부터 20일까지 ‘고려시대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고려시대의 차 문화, 도자기, 불교조각 등으로 구성했다.전시해설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600회 특집으로 ‘고려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고려의 금속공예와 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가족 및 일반인들을 위한 ‘고려청자 상감기법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고려청자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려건국 기념일인 7월 25일에는 고려건국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고려의 가무악(歌舞樂)을 전통과 현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고려 천백년, 고려의 가무악’ 공연을 경기도립국악단 등...
2018-07-10 10:36:51
일본인 호시나 토시히로씨, 33관음성지 순례증서 받아
한국 33관음성지순례를 완료한 일본인 호시나 토시히로(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 소장)씨 부녀가 문화사업단으로부터 완료 증서를 받았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7월 9일 템플스테이 3층 사무실에서 한국전통사찰순례(33관음성지순례) 완료 증서 수여식을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딸 호시나 리나가 영국에서 유학 중인 관계로 아버지만 참석했다.이들 부녀는 여행가이드북에서 한국의 33관음성지순례에 대한 소개를 접하면서 관심을 갖게 돼 진난해 초 순례를 시작해 올해 6월 순례를 완료했다. 오시나 토시히로씨는 “일본에도 절이 있지만 한국과 문화가 다르다. 일 때문에 한국에 두 번째 방문하게 됐을 때 한국을 잘 알고 싶어 33관음성지 순례를 하게 되었다”며 “일본의 절은 묘지의 개념이 있는데 전혀 다른 한국의 사찰을 보게 되어 인상이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호시나씨가 다녀온 33곳의 한국전통사찰들 중 유네스코로 지정된 사찰이 있다”며 “한국의 전통문...
2018-07-10 09:27:29
“이번 여름 휴가 산사(山寺)로 떠나자~”
캠핑, 숲속·폭포걷기 명상, 물놀이 등올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면, 여름특별 템플스테이를 주목해보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여름휴가 특별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서울 금선사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가족, 친구 산사캠프’를 진행한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산사에서 깊은 밤 산새가 우는 낭만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도심 속 산사를 거니는 ‘숲속 걷기 명상’과 스님께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하는 ‘스님과의 talk talk’이 준비되어 있다. 진관사에는 7월 28∼29일 ‘어린이-내 마음 속 예쁜 꽃씨를 찾아’, 8월 4~5일 ‘청소년-내게 몰입하는 1박 2일’, 8월 18~19일 ‘성인-본래 내가 안고 사는 행복한 달’ 등 대상별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90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백초월선생의 태극기를 모티브로 만든‘태극등 만들기’와 ‘108배’, ‘타종체험’, ‘명상’, ‘다담’, ‘사찰음식 만들기’체험을 준비했다.경기도 남양...
2018-07-09 11:26:04
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 온라인 이벤트 진행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의 문화재 안내판 또는 쉽고 이해가 잘 되는 문화재 안내판을 국민과 함께 찾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찰칵찰칵 우리 문화재 안내판을 부탁해!’ 온라인 기획행사를 펼친다.참여자들은 주변이나 유명 관광지 주변의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안내판을 찾아가 읽고 잘된 부분 혹은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사진을 찍어 응모 사이트(http://naver.me/GsiGriX4, 문화재청 누리집에서도 접속 가능)에 올리면 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문화재 안내판을 찾을 때는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있는 안내판 △낡거나 훼손된 안내판 △국문과 외국어에 오탈자가 있는 안내판 △역사적 오류(연도, 인물 등)가 있는 안내판 △번역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중점적으로 찾으면 된다. 문화재청 누리집의 ‘문화재 검색-내 주변 문화재’ (bit.ly/2tNL2D5)를 접속하면 관심 있는 문화재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대상(2명)에게는...
2018-07-09 11:10:10
법구경 일러스트전 ‘마음한약방’ 개최
‘법구경’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글로 재구성한 일러스트 작품과 설치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는 7월 14일까지 작가 아현(CoCo) 초대 개인전 ‘마음한약방-95일간 읽고, 47일 그리다’를 개최한다. 작가는 “어느 날부터인가 오랜 고전들이라 불리우는 다양한 책들을 읽어가며 삶의 지혜를 배워오고 있다. 그 첫 책이 법구경이었다”면서 “하루에 한 구절을 읽고, 생각하고, 하루를 보내면서 95일이 이어졌는데. 마치 하루에 한 알씩, 마음의 한약을 선물받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작가는 이어 “그것이 참으로 좋았기에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좋은 구절들을 뽑아 그림을 그렸다”며 “관람객들도 자신만의 각기 다른 마음의 약들을 그려 다시 마음한약방에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7-06 15:14:09
무더운 여름, 산사로 떠나자
여름방학 특별 템플 준비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전국 49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여름방학 특별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템플스테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놀이형, 학습형, 문화체험형, 수행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놀이형 템플스테이 대표 사찰은 경북 기림사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여름방학 템플스테이 호연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상과 스님과의 차담을 포함해 감포 문무왕릉에서 해맞이, 왕의 길 걷기, 시원한 용연폭포에서 물놀이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윷놀이, 파초선 만들기 등 다양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법륜사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법륜사 여름 어린이 산사수련회 먹Go! 놀Go! 자Go!’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사찰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먹는 즐거움을 배워보는 발우공양부...
2018-07-05 10:14:32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7개 사찰로 구성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월 30일(현지 시각) 오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된다.세계유산위원회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2017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된 이후, 1년 반 동안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를 받았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2018-07-02 14:45:01
스토리텔링 통합 웹페이지 ‘문화유산 스토리마당’ 개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저변 확대와 관련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구축한 ‘문화유산 도서’를 문화재청 누리집에 제공하는 ‘문화유산 스토리마당 웹페이지’를 7월 2일부터 개설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발굴·축적해온 총 14권의 도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을 발간했지만 많은 국민이 도서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해 우수한 자료임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해당 자료들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1,000여 건의 이야기를 문화재별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정리(DB화)하고 문화재별‧지역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스토리마당’ 웹페이지로 개설했다.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문화유산 스토리마당’을 방문하면 지역명이 표기된 전국 지도에서 관심 있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
2018-07-02 14:40:16
불보종찰 통도사 문화재, 서울서 만나다
보물 7건 등 160여점 전시 14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통도사의 성보문화재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불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 스님)은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특별전을 열고 통도사의 문화재들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보물 1041호 통도사 팔상도 가운데 비람강생상, 보물 1747호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발원문을 비롯해 보물 7건, 경남유형문화재 15건을 포함해 107건 161점이 전시된다. 1부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에서는 통도사 창건부터 부처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금강계단의 역사를 조명한다. 보물로 지정된 통도사 팔상도 중 부처님 탄생과 관련된 ‘비람강생상’과 사명대사가 세운 비석으로 경남도 유형문화재 544호인 석가여래 영골 사리 부도비 탁본이 전시된다. 2.2m에 달하는 비에는 통도사 금강계단 진신사리 봉안에 대한 역사가 기록돼 있다. 또 경남도 유형문화재 281호 ‘오계수호신장도(五戒...
2018-07-02 13:57:12
문화재청, 어려운 문화재 안내판 개선 추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들에 문화재 전문용어들이 많이 쓰여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해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안내판으로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안내판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서울 소재 고궁들과 조선왕릉을 비롯해,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부여, 공주, 익산 지역 안에 있는 주요한 문화재 안내판에 대해 조사 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의 중심인 청와대 주변과 북악산·인왕산, 광화문 주변 등에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전면적으로 재조사하여 우선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점차 정비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전국 문화재 안내판 중에서는 외관의 훼손 정도와 안내문안의 어려운 정도, 관람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대상 안내판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정비를 마칠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약 1만...
2018-06-28 09:00:42
문화사업단, 홍콩국제박람회 템플스테이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홍콩과 한국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문화사업단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한국불교문화 체험주간을 열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사진전, 지화 연꽃 만들기 및 인경 체험, 사찰음식 실습 및 강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홍콩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감자옹심이, 고추소박이, 배추김치’를 배워보는 사찰음식 강의에서 사찰음식 양념에 들어간 매실청·식초 등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문의하는 등 사찰음식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문화사업단은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완차이(香港 灣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홍콩국제박람회’에서 관광·여행관계자들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설명회를 진행했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문양 컵받침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등 체험행사를 운영했...
2018-06-21 15:12:34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만에 수리 완료… 본모습 드러내
단일 문화재로는 최장기간 수리 진행7월 중순까지 일반인에 현장 공개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20년 만에 수리가 완료돼 본래의 모습을 드러냈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6월 20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지난 20년간의 작업 끝에 수리를 마친 미륵사지 석탑의 모습과 조사연구 성과를 언론에 공개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은 1998년 전라북도에서 구조안전진단을 한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문화재위원회에서 해체·수리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석탑의 본격적인 해체조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술·기술 조사연구, 구조보강, 보존처리 등을 시행했다. 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는 단일 문화재로는 최장기간 동안 체계적인 수리를 진행한 사례다. 특히, 국제적 기준에 따라 학술조사와 해체·수리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였다는 점에서 석조문화재 수리의 선...
2018-06-20 17:08:15
둥근소리 합창단 제5회 연주회 개최
경북 봉화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이 제5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6월 28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청량사의 어린이 밴드(2기), 청소년밴드 ‘비천’(1기)와 의 사이공연과 그란데보체(성악 앙상블)의 클래식이 더하여 더욱더 알차고 멋지고 알찬 문화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량사 측은 “신도님들의 신심과 어린이회, 학생회 등의 부모님들, 그리고 불교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로 구성된 ‘둥근소리 합창단’이 화합하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의 하모니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다섯 번째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6-19 17:22:36